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한테 몰래 용돈은 그만 줘야겠어요 ㅎㅎ 근데 동생 여친한테 선물하려고요.

조회수 : 3,327
작성일 : 2011-12-22 12:59:49

동생 여친이 저한테 대략 5만원 상당의 물건을 두개 줬어요.

근데 참 요긴하고 이뻐서 잘 사용하는데

 

보면 센스있고 최신유행이나 브랜드도 잘 알고 하는거 같아요.

아기 키우는 저도 처음 보는 물건인데 찾아보면 외국에서는 많이 쓰고 뭐 그런 트렌드세터삘...

남동생한테 한 선물도 폴스미스만 제가 아는거고 백화점에 입점되지 않은 해외 브랜드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선물 고르는게 부담돼요.

예산은 10-2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고요.

 

제가 생각한 건 

 

1) 바스가운

2) 헤어밴드

3) 고소영 염주팔찌

4) 프레시 슈가립+ 미스트

5) 교보문고에서 본 핑크색 만년필

 

생각했는데요.

뭐가 좋을지 젊은 아가씨들은 (이십대 후반 은행 다니는 아가씨) 어떤걸 좋아할지 모르겠어요.

IP : 199.43.xxx.12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eep blue
    '11.12.22 1:08 PM (207.38.xxx.145)

    4) 프레시 슈가립+ 미스트

  • 2.
    '11.12.22 1:08 PM (121.130.xxx.78)

    바스가운이요
    이건 취향 안타니까요.

  • 3. jk
    '11.12.22 1:09 PM (115.138.xxx.67)

    그런 경우라면 동생 여친에게 선물하지 마시구요...

    동생에게 돈을 줘서 맛난거라도 같이 사먹고 데이트하라고 그리고 선물 고마워서 내가 동생에게 용돈준거라고
    동생을 통해서 말 전달하시는게 가장 나을듯...

  • 4. ..
    '11.12.22 1:17 PM (220.149.xxx.65)

    jk님

    이분도 그렇게 할려고 남동생한테 돈줘서 사먹으라 했었다던가.. 그랬는데
    댓글에 어떤 분이 직접 여동생한테 해줘야 한다고 했던가 그러셨던 거 같아요

    아마도 그래서... 그러신듯

    아까 그분이 맞으시다면요

    여튼, 제 생각엔 고소영팔찌도 괜찮을 거 같아요
    그거 요새 유행이더만요

  • 5. .....
    '11.12.22 1:22 PM (72.213.xxx.138)

    선물은 제가 20대가 아니라서 모르겠어요.
    그런데, 남동생 여친에게 선물 하는 건 괜찮아요.
    남자들은 밥사주는 거 좋아하지만, 여자는 선물 받는 거 더 좋아해서요. jk님 대답은 남자용.
    고급스런 배스가운이나 예쁜 귀걸이도 괜찮을 듯 싶네요.

  • 6. ...
    '11.12.22 1:26 PM (112.155.xxx.72)

    바스 가운 반대요.
    제가 미국에서 오래 살았었는데
    한국에서는 정말 괜찮은 바스 가운 찾기 힘들어요.
    그 분 취향은 모르지만 젊은 애들 스와로브스키 장신구 좋아하던데.

  • 7. 바스가운
    '11.12.22 1:27 PM (58.141.xxx.247)

    저 결혼한지 얼마안됐을때 지인으로부터 바스가운 선물받았는데요. 분홍색 백화점 상품... 알아보니이것도 싼게 결코 아니더라고요... 이런거 제 돈주고 살일 없을텐데.. 평소 드라마나 영화같은데서나 봤지 평소 잘 보던것도 아니고.. 생소했는데~ 좋은거 같아요~~신혼분위기도 내고~ 샤워하고 이거 걸치고 나오면 편하구요.그분은 결혼한분 아니라 어떤진 모르겠지만 전 좋았어요~~

  • 8. ..
    '11.12.22 1:30 PM (72.152.xxx.13)

    저는 지갑받으면 좋을거 같아요. 보기엔 없지만..

  • 9. ..
    '11.12.22 1:33 PM (211.253.xxx.235)

    저도 지갑이나 가방..아니면 아예 편하게 백화점 상품권.
    남동생 통해서 돈 주고 해결하는 건 반대.

