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감기걸리고 밥을 잘안먹네요

작성일 : 2011-12-22 11:46:23

입맛이 까탈스런 아이는 아니고요(36개월) 평소에 가리는거 없이 잘 먹는데 양은 많지않고 적당히

잘 먹는 편입니다..그런데 감기가 오래되면서 점점 입맛을 잃었는지

자극적인 것은 먹으려고 하는데(과자, 라면) 흰죽이나 팥죽이나 흰밥에 반찬,,멸치 ,김치 등등

전반적으로 안먹으려고 해요  라면, 과자를 주면 양을 많이 먹지는 않네요

변은 잘 봤어요...비워지면 허기가 져서 먹는 아이인데 그래도 안먹으니 걱정입니다

잘 먹는 메뉴있을까요?

감기에 미역국도 괜찮을까요?

아침에 팥죽도 갈아서 부드럽게 만든것 줬는데 혀로 밀어내기까지 하고

다시 타락죽 만들어줬는데 이것도 세 숟갈 먹고 남기네요

부탁드려요

IP : 58.239.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11.12.22 12:19 PM (125.189.xxx.233)

    일단 아프니까 입이 껄끄러워 안먹는 건 당연하니 걱정마시구 따뜻한 물, 이온음료 충분히 주세요.
    밥 며칠 굶어도 됩니다. 라면, 과자는 소화 안되니 안주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

    저희 엄마는 저희 형제들 어릴때 아프면..
    황태랑 미역, 감자를 끓여서 밥넣고 죽처럼 다시 끓여주셨어요. 간은 국간장 쪼끔+소금
    이상하게 이 음식 먹음 땀이 나고 좀 살 것 같았어요...한 번 만들어줘보세요.

  • 2. ;;;;;;;;
    '11.12.22 12:23 PM (58.239.xxx.82)

    예 라면 과자는 맛만보게 했어요 --;;; 밖에 못나간지 오래되니 애가 짜증을 많이 내서 어쩔수없이 조금 줬는데 다행히 맛만 보고 마네요 죽 위주로 먹이려하니 잘 안먹어주네요..황태죽은 한 번 만들어봐야겠어요 감사드립니다

  • 3. ..
    '11.12.22 12:29 PM (1.246.xxx.24)

    요즘 잣죽 해주는데.. 아이들이 넘넘 좋아해요.
    소금 넣는거 싫어해서 간없이 주는데 더 고소하다고 하네요.
    저도 검색하다가 쟈스민님이 올려주신 레시피로 했는데 고소하고 맛있어요.^^

  • 4. ....
    '11.12.22 1:09 PM (121.160.xxx.81)

    자극적인 건 먹는다면 카레는 어때요?
    카레에 우유타면 아이들도 먹을 수 있거든요. 사과넣고 하면 달짝지근...
    카레가 고춧가루 푼 콩나물이랑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해서
    죽이나 소화 잘되는 국만 먹이니까 질려하다가 카레 먹이니 잘 먹어줬어요.

  • 5. ..........
    '11.12.22 2:09 PM (58.239.xxx.82)

    카레를 안먹어요,,ㅇ얘는....꼬막까지 먹는데 카레를 가리더라구요,,,처음 거부한 음식이 카레일거예요 이상하게 카레를 안좋아해요...--;;;누굴 닮았는지,,다른 식구들은 다좋아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56 날씨가 너무 추워 학교 재량껏 휴업한다는데.. 6 내일 2012/02/02 1,624
64955 항문쪽 근육이 저절로 움찔움찔 거리는데요..이런 증상 왜 그런걸.. 2 ?? 2012/02/02 5,189
64954 뇌 mri를 찍었어요. 12 나무 2012/02/02 3,829
64953 결혼생활에 돈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이라고 봐요. 11 글쎄요 2012/02/02 3,108
64952 "~그랬다던데요" 참 말이 쉽죠. 잔인한 사람.. 20 무서운사람들.. 2012/02/02 3,182
64951 남편이 수상해요 1 알아볼 방법.. 2012/02/02 1,304
64950 기저기용으로만 가방사면 아까울거 같아..공용으로사려는데 해보신분.. 8 가방 2012/02/02 1,111
64949 쇼파랑 거실장 추천 부탁드려요 1 coty 2012/02/02 1,680
64948 한가인 연기 나쁘지 않다는 분만 들어오세요. 18 매일 2012/02/02 1,858
64947 올림머리는 미용실에서 얼마정도 하나요?? 3 한복 2012/02/02 1,738
64946 친정엄마한테 자꾸 내 흉보는 시어머니 1 대놓고 말할.. 2012/02/02 1,307
64945 음악의 시대 ^^보세요 2 행복한 하루.. 2012/02/02 769
64944 한국에서 캐나다로 책(전집)보내기 4 문의합니다... 2012/02/02 1,048
64943 나이 마흔에 구제옷 어떨까요? 7 마흔 2012/02/02 1,911
64942 근육에 포도당 주사 맞아 보신 분 계신가요? 아파서 2012/02/01 4,655
64941 넘 싫네요. 8 남자 6호 2012/02/01 2,150
64940 프뢰벨 은물교사 함께해요~ 주여니 2012/02/01 1,080
64939 대한항공에서 주는 빵이름 아시는분... 5 야식 2012/02/01 2,509
64938 추위때문에 걱정이예요... 오래된아파트(86년입주) 2 걱정 2012/02/01 1,808
64937 우울증이 심해져요 5 마음병 2012/02/01 1,834
64936 나탈리포트만 입은 저패딩 7 제발 2012/02/01 2,329
64935 약간 지저분한 내용입니다. 화장실이 막힐 정도의 변비 4 죄송함다 2012/02/01 1,985
64934 아.....진짜......한가인. 74 리아 2012/02/01 16,084
64933 도로연수 추천해 주세요^^ 4 도로연수 2012/02/01 933
64932 여자가 떨어지려고 하자 1 우꼬살자 2012/02/01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