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체국택배

된다!! 조회수 : 2,866
작성일 : 2011-12-22 09:26:22

여긴 면목2동인데요..

우체국 택배 아저씨 너무 불친절하고 못됐어요.

벌써 3-4번 뵈었고.. 50대이상은 되신듯한데 볼때마다 기분 나빠요.

주택이다 보니 여기서 이름 크게 불러요 대답 분명히 하는데도.. 정말 신경질난 목소리로 여러번

그것도 그렇고 전에..... 택배 받을수가 없어서..

문자오자마자 제가 다음날 배송해주시면 안되겠냐고 여쭤봤더니. 성질내고..

전에 제가 글 남겼었거든요 이곳에..

(저도 알죠.. 많은 택배 하시려면 힘든거.. 하지만 그때는 너무 심했었어요..

)

제가 그러면 택배 받을수 있는 방법 조취한다니까 빨리 연락 달라고 하고..

그냥 그래서 그날 일 포기하고 제가 받긴 했어요

근데 그날도 와서는....

그때 진짜 사람한테 짜증을 너무 내서 정말 열받았지만.. 참았어요..

왜 이틀전에 갖다놓은 우편물 아직도 집에 안 가지고 들어갔냐 화를 내더라구요..

( 그건 알아서 할 문제잖아요..)

전에도 택배 배송할때 뭐라뭐라 하고.

이번에는 택배 부치려고 미리 인터넷상으로 예약해놓고

방금 오셨는데

또 분명히 3번이나 대답했는데... 오토바이소리가 멀어지길래

저 있어요 있어 소리 엄청나게 질렀어요

쌀을 몇킬로 부치려고 했거든요

우체국택배 쌀담는 자루모양 포대에다가 담아서 택배비 계산하려고 하니

가위랑 투명테이프 없냐고 하대요..

갖다 줬더니..

앞으로는 이런 자루에 담지 말라고 하시대요..

 

그리고 투명 테이프가 없어서..

녹색 테이프랑 가위 드렸더니.

안붙는지원. 그냥 땅바닥에 가위랑 테이프를 턱 내려 놓더군요

저한테 주면 되잖아요 바로 옆에 있는데. 아휴..

 

그리고..

그 자루는 쌀 담는 우체국택배 직인이 찍힌 자루에요( 그용도로 쓰는)

아침부터 저 아저씨 보니 너무 짜증나요

이젠 다시는 우체국 택배 시키지 말아야겠어요

그래도 제일 택배서비스 좋고 믿을수 있어 친정에서는 늘 우체국 택배 이용했는데

면목동에서는 저 우체국 택배 아저씨 보는게 정말 짜증나요.

다른 이야긴데요.

택배 아저씨들 남자들한테는 덜 짜증내고 여자들한테 짜증 많이 내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른거 알지만요

두어번 겪다보니

시어머니한테 택배 받아 달라고 했는데 시어머니가 어디 나가셨더라구요( 합가중이었을때_)

저한테 전화와서 소리소리 지르고, 난리 치길래 진짜 열받았거든요..

남편한테 확인전화 하라고 해서..

집근처에 택배 맡겼다고..하더라구요

남편한테는 소리도 안지르고 유순하게 말했다는데

저한테는 여보세요 하자마자 소리 질러서 정말 홈페이지 대고 난리 치려다가

그냥 참았어요

아침부터 그냥 택배때문에 휴우

IP : 218.55.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퍼
    '11.12.22 9:30 AM (211.213.xxx.71)

    우체국 택배 무지하게 친절하던데... 면목동 거기가 쫌 이상하네요.... 아마 그분만 그러실꺼예요....

  • 2. ㅇㅇ
    '11.12.22 9:31 AM (123.213.xxx.148)

    제가 사는 동네도..항상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하던데.택배 중에서는 우체국 택배가 제일 나은듯.

