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챙겨보고 있는 드라마중에 텐 이라는 수사물이 있습니다.
2화인가? 왕따로 인해 한 학생이 힘들어하다 그 아이들에 의해 옥상에서 떨어지게 되어 죽음을 맞이하는 내용이 방영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가해 학생들은 권력층의 아이들이라 사건 수사는 우야무야 마무리되고 피해 학생의 엄마가 그 가해 학생들의 대화를 듣다 (대화 내용이 바로 오늘 사건의 학생들과 같은 내용이었어요. 잘 죽었다. 이런 내용이요) 오열하게 됩니다.
결국 이 엄마가 쳐놓은 덫에 의해서 그 학생들은 서로를 죽이게 되는 내용인데요.
전 그 드라마 보면서 그 가해 생들이 죽을 때 한번도 안됐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그런 학생들은 사회에 나가면 더 악랄해집니다.
고등학생이면 인성이 완성 단계가 되는 시기입니다.
타인의 고통에 무관심하고 잔인하다면 딱 그런 생각과 가치관으로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전 이번 사건으로 이 학생들이 엄중하게 처벌 받았으면 합니다.
남에게 해를 입히면 자신도 힘들어진다는것을 알아야 자신의 무책임한 행동에 자제심이 생깁니다.
어린 학생의 인생을 생각해야 한다는것... 그것이 어떻게 보면 오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심란한 하루네요. 전 아이도 없고, 왕따를 당한적도 없지만 자살한 학생을 생각하면 분노가 치밉니다.
착한 사람들이 인정받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