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산 및 산후조리 팁 부탁해요 ^^

초산맘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1-12-22 12:34:50

 

예정일 하루 지났는데 아직 폭풍 전 고요 단계입니다...

자궁문은 5밀리 정도 열렸다고 운동 열심히 하라는데 오늘 느무느무 추워서 밖에 나갈까 말까 이러고 있어요.

아기가 작아서 주치의샘은 별로 걱정 안되는지 4~5일 지나도 안 나오면 그때 가서 함보자고 하시는데....

저는 무조건 유도 안하고 일단 진행시켜서 자연분만 하고 싶거든요..ㅡ.ㅡ;;;;

계속 하루에 한 시간씩 걷기 하고 있는데

걷기 말고 또 할만한 거 뭐 있을까요?

걸레질 하라는데 정확히 자세를 어떻게 하라는건지 이해가 안돼요...

무릎을 바닥에 붙이고 하나요? 아님 쪼그려서 하는건지 뭔지..

 

그리고 조리원 2주 + 산후도우미 3주 예정인데

이후에도 어떤 식으로 가능한 뭐는 안하고 이래야 되나요?

특히 걸레질및 손빨래는 언제까지 하지 말아라...뭐 이런 거 있나요?

그리고 외출은 언제부터 가능해요?

애기 데리고는 언제부터 나가도 되는건지.... 잠깐 외식은 애 낳고 1달 지남 해도 되는건지요?

IP : 119.149.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산하세요
    '11.12.22 12:54 PM (211.41.xxx.106)

    임산부 요가하고 계시죠? 거기에 순산을 돕고 촉진하는 동작 다 포함돼 있어요. 걷기도 물론 좋고요. 걸레질하라는 건 고양이 자세를 취하라는 거에요. 상체 수그리고 무릎 바닥에 붙이고 엉덩이 좀 들고요.
    외출은 낳은 시기에 따라 좀씩 다르겠지요. 님이 겨울에 낳으니 좀더 늦게... 최소 6주 지나면 가능하지 싶어요. 절대 손목 쓰는 걸 하지 마세요. 손목 나가요. 침대서 내려오거나 할 때 손목에 힘줘서 짚지 말고 당연히 손빨래하지 말고 찬물에 손담그지 말고요. 추울때 몸조리하시니 무조건 몸 따숩게 하고 있고요.

  • 2. 초록가득
    '11.12.22 2:53 PM (58.239.xxx.82)

    저는 이 시기에 둘이나 낳았네요 딸둘다 12월에 낳았어요

    몸에 붓기 덜 빠졌을땐 진짜 급한일 말고는 되도록 찬바람 맞지 마세요
    양말은발목까지 오는것이 좋구요,,시장에 파는 솜버선이 딱이예요 좀 알록달록한데 양말은 발목이 졸려서 불편하잖아요,,,안그럼 수면양말을 신든 꼭 발목은 가려주세요..내복도 두 벌정도 저렴한거라도 꼭 입으세요
    놔뒀다 둘째때 입어도 되더라구요,,,^^

    아기는 춥다고 너무 많이 싸지 마세요 너무 더우면 감기도 걸릴수도 있고 태열도 올라와요, 외풍없는 밝은 방에서 쾌적할 정도면 좋아요..

  • 3. 원글
    '11.12.22 6:15 PM (119.149.xxx.55)

    오리걸음...이거 장난 아니겠네요 ㅋㅋ 해봐야겠어요.
    양말 꼭 명심할게요 ^^
    침대가 좀 높은 편이라 무의식적으로 손 짚고 내려오는데 이것도 주의해야겠네요.

  • 4. 아.
    '11.12.22 9:22 PM (121.147.xxx.177)

    오리걸음은 무릎 관절에 손상와요.
    차라리 손빨래를 하세요. 골반 쫙~ 펴고 한다는 느낌으로 엉덩이 들썩이며 하는 손빨래요.
    항간에는.. 음.. 부부관계를 하면.. 애기가 나온다는 속설도 있던데.. 으음..

    신생아 때는 아직 애기가 막 움직일 때가 아니니 집안 청소는 애기 있는 방 위주로 하시고
    걸레짜기 칼질.. 이런거는 가능하면 남편분께 부탁하시고.. 한 100일 무렵까지 조심하면 좋지만
    그게 여의치 않으면 조리 후에 단 한달 정도라도 계속 조심하시구요.
    지금 애기 태어나면 한겨울이라.. 병원가는 간단한 외출이라면 모를까 애기 백일 정도까지는
    많이 답답하시더라도 집에서 그냥 참으세요. 외식은.. 식당가면 사람들도 많고 환기도 잘 안되니
    따뜻한 봄에나 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128 선거 자료를 보고 나니, 사실 전 녹색당이 제 스탈이랑 맞네요... 8 2012/04/09 1,676
95127 커널뉴스 김용민 재방 한답니다.. 1 .. 2012/04/09 1,150
95126 새누리당의 김용민 풀베팅의 역풍-김용민 지지율 급상승 4 기린 2012/04/09 8,389
95125 이럴 땐 어느 병원을 가야 하는지요? 1 충돌사고 2012/04/09 1,032
95124 나꼽살 총선호외.... .. 2012/04/09 1,087
95123 서울에서 경기도 택배비 어떻게 되나요? 2 택배비 2012/04/09 1,128
95122 안철수 -투표율 70%면 미니스커트에 춤- 폭탄 공약 10 참맛 2012/04/09 2,265
95121 조선족이 이상한게 아니라 조선족중에 10 ... 2012/04/09 2,461
95120 휴대폰구입시 약정기간이 길수록 좋은건가요 4 36개월을 .. 2012/04/09 1,565
95119 요양원 그 분.. 걱정되는데 혹시 그 후 소식 아시나요? 1 두분이 그리.. 2012/04/09 1,808
95118 1개월된 밥솥에서 냄새가 나요 a/s기사와서 식초 몇방울 뿌려.. 4 하얀그림자 2012/04/09 5,120
95117 50살이 넘은 돌싱시누이의 남동생사랑. 2 f 2012/04/09 2,806
95116 치과 근무하시는 분들~~ 문제 있는 건지 알고 싶어요... 3 치과무셔~ 2012/04/09 1,576
95115 중학생인데 공부 안되는 아이 털어보고싶어요. 3 남자아이 2012/04/09 1,599
95114 마네킹이 일주일동안 입었던 옷 1 ........ 2012/04/09 1,342
95113 오늘 알바들 근무가 이상합니다. 7 광팔아 2012/04/09 1,455
95112 정말 애 옷에 돈 쓴거 너무 부끄러워요.. 23 낭비 2012/04/09 9,866
95111 사소한 문제 해결로도 기분이 달라지니, 사람 마음 참 간사하네요.. 8 나거티브 2012/04/09 1,608
95110 알바의 트위터 2 하하 2012/04/09 1,132
95109 남편에게 칭찬듣고 삽니까? 8 ----- 2012/04/09 1,609
95108 님들이라면 이거 가서 얘기하시겠어요? 하려면 빨리 가야 하는데... 6 ..... 2012/04/09 2,392
95107 법무사 다니시거나 말소등기 업무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2 말소등기 2012/04/09 1,405
95106 파주을이 야권단일화가 지금 진행되고 있군요 5 ... 2012/04/09 1,134
95105 자발적 희생 빛난 금모으기운동 2 스윗길 2012/04/09 1,885
95104 밀양성폭행 사건 옹호했던 여학생 경찰이 되었네요. 9 전쟁이야 2012/04/09 3,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