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세살인데 동생이 태어나고 정말 갈수록 때를 쓰네요.
진짜 먹던걸 던지지를 않나, 음료수 일부러 다 쏟고, 화나면 동생 머리 잡아 당기거나 밀치고.......
저도 참다 참다 욱하면 진짜 용이 불 내뿜듯....욱해서 뵈는게 없어져요.
애를 몇번 때린적도 있고, 윽박 지를때도 많고...
남편은 제가 소리지르고, 때리고 하면 가만 있어요. 그냥 눈치 보는듯;;
그러다 큰애를 안아주며 엄마한테 그러면 안돼...네가 잘못한거야..그러는데...
심하게 혼내거나 그러는건 아닌데 그냥 저한테 혼난 아이를 대할땐 그냥 아이편 들어줬음 좋겠는데.. 안그러네요.
그게 속상할때가 많아요...
혼낸 내가 잘못이면서도 ㅜㅜ 아이 혼내지 않고 키우는 엄마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