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팥죽 드셨어요~~^^

미소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11-12-22 08:43:40

저는 어제 끓여놨다가 아침에 새알 만들어 넣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먹어도 부담이 없어 아침에 전 안 먹으려 했는데 뚝딱 비우고 말았네요.

석박지와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올해는 더 맛있게 되서 가족도 잘 먹어서 기분이 좋아요.

큰 애는 새알만 쏘옥 남겨놨는데..새알 싫어하는 가족원 있나요?

작은 애는 아침마다 학교 식단표 보고 가는데, 역시 엄마랑 똑같이 팥죽있다며 투덜거리네요.

팥죽 오늘 중에도 많이 끓이시겠죠?

 

tip좀 드릴게요~

1팥엔 다량의 사포닌이 들어있어 그냥 먹으면 속이 불편할수 있으니 꼭 한번 팥을 우르르 한번 끓여서 첫물을 버리세요.

2새알 반죽은 익반죽으로 소금 좀 넣고 생강 액이나 가루를 좀 넣어 반죽하시면 속이 편하고 더 맛나요.

3새알 경단은 한번 삶아서 넣기도 하지만 저는 그냥 그대로 죽에 넣어요. 그래도 맛있고 안 퍼져요.

4오래 끓이는 죽이라 많이 뜨거우므로 뜨거운 거 잘 못 먹는 가족이나 아이들 있으면 미리 조금 식혀 두세요.

IP : 61.7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1.12.22 8:47 AM (121.136.xxx.28)

    팥죽 먹고싶은데 마트갔더니 팥이 너무 비싸서..ㅠㅠ
    그거에 찹쌀가루사고 어쩌구저쩌구 하느니 이따 본죽가서 한그릇 사먹을까..그러고있었어요.
    설명들으니 또 요리하고싶은데..ㅠㅠ
    팥죽 먹고싶어요 팥죽!

  • 2. ..
    '11.12.22 8:50 AM (175.193.xxx.110)

    차갑게 먹으니 더 맛있네요..우리집은 새알 싫어해서 그냥 쌀로만 해서 먹었어요,

  • 3. 음~
    '11.12.22 10:27 AM (123.142.xxx.187)

    우리 어머니께서
    팥 삶아서 주시고 찹쌀 가루내서 주셔서
    아침에 출근준비 하면서 끓여 먹었어요.

    둘째가 어제 학교에서 먹었던 죽보다 더 맛있다며 새알심 별로 잘 안먹던 아이가
    한 그릇 다 먹는거 보고 기뻤답니다.
    더불어 저 이렇게 편하게 죽 끓이게 해주신 어머니께 감사하다는 생각도 했구요.
    두루두루 행복한 아침이었죠.

  • 4. ---
    '11.12.22 10:33 AM (125.138.xxx.190)

    저도 어제 저녁에 팥 삶아서 채에 걸러서 껍질 버리고 아침에 끓였어요.
    집에 찹쌀 가루 낸거 없고 방앗간 가기 귀찮던차에 며칠전 이웃 언닌가 준 가래떡이 있어서 그걸 몽땅 몽땅 썰어 새알로 대체해서 끓여 아침에 세그릇 먹었어요.
    제가 팥을 좋아해서...
    경빈마마님이 알려주신 알타리동치미 한그릇 곁들여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48 발레 배우시는 분들..옷차림 어떻게 6 /// 2012/03/30 2,900
89847 제주 한화리조트, 노트북을 가져갈 경우 객실내에서 인터넷 가능한.. 4 질문이요~ 2012/03/30 1,509
89846 초등1학년, 방과후수업.. 어떤게 젤로 효과가 있던가요?(급질문.. 11 고민.. 2012/03/30 5,721
89845 편두통ㅠㅠ 4 정말정말 2012/03/30 1,813
89844 고민 1 눈치 2012/03/29 964
89843 혹시이런생각도 드네요.. .. 2012/03/29 1,082
89842 옆에 중국사람들 아침 사먹는거 28 살림 2012/03/29 9,924
89841 아이문제 참 어렵네요 ㅠㅠ 6 아이얼굴에 .. 2012/03/29 1,894
89840 샐러드 소스 맛있는거 직접 만들수 있는거 없을까요? 11 ㅇㅇ 2012/03/29 2,455
89839 위기의 주부들 18회 보고 울었어요-스포 있음- 3 .. 2012/03/29 2,437
89838 정말 동안은 김가연인거 같아요. 11 선물은 2012/03/29 5,330
89837 목동 정이조 내신만만 사볼까요?? 4 .. 2012/03/29 2,228
89836 망고외에도 프룬같은 과일 말린 것도 비위생적이겠죠? 4 -- 2012/03/29 2,402
89835 자기야 가 보고싶어요. 2 이런 2012/03/29 1,541
89834 초등논술 필요한가요? 5 논술 2012/03/29 3,137
89833 얼굴 버짐, 가려움 한의원 가야할까요? ㅠㅠ 2 000 2012/03/29 2,685
89832 "총리실 민간사찰 문건 2천619건 입수"-리.. 3 베리떼 2012/03/29 1,105
89831 전국 교육감들 "급식은 정부 재정으로 해야"(.. 16 Gh 2012/03/29 1,620
89830 루트 2의 근사값 구하는 법 혹시 아시는 분??? 5 ㅠㅠ 2012/03/29 4,341
89829 별난 친 할머니 때문에 고민이에요. 5 어휴 2012/03/29 2,001
89828 임요한이랑..그 여배우 결혼 안했어요?? 28 어머.. 2012/03/29 15,707
89827 남편이 이틀 연속 밤낚시를 갔어요. 많이 외롭네요. ㅠㅠ 18 낚시아님 2012/03/29 2,769
89826 분당에 초등학생 다닐만한 발레학원 알려주세요~ 3 아기엄마 2012/03/29 2,230
89825 더킹때문에 김재철 쪼이트 까이겠네요. 16 밝은태양 2012/03/29 3,788
89824 낡아서 12 알려 주사와.. 2012/03/29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