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가 결로문제로 연락이 왔는데요..

궁금 조회수 : 3,494
작성일 : 2011-12-22 00:41:54

세입자로부터 연락이 왔는데요...

확장한 안방 창문 밑으로 곰팡이가 생겼다고 해결해달라고 연락이 왔는데...

곰팡이면 결로??문제 맞나요?

저희도 그집에 2년 살았고, 그뒤 다른세입자도 3년 살았던 집인데...곰팡이 문제는 없었는데...

 

보수를 해줘야 하는지..도배를 해줘야 하는지...그런것들...

여기서 이런 글을 본것 같은 기억이 있어서..문의해보네요...

이런경우 집주인이 해결해 주는게 맞는건가요?? 그리고 곰팡이의 원인이 궁금하구요...

IP : 115.139.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1.12.22 12:57 AM (122.32.xxx.11)

    결로는 환기를 자주 해줘야 하는데 겨울엔 환기를 자주 못 하니 생기고...그게 악순환이에요.
    저도 세 주니 맞벌이 하시는 댁은 결로가 조금 더 심하더라구요.
    결로는 구조적 문제가 아니라 집주인 책임이 아니에요(일상생활 불가할 정도가 아니라면요)

  • 2. ..
    '11.12.22 1:54 AM (1.244.xxx.30)

    가장 윗층이라 옥상에서 물이 샌다던가 하는 것은 주인에게 연락을 하는게 맞겠지만 결로로 인한 곰팡이는 세입자의 관리 문제라 생각돼요.
    저희가 전세를 15년째 살고 있는데 오래된 연립이라 관리 잘못하면 곰팡이 피어요.
    난방을 적게 한다든가 환기를 잘 안한다든가 올여름같은 경우는 이틀에 한번씩 비가 오니까 여름이어도 곰팡이가 스물스물 생기더군요.
    그런 문제로 집주인에게 연락해 본적 한번도 없고 제가 다 도배하고 벗겨내고 그러거든요.
    안방 창문 밑이면 커텐 안쪽일수 있는데 그런경우 커텐이 가려져서 곰팡이가 잘 핍니다.
    환기를 잘 시켜야 해요. 그부분에..세입자가 알아서 할일입니다.

  • 3. 관리?
    '11.12.22 2:23 AM (180.231.xxx.141)

    관리 차원이아닙니다
    그냥 벽에서 물이 흘러 바닥이 흥건히 고입니다
    관리하려면 난방안하고 계속문열어놔야합니다.
    정도차이라구요
    뭐 유리문에 흐르는건 하루에 10번이상이구 수건 하루에 몇개씩써도 모자랍니다
    바닥몰딩은 다뜨고 .아 나도 돌겠다

  • 4. 구조적인 문제 맞아요
    '11.12.22 3:06 AM (116.32.xxx.230)

    결로는 집 구조적인 문제 맞습니다.
    집이 잘못지어진거예요.
    벽이 얇거나 창이 불량인 경우예요.
    환기를 안해서라고 하셨는데 아예 창문 한쪽을 쭈욱 열어놓고 있지 않는다면 결로는 해결이 안됩니다.
    집이 잘못지어진것 맞습니다.
    결로 방지를 위해서는 벽 전체나 창 전체에 시공을 다시 해야 합니다.
    환기 조금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예요.

  • 5. 여기서..
    '11.12.22 3:45 AM (180.230.xxx.93)

    창문에 줄줄 흐르는 물..
    뽁뽁이 붙였더니 뚝 그쳤어요...신기해요.

  • 6. ..
    '11.12.22 6:42 AM (211.107.xxx.45)

    창문이 단열 효과를 전혀 못하니 계속 물방울이 생기고 물때문에 물이 흘러서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는거죠..

    원래 물구멍이 창틀에 있어야 되는데 이게 없는경우가 허다하더라구요..드릴로 구멍뚫어서 물길만 밖으로 만들어줘도 괜찮습니다..윗분 말대로 창에 붙이는 제품도 있어요..

  • 7. ..
    '11.12.22 6:58 AM (58.65.xxx.41)

    세입자 문제만은 아닌거 같은데요.. 결로는 저도 집 구조적인 문제 같아요..
    매일 환기하고 관리해도 날씨가 변수인거 같기도 하구요..
    엄동설한에 하루종일 환기 할수도 없는거고 ...
    결로 공사 대충 했더니 또다시 결로 생기던데요..

  • 8. ..
    '11.12.22 8:32 AM (125.152.xxx.218)

    환기시킨다고 결로 문제 해결 되는 거 아닙니다.

    저도 겪어봐서 알아요.

    집이 애초 잘 못 지어져서 그런거지......단열이 안 된 벽에 정말 겨울되면 결로가 심하죠.

    특히나....아파트....가운데 집 말고...가장자리에 있는 집은 좀 심하죠.

