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체국택배

된다!! 조회수 : 2,229
작성일 : 2011-12-22 09:26:22

여긴 면목2동인데요..

우체국 택배 아저씨 너무 불친절하고 못됐어요.

벌써 3-4번 뵈었고.. 50대이상은 되신듯한데 볼때마다 기분 나빠요.

주택이다 보니 여기서 이름 크게 불러요 대답 분명히 하는데도.. 정말 신경질난 목소리로 여러번

그것도 그렇고 전에..... 택배 받을수가 없어서..

문자오자마자 제가 다음날 배송해주시면 안되겠냐고 여쭤봤더니. 성질내고..

전에 제가 글 남겼었거든요 이곳에..

(저도 알죠.. 많은 택배 하시려면 힘든거.. 하지만 그때는 너무 심했었어요..

)

제가 그러면 택배 받을수 있는 방법 조취한다니까 빨리 연락 달라고 하고..

그냥 그래서 그날 일 포기하고 제가 받긴 했어요

근데 그날도 와서는....

그때 진짜 사람한테 짜증을 너무 내서 정말 열받았지만.. 참았어요..

왜 이틀전에 갖다놓은 우편물 아직도 집에 안 가지고 들어갔냐 화를 내더라구요..

( 그건 알아서 할 문제잖아요..)

전에도 택배 배송할때 뭐라뭐라 하고.

이번에는 택배 부치려고 미리 인터넷상으로 예약해놓고

방금 오셨는데

또 분명히 3번이나 대답했는데... 오토바이소리가 멀어지길래

저 있어요 있어 소리 엄청나게 질렀어요

쌀을 몇킬로 부치려고 했거든요

우체국택배 쌀담는 자루모양 포대에다가 담아서 택배비 계산하려고 하니

가위랑 투명테이프 없냐고 하대요..

갖다 줬더니..

앞으로는 이런 자루에 담지 말라고 하시대요..

 

그리고 투명 테이프가 없어서..

녹색 테이프랑 가위 드렸더니.

안붙는지원. 그냥 땅바닥에 가위랑 테이프를 턱 내려 놓더군요

저한테 주면 되잖아요 바로 옆에 있는데. 아휴..

 

그리고..

그 자루는 쌀 담는 우체국택배 직인이 찍힌 자루에요( 그용도로 쓰는)

아침부터 저 아저씨 보니 너무 짜증나요

이젠 다시는 우체국 택배 시키지 말아야겠어요

그래도 제일 택배서비스 좋고 믿을수 있어 친정에서는 늘 우체국 택배 이용했는데

면목동에서는 저 우체국 택배 아저씨 보는게 정말 짜증나요.

다른 이야긴데요.

택배 아저씨들 남자들한테는 덜 짜증내고 여자들한테 짜증 많이 내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른거 알지만요

두어번 겪다보니

시어머니한테 택배 받아 달라고 했는데 시어머니가 어디 나가셨더라구요( 합가중이었을때_)

저한테 전화와서 소리소리 지르고, 난리 치길래 진짜 열받았거든요..

남편한테 확인전화 하라고 해서..

집근처에 택배 맡겼다고..하더라구요

남편한테는 소리도 안지르고 유순하게 말했다는데

저한테는 여보세요 하자마자 소리 질러서 정말 홈페이지 대고 난리 치려다가

그냥 참았어요

아침부터 그냥 택배때문에 휴우

IP : 218.55.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퍼
    '11.12.22 9:30 AM (211.213.xxx.71)

    우체국 택배 무지하게 친절하던데... 면목동 거기가 쫌 이상하네요.... 아마 그분만 그러실꺼예요....

  • 2. ㅇㅇ
    '11.12.22 9:31 AM (123.213.xxx.148)

    제가 사는 동네도..항상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하던데.택배 중에서는 우체국 택배가 제일 나은듯.

