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지 팥죽 써요. 어쩐대요?

흐 흑 ㅠ 조회수 : 2,503
작성일 : 2011-12-21 19:28:53

낼 동지라고 가족,지인들과 나눠 먹으려고 한 솥 했어요

단팥죽을 좋아해서 달게 했는데 끝 맛이 참담하게 쓰네요ㅠㅠ

씁쓸한 맛 없앤다고 한번 우르르 끓여서 팥물은 버리고 했는데도 쓰네요

실패의 요인이 팥을 불려 하지 않아서 인가요?

고칠 방법이 정녕 없을 까요?어쩜 좋아, 고통을 분담하게 생겼어요

IP : 221.141.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
    '11.12.21 7:42 PM (59.19.xxx.70)

    설탕하고 소금하고 같이 넣으세요

  • 2. 아침
    '11.12.21 8:12 PM (59.19.xxx.70)

    근대 팥은 안 불리고 해도 되는데,,,

  • 3. 첫물
    '11.12.21 8:20 PM (180.229.xxx.80)

    팥은 불려지지않기 때문에 불릴 의미가 없어
    씻고 바로 끓이는데요.

    저는 첫물 버릴때 한번 우르르 끓여 바로 버리지않고
    조금 더 팔팔 끓여 색이 좀 우러나고, 팥이 약간 불어 쪼글쪼글할때 첫물 버립니다.

    첫물 버린후 팥을 다시 체에 받혀 흐르는 물에 씻어낸후
    두번째 물을 붓고 충분히 삶아요.

    남편이 팥죽 좋아해서 11월 달부터 2월까지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
    팥죽쑤는 집인데, 한번도 쓴맛 나오거나 한적은 없어요.

    저희집은 설탕은 안넣고 천일염으로만 간을 하는데
    팥 자체의 달달한 맛으로 아주 맛있는 팥죽이 되더라구요.

  • 4. 아침
    '11.12.21 8:23 PM (59.19.xxx.70)

    설탕을 넣는 이유는 설탕을 넣음으로써 짠맛이 더 강해진대요 그러니까 소금을 적게 넣어도 된다 이말이죠

  • 5. 저는
    '11.12.21 11:19 PM (211.207.xxx.154)

    첫물 안버려도 안쓰던데요~
    여지껏 팥죽 끓여 먹었어도 첫물 버린적 한번도 없고 그렇다고 쓴맛이 나지도 않았어요.

  • 6. 양파
    '11.12.22 1:05 PM (221.141.xxx.21)

    오늘 고통 분담?? 하고 왔어요 ㅋㅋ
    담부턴 첫물님 처럼 쪼글쪼글 해질때 까지 끓은 담에 물에 행궤서 해 볼께요
    소금 넣고 설탕을 매우 강하게 해서 했더니 먹을만 했답니다.

  • 7. @@
    '11.12.22 1:38 PM (121.55.xxx.223)

    언젠가 제가 그랬던적이 있어요.
    못먹고 버렸어요.
    벌레먹은 팥으로 해서 그렇다고 했던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58 주말에 도가니 보다가 중간에 껐어요... 8 애엄마 2011/12/26 2,222
52457 아토케어 어디서 싸게 사셨어요? 1 사은품이나... 2011/12/26 895
52456 혹시 천주교에서 개신교로 개종하신분 계신가요? 10 궁금해요 2011/12/26 8,942
52455 12월 2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6 359
52454 친동생이 이사했는데 뭘 들고 가야 하는지요? 6 .. 2011/12/26 938
52453 서울지역 인테리어업체,이사업체 소개해주실 분 1 단추 2011/12/26 667
52452 확장한 방 전열기구 뭐가 좋을까요? 5 전열기구 2011/12/26 1,028
52451 현대홈쇼핑 ‘가짜’ 호박고구마 팔다 걸렸다 2 꼬꼬댁꼬꼬 2011/12/26 4,078
52450 남편이랑 뭘 해도 재미가 없어요..ㅠ 9 어쩌나 2011/12/26 5,078
52449 강아지가 감씨를 삼켰어요!! 4 어쩌죠 2011/12/26 5,017
52448 자녀방.. 각자방 & 침실,공부방따로 중...... 5 ... 2011/12/26 3,023
52447 전세재계약-전세금이 오른 상태에서 어떻게 하나요 6 고민이 2011/12/26 1,361
52446 나꼼수 특별공지 유튜브 링크입니다. 1 흠... 2011/12/26 1,095
52445 고등 생기부 중요한데 샘이 고쳐주질않네요...ㅠㅠ 13 고등맘 2011/12/26 7,979
52444 왕따 은따의 경험은 지금도 절 따라다녀요 7 삼십대초반 2011/12/26 3,645
52443 목욕탕에서 혼자 등 밀때... 6 문의 2011/12/26 3,172
52442 12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26 735
52441 22일 봉도사 집앞...ㅠㅠ [동영상] 13 불티나 2011/12/26 2,427
52440 석어 먹어본 잡곡중에 어떤게 젤로 맛있었나여 9 고추다마 2011/12/26 1,983
52439 김전 정말 맛나네요! 6 Zz 2011/12/26 2,952
52438 저기 강정마을 귤 정말 맛있나요 5 .. 2011/12/26 1,225
52437 범죄 피해자들 무료상담하는곳이나 전화번호라도 후유증 2011/12/26 600
52436 미즈판 슈퍼스타K를 한다네요~ 민소희 2011/12/26 840
52435 여성 노숙자들 옷도 못갈아입고 “엄동설한에 잠 잘 곳이 없다네요.. 4 호박덩쿨 2011/12/26 2,445
52434 교통사고후가 궁금합니다. 1 이브날 2011/12/26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