    주택은 말 할 것도 없고....

  • 9. 환기해서
    '11.12.22 9:16 AM (211.114.xxx.82)

    해결될문제 아니에요...
    단열차단이 안되어 생기는 문제를 그렇게 몰아가면 안되죠..
    가장자리에 있는 집이 특히 심해요.

  • 10. 결로는 집문제에요
    '11.12.22 9:59 AM (112.168.xxx.63)

    결로는 첫번째가 집 문제에요.
    그리고 두번째가 날씨 상태에 따라 다르고요.
    환기는 세번째쯤 되려나...

    지금 제가 전세로 살고 있는 상가주택도 가장자리 집인데다
    창문은 큼직하게 몇개씩 있는데
    창문마다 물방울 생겨 똑똑 떨어지는 건 기본이고요
    바깥 벽 쪽에 결로 잘 생깁니다.
    게다가 상가 주택이라고 밑에 상가들이 간판을 저희쪽에 달아놔서
    벽에 생긴 작은 틈이나 이런 곳으로 비가 오거나 습기가 생겨서
    물이 벽에 스며들기도 해요.

    여름엔 천장에서 비까지 샜네요..

  • 11. ..
    '11.12.22 10:43 AM (72.227.xxx.52)

    저희 집 11층 아파트에 꼭대기층입니다. 가장자리도 아닌데, 베란다 광 위 천장이 시꺼멓게 결로가 꼈었어요. 환기를 자주 시켜줘서 그나마 덜 낀 거라고 인테리어 업자가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집은 무려 80만원이나 주고 무슨 코팅을 하고, 천장에 화장실 천장에 쓰는 빤딱빤딱 재질을 한 겹 더 씌웠어요. 그러면 결로가 덜하다나.

    어쨌든, 집이 잘못 지어져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에요. 따로 조치를 안 취할 거면, 환기를 그나마 열심히 해주는 게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20 대통령 욕하면 잡혀가는 세상, 노무현은 어땠을까? 1 호박덩쿨 2012/01/30 581
63919 아이가 태권도장에서 주먹쥐고 엎드려 뻗히기를 햇다는데 22 태권도 2012/01/30 3,135
63918 향나무 도마 어떨까요? 쇼핑에서 파.. 2012/01/30 580
63917 엄마의 힘을 보여주세요. 유희왕카드 아이가 좋아할 만한~~ 2 도움절실 2012/01/30 577
63916 바람끼있는 남자들 대부분은 아니겠죠.??? 7 .. 2012/01/30 4,149
63915 신용카드,체크카드 추천해주세요 4 카드추천요망.. 2012/01/30 1,580
63914 내일 계약하기로 했는데... 마음이 천갈래 만갈래 ㅠㅠ 14 이런집 어떨.. 2012/01/30 3,155
63913 어플 다운받아 설정한 벨소리는 불안정한가요? 1 이쁜이맘 2012/01/30 503
63912 저는 그림 그리는 사람인데요. 집안정리 문제입니다. 17 화가 2012/01/30 3,812
63911 교육보험 어떤 게 좋은가요? 3 스위티맘 2012/01/30 1,239
63910 자녀, 기숙사 생활(고등) 하시는 댁 계세요? 9 걱정걱정 2012/01/30 2,326
63909 남편 형 (아주버님) 결혼식에 전 무얼 입고 가야 하나요? 12 2012/01/30 4,467
63908 올해 그러니까 2012년에 초등학교 6학년 교과서 개정되었나요?.. 6 6학년..... 2012/01/30 1,423
63907 82님들의 혜안을 빌려주세요~ 사진정리 어떻게들 하고 계세요? 8 뿡뿡이네 2012/01/30 2,110
63906 수원근처 경락마사지 추천 행복하게 2012/01/30 763
63905 해열제먹는 시기 5 yaani 2012/01/30 909
63904 수돗물 온수가 더 안좋은거에요? 1 오오 2012/01/30 1,417
63903 한국에서 살기 곤란한 일본이름 갑 펌글입니다 2012/01/30 1,078
63902 옛친구들에게 연락해도 그냥 받아줄까요..??? ... 2012/01/30 793
63901 미러팝이랑 소니tx55 어느게 좋을까요 1 디카고민 2012/01/30 323
63900 오래된 프로폴리스로 할 수 있는게 있을까요? 3 프로 2012/01/30 2,409
63899 스테인레스 압력밥솥 vs 알루미늄 압력밥솥 1 밥솥 2012/01/30 3,101
63898 이번에 제육볶음 할때 사과즙 넣었더니 완전 부드럽네요. 11 제육 2012/01/30 3,685
63897 겨울이어서 좋은건 음식쓰레기 냄새 안나는거네요 6 ㅠㅠ 2012/01/30 927
63896 제육볶음할때요~ 4 꼬기 2012/01/30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