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청와대 지시로 디도스 금전거래 덮었다＂

[이런.]

(퍼왔어요). 왜 하필이면 이럴때 김정일이 죽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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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실, 경찰 수뇌부에 핫라인 통해 은폐압력 행사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 디도스 공격에 대한 경찰의 수사 과정에서 청와대가 외압을 행사해 사건의 중요 사실을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와대는 특히 청와대 행정관 박아무개(38)씨가 선거 전날 저녁 디도스 공격 관련자들과 술자리를 함께 한 사실, 그리고 한나라당 관계자들과 해커들 사이에 대가성 돈거래가 있었던 사실을 공개하지 않도록 압력을 행사한 정황이 드러났다. 선관위 누리집 공격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청와대가 나서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앞으로 파장이 예상된다. 

　 사정 당국의 고위 관계자는 “12월 초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의 비서인 공아무개(27·구속)씨 검거 직후부터 경찰 최고 수뇌부와 청와대가 교감을 한 뒤 경찰 발표 문안을 확정했다”며 “그 과정에서 청와대 행정관이 범행이 비롯된 술자리에 참석했다는 사실, 그리고 디도스 공격을 둘러싼 돈거래 내역 두 가지를 공개하지 않기로 미리 협의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런 합의 내용에 따라 지난 12월9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려고 했으나, 하루 앞선 8일 한 언론에서 청와대 행정관이 디도스 공격 관련자들과 술자리에 함께 한 내용을 폭로해 발표 내용을 일부 수정했다. 이에 따라 9일 경찰의 발표에서는 청와대 행정관의 술자리 참석 내용을 시인했지만, 한나라당 관계자들과 해커들 사이의 돈거래 사실은 공개하지 않았다. 디도스 공격 관련자들 사이의 돈거래 사실은 <한겨레21>이 지난 14일 아침 인터넷을 통해 단독 보도해 세상에 알려졌고, 경찰은 그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사실을 인정했다. 청와대와 경찰이 감추려고 했던 두 가지 주요 사실이 결국은 언론을 통해 모두 누설된 셈이다. 

　 물론 경찰 내부에서도 돈거래를 비롯한 모든 사실을 공개하자는 수사 실무진의 의견도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실무진도 상부의 의지를 거스를 수 없었다. 사정 당국의 한 관계자는 “청와대와 조율을 거친 결정을 번복할 수 있는 경찰 간부는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한겨레 21> 특별취재팀 han21@hani.co.kr


http://h21.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31021.htmlhtml : hypertext markup language

[우린]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 워낙 부도덕하고 야비한 정권이라
말을 하고 싶지 않을 뿐이고.

[공중파]

공중파 삼사 뉴스 조/중/동 주요언론은 끝까지 침묵하네요.

[두분이 그리워요]

조현오...진짜 후배들을 이렇게 물먹이고 저 혼자 영달을 누리겠다고 빌붙어서 참...

[...]

하~~~~

[기사]

포탈 메인에 떴었나요??
네이버엔 없는듯한데 ... 이렇게 묻히는건가....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기가차고]

코가 다 막히는 짓 하고있네요...

언론사 이것들

[헐]

도덕심 윤리
이런것 다 버렸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