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체국택배

된다!! 조회수 : 2,803
작성일 : 2011-12-22 09:26:22

여긴 면목2동인데요..

우체국 택배 아저씨 너무 불친절하고 못됐어요.

벌써 3-4번 뵈었고.. 50대이상은 되신듯한데 볼때마다 기분 나빠요.

주택이다 보니 여기서 이름 크게 불러요 대답 분명히 하는데도.. 정말 신경질난 목소리로 여러번

그것도 그렇고 전에..... 택배 받을수가 없어서..

문자오자마자 제가 다음날 배송해주시면 안되겠냐고 여쭤봤더니. 성질내고..

전에 제가 글 남겼었거든요 이곳에..

(저도 알죠.. 많은 택배 하시려면 힘든거.. 하지만 그때는 너무 심했었어요..

)

제가 그러면 택배 받을수 있는 방법 조취한다니까 빨리 연락 달라고 하고..

그냥 그래서 그날 일 포기하고 제가 받긴 했어요

근데 그날도 와서는....

그때 진짜 사람한테 짜증을 너무 내서 정말 열받았지만.. 참았어요..

왜 이틀전에 갖다놓은 우편물 아직도 집에 안 가지고 들어갔냐 화를 내더라구요..

( 그건 알아서 할 문제잖아요..)

전에도 택배 배송할때 뭐라뭐라 하고.

이번에는 택배 부치려고 미리 인터넷상으로 예약해놓고

방금 오셨는데

또 분명히 3번이나 대답했는데... 오토바이소리가 멀어지길래

저 있어요 있어 소리 엄청나게 질렀어요

쌀을 몇킬로 부치려고 했거든요

우체국택배 쌀담는 자루모양 포대에다가 담아서 택배비 계산하려고 하니

가위랑 투명테이프 없냐고 하대요..

갖다 줬더니..

앞으로는 이런 자루에 담지 말라고 하시대요..

 

그리고 투명 테이프가 없어서..

녹색 테이프랑 가위 드렸더니.

안붙는지원. 그냥 땅바닥에 가위랑 테이프를 턱 내려 놓더군요

저한테 주면 되잖아요 바로 옆에 있는데. 아휴..

 

그리고..

그 자루는 쌀 담는 우체국택배 직인이 찍힌 자루에요( 그용도로 쓰는)

아침부터 저 아저씨 보니 너무 짜증나요

이젠 다시는 우체국 택배 시키지 말아야겠어요

그래도 제일 택배서비스 좋고 믿을수 있어 친정에서는 늘 우체국 택배 이용했는데

면목동에서는 저 우체국 택배 아저씨 보는게 정말 짜증나요.

다른 이야긴데요.

택배 아저씨들 남자들한테는 덜 짜증내고 여자들한테 짜증 많이 내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른거 알지만요

두어번 겪다보니

시어머니한테 택배 받아 달라고 했는데 시어머니가 어디 나가셨더라구요( 합가중이었을때_)

저한테 전화와서 소리소리 지르고, 난리 치길래 진짜 열받았거든요..

남편한테 확인전화 하라고 해서..

집근처에 택배 맡겼다고..하더라구요

남편한테는 소리도 안지르고 유순하게 말했다는데

저한테는 여보세요 하자마자 소리 질러서 정말 홈페이지 대고 난리 치려다가

그냥 참았어요

아침부터 그냥 택배때문에 휴우

IP : 218.55.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퍼
    '11.12.22 9:30 AM (211.213.xxx.71)

    우체국 택배 무지하게 친절하던데... 면목동 거기가 쫌 이상하네요.... 아마 그분만 그러실꺼예요....

  • 2. ㅇㅇ
    '11.12.22 9:31 AM (123.213.xxx.148)

    제가 사는 동네도..항상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하던데.택배 중에서는 우체국 택배가 제일 나은듯.