  • 10.
    '11.12.22 1:37 PM (199.43.xxx.124)

    지갑이나 가방은... 예산이 넘 초과돼요 ㅎㅎㅎ

  • 11. .......
    '11.12.22 3:44 PM (72.213.xxx.138)

    곧 있으면 성탄절이니 선물하기 이유엔 손색이 없네요.
    그리고 선물은 주고 받는 거라 받은 쪽이 가만 있는 것도 무례한 것이고 과일바구니는 남동생 여친이
    아니라 그 집안에 선물하는 거라 이상해 보일 듯 싶네요. 더구나 연말에 말이죠.
    차라리 신년새해라면 이해가 가지만... 아무튼, 크리스마스 핑계로 선물하는 게 무난할 듯 싶어요.

  • 12. 보기중
    '11.12.22 3:51 PM (123.212.xxx.170)

    에선 4번...

    겨울이니 예쁜 장갑이나.. 목도리...
    작은 귀걸이 정도 어떨까요..

    책한권과 문화 상품권 도...

    좀 이상하다 할수도 있지만.. 울엄마가 남들에게 선물 잘하시는 예쁜 속옷...ㅎㅎ

  • 13. vmflgksmf
    '11.12.22 4:07 PM (124.50.xxx.172)

    4번이요 쓰고있는데 너무 좋아요.

  • 14. 5번
    '11.12.22 4:10 PM (123.214.xxx.64)

    전 핑크색 만년필도 좋은거 같아요.
    책 좋아하고, 글 쓰는거 좋아하는 아가씨라면, 괜찮은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031 살인마 오원춘, “경찰, 때리지 않아 고맙다” 6 ... 2012/04/09 2,631
95030 저희 동네도 외국 노동자들이 많이 늘어나서 걱정이에요 3 ... 2012/04/09 1,505
95029 알바들 하고 놀아주지 맙시다 1 알바척결 2012/04/09 931
95028 점심 때 소개받은 남자에 대한 글을 읽고 생각난 것들 그냥생각 2012/04/09 1,017
95027 오한이 너무 심한데 싸매야 해요. 아님 춥게 있어야 해요? 7 dd 2012/04/09 2,621
95026 박근혜가 자꾸 엄살떠는 폼이.... 1 전쟁이야 2012/04/09 1,396
95025 안철수 동영상 올라왔나요? 1 유튜브 2012/04/09 990
95024 김용민 이젠 국가보안법에 걸겠다? 9 .. 2012/04/09 1,853
95023 대딩인데 사귀고 싶지 않은 친구는 어떤 사람일까요? 2 ---- 2012/04/09 973
95022 수원사건 관련: 외국에선 경찰 싸이렌 어떤가요? 람다 2012/04/09 1,379
95021 부산의 동아대는 문대성사퇴에 대한 입장이 없군요.. 1 .. 2012/04/09 1,266
95020 수원 살인사건 역시 계획된 범죄였네요 big23 2012/04/09 1,987
95019 오늘 성북역 우발적으로 가려는데 3 금정역 2012/04/09 984
95018 희망버스타고 붕붕... 16번 2012/04/09 616
95017 투표근만 키워선 안되요~ 2 두눈똑바로!.. 2012/04/09 776
95016 누구의wi-fi zone일까요.... 3 나비 2012/04/09 1,252
95015 뉴스타파 11회 바로보기. 4 네오 2012/04/09 777
95014 영어공부, 음악 들을 mp3추천 좀 해주셔요 영어공부 2012/04/09 754
95013 중1학년 영어 중간고사 7 공부 2012/04/09 1,987
95012 야채스프 복용중 두통과 몸살 9 이겨내야죠?.. 2012/04/09 3,805
95011 순자씨의 소름돋는 토론회 3 16번 2012/04/09 1,307
95010 생일파티 꼭 해야만 할까요? 11 T.T 2012/04/09 2,403
95009 18만표 무효 처리된 경기도시자 후보 유시민 사례 잊지 말아야겠.. 5 선거 2012/04/09 1,461
95008 친한친구의 정치색 9 정치 2012/04/09 1,071
95007 감기끝 축농증 1 축농증 2012/04/09 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