  • 3. ...
    '11.12.22 10:20 AM (112.161.xxx.194)

    맞아요. 우체국 택배분들,정말 친절 하시던데요
    오시기전에 꼭 문자주시고.. 전 택배 받아서 가져오다 발가락뼈가 부러져서 한동안 깁스하고
    고생 많이 했어요
    택배아저씨 전활 못 받았더니 편의점에 맡겼다고 문자왔길래 찾아서
    들고오다 발목을 삐끗했는데 뼈가 부러진 거더군요
    오기전에 문자보내던가 판매하시는 분이 어느 날 보낸다고 쪽지만 주셨어도
    외출 안하고 기다리다 집에서 받았을 텐데...

  • 4. 종로.....
    '11.12.22 10:35 AM (1.225.xxx.229)

    우리동네는 우체국택배가 제일 친철하고 빠르고 그런데
    그분만 좀 그러나보네요...

    대신
    로젠, 한진택배....항상 매번 너무 열나게해요...
    전화로 다투기도 서너번....
    주말에 배송이 걸리면 물건은 오지도 않았는데 토요일에 배송완료로 되어있고
    택배회사 기사 모두 주말이라고 근무도 안하고
    물건은 월요일 오후에 갖다주기...
    따져도 소용없고 한번도 아니고 번번이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527 옥탑방 왕세자, 왜 자꾸 일을 꼬아~ 11 .... 2012/04/12 3,128
97526 우리가 더 노력해야 할 이유 다시 힘을 .. 2012/04/12 683
97525 이상한 조금전 부정선거 동영상..벌써 다음 검색어에 1 .. 2012/04/12 1,057
97524 잼여사 아세요? 5 꽤예쁘네요 2012/04/12 1,188
97523 (한명숙 여성부장관 되기 전까진) 클릭 금지 1 오물 글임 2012/04/12 647
97522 민주당 정동영건에 대해 왜이리 조용한가요? 4 호호 2012/04/12 1,417
97521 한명숙도 사실 여성부장관 되기 전까진 6 ... 2012/04/12 1,630
97520 근데 김대중, 노무현 같은 분이 우리나라에 또 나올 수 있을까요.. 6 84 2012/04/12 1,166
97519 결혼하기 전에 남편될 사람 떡이되도록 술 맥여봐야 하나요?? 13 송파껍질 2012/04/12 3,172
97518 그리고 이름 네자인 사람 있잖아요.남윤인순 같은 7 ... 2012/04/12 2,094
97517 13석, 어떤 의미인가요? 대단한건가요?? 아울러 시민오빠 지못.. 14 통진당 2012/04/12 2,864
97516 lte요금제 쓰시는 분... 2 스마트폰 2012/04/12 1,038
97515 확실히 남자볼때,,그집안 분위기가 참 중요한거 같아요.. 8 루비 2012/04/12 3,028
97514 민주당은 선거 전략이 너무 정치적이고 갈등과 분열 조장형이였죠... 8 ... 2012/04/12 997
97513 길에서 핸드폰을 주웠는데.. 4 주인 2012/04/12 1,418
97512 제 남편 곤장을 칠까요? 주리를 틀까요? 41 여러분의 의.. 2012/04/12 8,279
97511 킹투하츠 앞부분 놓쳤네요. 알려주세용. 3 이와중에 2012/04/12 992
97510 진중권 방금 전 트윗 42 ㅇㅇ 2012/04/12 7,042
97509 선거 끝난 뒤가 더 재밌네요 ㅋㅋㅋ 8 깔깔깔 2012/04/12 1,720
97508 김용민이 정말 문제는 문제였군요(펌) 13 ... 2012/04/12 3,293
97507 야권연대 944만표 > 새누리 932만표 ..대선 분명 가능성 .. 6 루타 2012/04/12 1,143
97506 몸이 너무 피곤해서 죽고싶어요. 19 2012/04/12 22,989
97505 저같이 이제 막 진보에 눈을 뜨기 시작했는데 나꼼수는 듣기힘든 .. 54 용기내어 2012/04/12 2,174
97504 어제 엠비시 개표방송 다시 생각해도 웃겨요 ... 2012/04/12 960
97503 20대가 진보적이라구요. 현실 알면 놀라실텐데... 5 현실 2012/04/12 1,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