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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보험 팔던 고모.

천일의 사랑 조회수 : 5,029
작성일 : 2011-12-21 17:32:26

치매걸린 조카집에 와서

계원들에게 치매 보험을 팔던 고모.

 

 

깔깔깔 넘어가며.. 6건이나 팔았다며 아들한테 자랑하던....

 

 

평생 서연이를 아픈손가락처럼 애지중지 했던 고모가

 

 

 

계원들과 모여앉아..

우리 조카가 이제 서른인데 치매에 걸렸어..

건강할 때 보험 들어야해... 하며 보험을 팔았을까????

 

 

 

 

왜 저런 전화를 서연이네 집에서 할까....

서연의 병이 누구보다도 청천벽력이던 고모가.....

 

 

 

왜그랬을까... 왜그랬을까...

 

어제 보면서 너무 쌩뚱 맞았어요...

 

조카가 치매에 걸렸어도 물론 세상은 돌아가는 거지만.... ㅡㅡ;;

IP : 183.100.xxx.2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1 5:34 PM (210.109.xxx.247)

    예전엔 안그랬는데 연기가 너무 작위적이에요. 자연스럽지 않고.

  • 2. ...
    '11.12.21 5:39 PM (147.47.xxx.104)

    저는 다르게 봤어요.
    고모는 서연이가 치매 걸려 보살피고 있다는 걸 숨기고 있었기 때문에, 친목회 못 가는 것도 다른 이유를 댔고요, 그냥 아무 일도 없다는 걸 보여주려 밝게 통화한 걸로 이해했어요.
    치매보험 언급은 아들 회사로 나오는 보험회사 홍보하는 의미인 듯했고요.

  • 3. 천일의 사랑
    '11.12.21 5:40 PM (183.100.xxx.241)

    피피엘의 정점을 찍은건가요...

  • 4. ..
    '11.12.21 5:42 PM (210.219.xxx.58)

    그냥 아들 실적 올려주려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조카 치매를 팔았다기보다는,
    그냥 너네들도 예방해랴..그렇게 넘어가면 될 거 같은데.

    저희 엄마도 저희아빠 암걸리시고 나서
    주위사람들한테 암보험 들으라고 귀에 딱지나게 얘기하십니다.

  • 5. 조카를 보니
    '11.12.21 5:44 PM (119.70.xxx.218)

    치매가 얼마나 심각한 건줄 알겠으니
    친구들한테 이야기 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친구들한테는 조카딸이 치매라는거 비밀로 한걸로 나왔어요

  • 6. 천일의 사랑
    '11.12.21 5:44 PM (183.100.xxx.241)

    저도 치매보험 권유하는 거 까지는 이해되는데..

    너~~~무 밝게 깔깔깔 넘어가면서 통화를 하니까...

    윗님 말씀대로.. 너무 작위적이었어요.

  • 7. ,,,
    '11.12.21 5:56 PM (118.47.xxx.154)

    아주 신났더만요..
    그냥 조카가 이러니(겉으로 표현하든, 속으로생각하든) 너희들도 조심해라가 아닌..
    아들 상품 팔아주기위해 혈안이된 엄마로밖에 안 보였어요..

    광고심하다고 기사 떳네요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1221072904917

  • 8. ..
    '11.12.21 6:52 PM (58.232.xxx.187) - 삭제된댓글

    아무일 없는척 하려고 웃으면서 말한거잖아요...

    자기 조카가 치매걸려 병 무서운거 알고 모임도 못나가고 아무렇지 않게 계원들 보험들어놔라 한거같은데..물론 아들에게 도움도 되니 일석이조로요...

    억척아줌마스러운 원래성격 그대로 잘 묘사된거 같애요

  • 9. ...
    '11.12.21 7:16 PM (211.174.xxx.161)

    조카가 치매인 것 숨기고 친목계못나가는것도 원래 이유 숨기며 평소처럼 통화한거죠.
    같이보시던 엄마도 저런건 겪은 사람만 더 챙기려 하는거라며 그 장면 가슴에 와닿게
    봤어요

  • 10. fly
    '11.12.21 8:43 PM (115.143.xxx.59)

    저랑 다른관점으로 보셨군요.

  • 11. ...
    '11.12.22 1:29 PM (110.12.xxx.223)

    저는 그 오빠는 보험회사 사무직인줄 알았는데...
    전에 프리젠테이션 하는걸 보니 보험 계발 직책 같던데...
    갑자기 그 고모가 아들한테 보험 계약 성사시켰다고
    좋아하는걸 보니 생뚱 맞았어요.
    보험 영업이었어? 하구요. 앞 뒤가 안맞아서요.
    아마 피피엘 때문에 어쩔수 없이 넣은 대사겠지만요.

  • 12. 보험몰
    '16.12.24 6:59 PM (221.145.xxx.251)

    손해보험사나 생명보험사 모두 동일하지만

    성별, 나이 또는 직업에 따라 보험료가 모두 다르게 산출됩니다.

    또한 보험사의 예정이율과 손해율도 포함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개별적으로 각 보험사를 통해 알아보는 것도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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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사마다 책정하는 일정 기준의 필수 가입담보와 가입금액이 다르고,

    같은 보험사 상품이라도 판매 채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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