남편이 지방에 중소기업에 다닙니다.
꽤 성실한 사람이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봉협상해서 인상했습니다.
그래봐야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남편이 고생한 걸 옆에서 다 아니까 대견하고 짠하기도 합니다.
작년엔 10월달에 협상해서 바로 그달부터 오르더니만,
올핸 이달 초에 협상해서 이번달부터 바로 오를 줄 알았더니만,,,,
오늘 급여 들어왔는데 지난달하고 똑같네용...ㅠㅠ
여기 저기 지출액이 많은데, 펑크가 아주 크게 났네용.... 어쩐데유..
오른 급여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에효,,,
통장에 급여는 그저 스쳐지나갈 뿐이라고,,, 좀전에 인터넷 어디선가 글을 봤는데
정말 그러겠네요..
그래도 급여 오른게 어딘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