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진스님을 쥐떼들이 습격'이란 글이 오랫만에 아고라에 베스트로 올라갔습니다.

-용-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11-12-21 15:52:50

벌써 8년이 지났네요

2003년말 '야후'에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제목은 단지 MBC 프로그램인 '친일파는 살아있다'였습니다.

그 당시 총선 3개월 전이고 연말에 젊은 이들은 밖으로 다니느라 TV 볼 시간이 없었지요.

본다고 해도 오락이나 연예 프로그램이지 시사 다큐는 안보지요.

혹시 제가 잘못 보았나하고 MBC 담당 PD인가 하고 전화, 확인을 하고 '야후'에 올렸습니다.

내용은 지금 강원도 동해, 삼척지역 출신의 국회의원 최연희( 현 성추행사건으로 한나라당에서 무소속의원), 그당시 경남

거창인가 하는 지역의 김용균의 아버지가 일제시대때 면장을 오래 했고 아들은 법률가가 되었고 외국유학등을 다녀온 후 

지역유지가 되어 국회의원이 된 자들 입니다.

김용균은 친일재산환수법을 제정할 때 법사위원장을 하면서 끝내 반대를 하는 장면을 TV에서 보았습니다.

그 글은 당시 '야후'에 일주일간 베스트가 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제 글을 읽었습니다.

그후 3개월이 지나 이승만정권때 경무부장을 하며 많은 양민을 학살한 조병옥의 아들 조순형의원의 발의로 국내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 일어났지요.

최근에는 경북 김천시 지보사에서 거행된 문수스님 다비식을  다녀와 동창스님이 불을 지피시면서 일갈하셨던 

"문수야 불 들어간다"라는 소식을 아고라에 써 베스트에 올랐기도 하고요.

어제 '명진스님을 쥐떼들이 습격'이란 글을 썼더니 오랫만에 베스트에 올라가더군요.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12월11일 (일요일)오전 10시에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는 명진스님께서 집필하신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부제 서이독경(쥐귀에 경읽기) 출판 기념회가 있었습니다.

책 내용은 쥐바기의 모든 것을 파헤친 잡범정권의 MB실록입니다.

우리가 놓친 내용을 비롯하여 다음 정권에서 형사처벌을 받아야 할 쥐떼들의 명단이 촐 망라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명진스님만 쫓아다니며 찾아드는 늙은 쥐떼들인 어버이연합 노인들의 고함 소리와 욕설이

이따금 밖에서 들렸지만 명진스님께서는 하나도 개의치 않으시고

"오늘은 좀 시끄럽다.

오늘 여기까지 오신 저 어른들은 나 와의 인연으로 법회를 같이 한 공덕을 얻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분들께서도 부처님의 자비가 다 같이 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덕담을 건내셨습니다.

또 12월17일 토요일 강남 교보문고에서 사인회를 할때에도 어김없이 나타난 늙은 쥐떼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고

내일인 22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광화문 교보문고,

25일 일요일은 오후 2시 삼성동 코엑스 반디앤 루니스에서 사인회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명진스님과 인사도 나누시고 사인도 받아가셨으면 합니다.

또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들은 늙은 쥐떼들 중에 누가 제일 열심인가를 보시고 사진을 좀 찍어 드려

자손대대로 자랑을 할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IP : 222.232.xxx.2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 살맛나게 하는 분...
    '11.12.21 4:39 PM (115.137.xxx.107)

    이분...명진스님...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말은 하시는 분...

    부모없고 친척없는 홀홀 단신..
    세상에 거칠것이 없으신분...

    명진아 불 들어간다...다비식이 끝나고 한줌 재가 되어 허공중에 흩어져도...
    그저 미소지을 것같은... 그러하신 분.....

    오래 우리 곁에 계셔서...그 밝으신 법문으로 중생을 깨워 주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74 김지수 열애 후 심경고백 했네요 14 .. 2012/03/21 16,706
86373 좀전까지 지옥을 경험했어요. 7 ,, 2012/03/21 4,278
86372 6개월아기 침독... 낫긴 낫는건가요?ㅠㅜ;;;;; 9 음... 2012/03/21 11,082
86371 교복 스웨터 1주일만에 보풀이 심한데 반품 안된다네요. 13 검은나비 2012/03/21 2,092
86370 영어로 장애를 표현할때 여러가지가 있어 선택이 힘들어요 4 어려운 영어.. 2012/03/21 4,159
86369 [좋은글] 법정-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46 행복바이러스.. 2012/03/21 18,884
86368 나이가 들면서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가 별로네요 39 이런 현상 2012/03/21 10,585
86367 묵주기도 제가 하는게 맞나요? 9 기도 2012/03/21 3,349
86366 해석좀... 까막눈 2012/03/21 804
86365 뒤늦게 난폭한 로맨스 봤는데 너무 재밌네요 5 드라마.. 2012/03/21 1,389
86364 촛불때 삼양라면 구매했든 사이트 ... 없어졌나요?.. 2012/03/21 793
86363 딸이 오디션을 본다고 그러네요 2 클립클로버 2012/03/21 2,297
86362 떡복기알바 7 초보알바 2012/03/21 2,699
86361 방송도 지키고, 종편도 쫓아내고...가장 간단한 방법! 1 yjsdm 2012/03/21 1,020
86360 완전 간단한 돼지고기 간장양념 비법,,, (돼지갈비 맛이 나요).. 143 송내주부 2012/03/21 15,168
86359 "한국인 81%, 현재의 생활에 만족못해" 세우실 2012/03/21 1,091
86358 머위잎이라고 샀ㄴㄴ데요. 13 요리법 2012/03/21 3,569
86357 ...bbk치킨은 쌩까고 청소하는겨? 설레발~ 2012/03/21 792
86356 파마 1년에 몇번 하세요? 8 절약 2012/03/21 5,666
86355 분식집 라면맛 내려면 1 ..... 2012/03/21 2,331
86354 이거 현실적인 문제인데요, 자신이라면 어떻게 하겠어요? 만약에 2012/03/21 832
86353 지난번 자율고에서 일반고 전학 2 고민맘 2012/03/21 3,075
86352 눈에 결막결석이 잘 생기는 분... 3 왼쪽눈 2012/03/21 15,151
86351 브로콜리 푹 익히면 영양가 많이 파괴 되나요? 1 저도 2012/03/21 1,887
86350 '달팽이의 별'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부부라면 이리 살아야겠어.. 9 바람이분다 2012/03/21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