  • 3. ...
    '11.12.22 10:20 AM (112.161.xxx.194)

    맞아요. 우체국 택배분들,정말 친절 하시던데요
    오시기전에 꼭 문자주시고.. 전 택배 받아서 가져오다 발가락뼈가 부러져서 한동안 깁스하고
    고생 많이 했어요
    택배아저씨 전활 못 받았더니 편의점에 맡겼다고 문자왔길래 찾아서
    들고오다 발목을 삐끗했는데 뼈가 부러진 거더군요
    오기전에 문자보내던가 판매하시는 분이 어느 날 보낸다고 쪽지만 주셨어도
    외출 안하고 기다리다 집에서 받았을 텐데...

  • 4. 종로.....
    '11.12.22 10:35 AM (1.225.xxx.229)

    우리동네는 우체국택배가 제일 친철하고 빠르고 그런데
    그분만 좀 그러나보네요...

    대신
    로젠, 한진택배....항상 매번 너무 열나게해요...
    전화로 다투기도 서너번....
    주말에 배송이 걸리면 물건은 오지도 않았는데 토요일에 배송완료로 되어있고
    택배회사 기사 모두 주말이라고 근무도 안하고
    물건은 월요일 오후에 갖다주기...
    따져도 소용없고 한번도 아니고 번번이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55 예전에 이런글 저런질문에 영어회화 올려주시고 하신님.. 1 누구였죠? 2012/01/26 496
62254 저는 손맛이 없는 여자인가봐요 ㅠㅠ 우울해요.... 21 === 2012/01/26 3,436
62253 지금 KBS 뉴스 보는데. 3 가슴 짠 2012/01/26 1,188
62252 유시민 통합진보당대표 일인시위. "정봉주 나와라!&qu.. 2 참맛 2012/01/26 1,372
62251 빵을 냉동실에 넣어두면요 2 qq 2012/01/26 2,555
62250 강아지옷 글보니 겨울외출에 강아지옷 입혀야 할까요? 16 ... 2012/01/26 3,416
62249 후라이펜 몇센티가 제일 편해요? 4 후라이펜 2012/01/26 1,458
62248 화상입은데(조리기구에 데임) 습윤밴드 붙여도 되나요? 화상 2012/01/26 2,044
62247 이거 포토샾 심하게 한거 아닐까요? 3 의심 2012/01/26 1,435
62246 도와주세요,서울 시청쪽 출근하려면 어느동네로 이사가야하는지요. 8 이사 2012/01/26 948
62245 윤종신 본능적으로 강승윤 본능적으로 12 둘중에? 2012/01/26 2,545
62244 남자 구두 굽 보통 몇cm사면되나요? 1 아지아지 2012/01/26 984
62243 지점마다 상품,이율 다르나요? 1 농협 2012/01/26 379
62242 MBC기자들이 국민과 시청자께 드리는 글 6 참맛 2012/01/26 1,385
62241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자뎅까페모카.. 2012/01/26 413
62240 미국 BOA 구좌에 한국 ATM을 사용하여 입금도 가능한가요? 4 pianop.. 2012/01/26 1,765
62239 요즘 해초류 귀부인 2012/01/26 436
62238 뉴스데스크 15분만 방송… 사장은 나몰라라 日출장 2 세우실 2012/01/26 815
62237 태백산 눈꽃축제가 내일 개막합니다~ 달빛유령 2012/01/26 677
62236 kt에 10년이상을 임의가입된 서비스 요금 다 돌려받을 수 있을.. 1 전화 2012/01/26 445
62235 한나라당이 이름을 버리나 봐요 20 ... 2012/01/26 1,882
62234 4살 아이가 자면서 이를 갈아요 3 이갈이 2012/01/26 4,063
62233 보일러 배관청소하면 정말 따뜻해지나요? 5 독수리오남매.. 2012/01/26 3,715
62232 아이가 머리가 많이빠져서요?.. 1 고민 2012/01/26 428
62231 어제 82메인에 다나와 광고에 떴던 제품 아시는분 T.T 깜짝질문 2012/01/26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