  • 3. ...
    '11.12.22 10:20 AM (112.161.xxx.194)

    맞아요. 우체국 택배분들,정말 친절 하시던데요
    오시기전에 꼭 문자주시고.. 전 택배 받아서 가져오다 발가락뼈가 부러져서 한동안 깁스하고
    고생 많이 했어요
    택배아저씨 전활 못 받았더니 편의점에 맡겼다고 문자왔길래 찾아서
    들고오다 발목을 삐끗했는데 뼈가 부러진 거더군요
    오기전에 문자보내던가 판매하시는 분이 어느 날 보낸다고 쪽지만 주셨어도
    외출 안하고 기다리다 집에서 받았을 텐데...

  • 4. 종로.....
    '11.12.22 10:35 AM (1.225.xxx.229)

    우리동네는 우체국택배가 제일 친철하고 빠르고 그런데
    그분만 좀 그러나보네요...

    대신
    로젠, 한진택배....항상 매번 너무 열나게해요...
    전화로 다투기도 서너번....
    주말에 배송이 걸리면 물건은 오지도 않았는데 토요일에 배송완료로 되어있고
    택배회사 기사 모두 주말이라고 근무도 안하고
    물건은 월요일 오후에 갖다주기...
    따져도 소용없고 한번도 아니고 번번이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37 영작 좀 도와주세요^^ 3 급해서요. 2012/03/15 703
83736 성이 구씨인분들이요~ 12 알아보는중 2012/03/15 3,250
83735 '위안부' 할머니 연거푸 2명 별세... 생존자 61명뿐 2 세우실 2012/03/15 903
83734 요즘 제철인 음식 뭐가 있을까요? 5 제철음식 2012/03/15 1,489
83733 맥 포머스에 대해 아시는분~ 홈쇼핑 뒷거래?? 5 웃자맘 2012/03/15 1,317
83732 수면제 드셔본 분들 좀 알려주세요. 7 ........ 2012/03/15 4,865
83731 ...500년 만에 발견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숨겨진 걸작!!!.. 4 혹시 기사 .. 2012/03/15 1,708
83730 버버리키즈......정말 비싸네요 2 샤랄라 2012/03/15 2,068
83729 제가 너무 남편의 사랑을 바라는것 같아요. 9 애엄마 2012/03/15 2,230
83728 다른 초등학교 방과후 체육 있나요?? 2 .... 2012/03/15 704
83727 "김진표 OUT - 김진애 IN" 요구중..... 13 단풍별 2012/03/15 1,599
83726 국민플래티늄 카드 쓸모 있나요? 3 괜히했나 2012/03/15 1,557
83725 남편아 미안.. 4 남편미안 2012/03/15 1,615
83724 백화점 봄 세일기간은 지났나요 잘 안해 2012/03/15 1,078
83723 중1 아이 오늘 선생님 상담 가는데요. 4 상담어려워 2012/03/15 1,621
83722 엊그제머리했는데망했어요..며칠후새로해도머리괜찮을까요? 아흑.. 2012/03/15 665
83721 사택에 천만원 리모델링하면 후회할까요..... 15 시간이 없습.. 2012/03/15 3,831
83720 분실사건 2 초등학교 2012/03/15 797
83719 직장 구하기 힘드네요 ㅠ.ㅠ 에밀리 2012/03/15 1,364
83718 대기업 다니는 남편분들 ,몇살정도까지 다니는분위기인가요? 14 요즘 2012/03/15 5,482
83717 장례식장 3살 아이 데려가도 되나요? 7 궁금 2012/03/15 7,418
83716 기존 적립식 펀드 관련... 펀드 2012/03/15 661
83715 솔기 부분에 먼지가 너무 많이 꼬였어요..ㅠㅠ 깨긋히 새것처럼 .. 3 바닥 브러쉬.. 2012/03/15 1,050
83714 올랐던 닭고기 어떻게 해야 맛날까요? 7 제사상 2012/03/15 958
83713 이대근처 이력서 사진 잘 찍는 곳이요~~~^^ 2 취업뙁 2012/03/15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