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알심 익반죽 실패한 찹쌀반죽 구제 방법좀...

팥죽 조회수 : 3,435
작성일 : 2011-12-21 17:23:21

처음으로 팥죽을 끓이려고 시도중입니다.

인터넷 레시피대로 착착하다가

새알심 익반죽하는데 물을 너무 많이 넣은거예요.

반죽이 질척해서 빚어지지가 않아서

찹쌀가루를 새로 자꾸 넣는데도 점도가 변하지 않아요.

질척해진 반죽에 찹쌀가루만 새로 자꾸 넣으니

이미 익반죽이 아닌 상태가 되어버려서 그런가봐요.

원래 반죽하려고 했던 양의 절반쯤은 더 들어간것 같은데도 질척함이 그대로라

포기하고 새로 반죽했어요. 이번엔 대략 되었네요.

아까 포기해버린 반죽 양이 버리기엔 너무 많아 아까와요.

이거 구제할 방법이 없을까요?

아시는 분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한마디 적선좀...

부탁드립니다!!

IP : 118.33.xxx.1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1 5:26 PM (119.207.xxx.170)

    팬에 기름 얇게 두르고 화전처럼 부쳐드시면 얼떨까요
    뜨거울때 솔솔 설탕 뿌려 드시면 맛날거 같은데

  • 2. 부침
    '11.12.21 5:27 PM (175.119.xxx.140)

    저도 해보진 않았지만 화전 부칠때처럼 조금씩 떼어서 부칠수는 없을까요?^^
    죄송합니다^^:;

  • 3. ...
    '11.12.21 5:28 PM (222.109.xxx.115)

    조그맣게(동그랑땡 보다는 크게) 동글 납작하게 만들어서
    프라이팬에 기름 조금 떨어뜨리고 구워 드세요.
    불조정 하시면서요. 부치개 하는식으로요.
    반죽 하실때 소금 약간 넣으셨지요?

  • 4. 부침에 이어
    '11.12.21 5:32 PM (175.119.xxx.140)

    호떡은 안될까요?? 안에 흑설탕과 땅콩조각좀 넣고.. 생각나는대로 적어봅니다
    죄송합니다^^:;

  • 5. 팥죽
    '11.12.21 5:38 PM (118.33.xxx.195)

    와 여러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꽃없는 화전 부침이나 호떡을 도전해봐야겠군요.
    이거 아까운데 어쩌지 했는데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 6. 튀기면
    '11.12.21 6:19 PM (112.152.xxx.146)

    그거 두툼하게 빚어 가운데 슬쩍 눌러서 튀기면 찹쌀 도너츠지요.
    안에 팥앙금 넣어서 빚어 튀겨도 좋고 그냥 튀겨도 좋고...
    설탕 솔솔 뿌려 드세요^^

  • 7. 신선
    '11.12.21 7:03 PM (125.133.xxx.219)

    찹살 부끄미 해서 드시면 좋겠네요..

  • 8. 팥죽
    '11.12.22 1:42 AM (118.33.xxx.195)

    도너츠와 부꾸미까지! 반죽을 더해서 해먹어야겠네요!
    이 밤에 다 너므 땡기네요. 쩝...
    댓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9. ㅎㅎ
    '11.12.22 6:53 PM (112.172.xxx.173)

    저 지금 익반죽 실패해서 찾아보다 이글 봤어요 ㅎㅎㅎ
    다시 해야하는군요. 하던 건 부침해먹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33 요즘 한국에 정말 왕따가 그리 심한가요? 9 해외아줌마 2011/12/26 2,085
52432 부끄러운 글 내립니다. 21 고민 2011/12/26 7,679
52431 마이웨이 봤어요. 2 영화 2011/12/26 1,938
52430 .진짜 아빠떄문에미치겟어요 1 ㅇㅇ 2011/12/26 1,243
52429 아주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스타일의 남편두신분.. 18 궁금 2011/12/26 8,378
52428 예전에 올라온적 있는 야매요리가 4 그냥 2011/12/26 2,028
52427 노란콩 쪄서, 말려서, 갈은거, 사용처 궁금해요 1 콩콩이 2011/12/26 585
52426 미치겠네요..동생부부한테 장난으로 상품권 줬는데 십만원짜리가 들.. 36 으악.. 2011/12/26 16,634
52425 한미FTA반대 현수막과 폰펫판매합니다. 2 자수정 2011/12/26 872
52424 정봉주에 대한 친박쪽 움직임 좋은 신호일까요? 12 송이 2011/12/26 2,460
52423 긴급 - 성폭행..말을못하겠어요.. 6 참맛 2011/12/26 9,054
52422 여성노숙인들, “엄동설한에 잠 잘 곳이 없어요” 2 참맛 2011/12/26 1,389
52421 적극적인 왕따도 문제지만 존재감 제로도 문제, 예전의 저 1 ........ 2011/12/26 1,321
52420 아주어린유아때도 힘의논리가 지배하더라구요. 4 gg 2011/12/26 1,439
52419 요즘 운동 뭐 하세요? 3 ... 2011/12/26 1,711
52418 야간쇼핑하다가 초유사버렸어요... 1 수정의혼 2011/12/26 1,622
52417 최근에 생산된 드럼 세탁기 써보신 분 어떠신가요..? 11 ... 2011/12/26 2,237
52416 공영주차장에 발레비를? 십년후 2011/12/26 1,377
52415 국민대 정치외교학과와 사회학과 둘중 어느 곳을 넣을까요? 11 마하트마 2011/12/26 3,385
52414 운동잘하면 일단 왕따되기가 힘든가요? 26 ?? 2011/12/26 6,325
52413 왕따 당했을때 아이에게 어떻게 대처하라 가르쳐야하나요? 7 ........ 2011/12/26 2,464
52412 학교폭력을 위해 상담전문가 대거푼다는 무식한 정부 11 ----- 2011/12/25 1,641
52411 며칠전 위내시경검사를 했는데 4 심각 2011/12/25 2,443
52410 통풍환자가 아마씨를 먹어도 되나요? 5 걱정맘 2011/12/25 3,822
52409 (급질!!)아이스박스 스티로폼 재활용 맞죠? 내놓으면 가져갈까요.. 2 급해용 2011/12/25 3,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