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진스님을 쥐떼들이 습격'이란 글이 오랫만에 아고라에 베스트로 올라갔습니다.

-용-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1-12-21 15:52:50

벌써 8년이 지났네요

2003년말 '야후'에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제목은 단지 MBC 프로그램인 '친일파는 살아있다'였습니다.

그 당시 총선 3개월 전이고 연말에 젊은 이들은 밖으로 다니느라 TV 볼 시간이 없었지요.

본다고 해도 오락이나 연예 프로그램이지 시사 다큐는 안보지요.

혹시 제가 잘못 보았나하고 MBC 담당 PD인가 하고 전화, 확인을 하고 '야후'에 올렸습니다.

내용은 지금 강원도 동해, 삼척지역 출신의 국회의원 최연희( 현 성추행사건으로 한나라당에서 무소속의원), 그당시 경남

거창인가 하는 지역의 김용균의 아버지가 일제시대때 면장을 오래 했고 아들은 법률가가 되었고 외국유학등을 다녀온 후 

지역유지가 되어 국회의원이 된 자들 입니다.

김용균은 친일재산환수법을 제정할 때 법사위원장을 하면서 끝내 반대를 하는 장면을 TV에서 보았습니다.

그 글은 당시 '야후'에 일주일간 베스트가 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제 글을 읽었습니다.

그후 3개월이 지나 이승만정권때 경무부장을 하며 많은 양민을 학살한 조병옥의 아들 조순형의원의 발의로 국내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 일어났지요.

최근에는 경북 김천시 지보사에서 거행된 문수스님 다비식을  다녀와 동창스님이 불을 지피시면서 일갈하셨던 

"문수야 불 들어간다"라는 소식을 아고라에 써 베스트에 올랐기도 하고요.

어제 '명진스님을 쥐떼들이 습격'이란 글을 썼더니 오랫만에 베스트에 올라가더군요.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12월11일 (일요일)오전 10시에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는 명진스님께서 집필하신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부제 서이독경(쥐귀에 경읽기) 출판 기념회가 있었습니다.

책 내용은 쥐바기의 모든 것을 파헤친 잡범정권의 MB실록입니다.

우리가 놓친 내용을 비롯하여 다음 정권에서 형사처벌을 받아야 할 쥐떼들의 명단이 촐 망라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명진스님만 쫓아다니며 찾아드는 늙은 쥐떼들인 어버이연합 노인들의 고함 소리와 욕설이

이따금 밖에서 들렸지만 명진스님께서는 하나도 개의치 않으시고

"오늘은 좀 시끄럽다.

오늘 여기까지 오신 저 어른들은 나 와의 인연으로 법회를 같이 한 공덕을 얻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분들께서도 부처님의 자비가 다 같이 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덕담을 건내셨습니다.

또 12월17일 토요일 강남 교보문고에서 사인회를 할때에도 어김없이 나타난 늙은 쥐떼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고

내일인 22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광화문 교보문고,

25일 일요일은 오후 2시 삼성동 코엑스 반디앤 루니스에서 사인회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명진스님과 인사도 나누시고 사인도 받아가셨으면 합니다.

또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들은 늙은 쥐떼들 중에 누가 제일 열심인가를 보시고 사진을 좀 찍어 드려

자손대대로 자랑을 할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IP : 222.232.xxx.2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 살맛나게 하는 분...
    '11.12.21 4:39 PM (115.137.xxx.107)

    이분...명진스님...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말은 하시는 분...

    부모없고 친척없는 홀홀 단신..
    세상에 거칠것이 없으신분...

    명진아 불 들어간다...다비식이 끝나고 한줌 재가 되어 허공중에 흩어져도...
    그저 미소지을 것같은... 그러하신 분.....

    오래 우리 곁에 계셔서...그 밝으신 법문으로 중생을 깨워 주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951 선관위 전화했다가 거품물뻔 했어요 16 정권교체 2012/04/09 3,459
94950 두............둥 드디어 전면에 등장합니다. 3 .. 2012/04/09 1,127
94949 새누리..이혜훈 6 .. 2012/04/09 1,898
94948 역시 비싼 아이섀도우가 좋긴한가봐요 5 아멜*아이섀.. 2012/04/09 3,011
94947 토마토를 끓는 물에 넣어서 완숙시키나요? 6 토마토처음 2012/04/09 1,382
94946 매직세탁볼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세탁볼 2012/04/09 1,141
94945 오늘 성북역 7시에 김용민후보 집중유세 한답니다 12 ^^ 2012/04/09 1,363
94944 정말로 새누리당 투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길 5 갈매기 2012/04/09 710
94943 배즙 호박즙 유통기한이 언제까지인가요? 기한 2012/04/09 4,663
94942 박근혜의 뇌구조래요..다음 베너광고 클릭하면 그 광고주가 돈 물.. 1 광클 2012/04/09 886
94941 투표인증샷을 제시하면 연극 1만원에 관람할 수 있어요. 1 희수맘 2012/04/09 674
94940 이제 여자들 호신용무기 들고다녀야할듯 3 .. 2012/04/09 1,267
94939 쏘나타 하이브리드 어떤가요? 8 홍이 2012/04/09 1,967
94938 11살아이가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다고 하는데... 9 어디로가야되.. 2012/04/09 3,050
94937 봉주11호 듣고있는데요 박지원씨 정말 호감이에요. 17 ㅁㅁ 2012/04/09 2,883
94936 도종환 시인 “MB정부, 작가들에 촛불시위 불참각서 요구” 3 샬랄라 2012/04/09 1,052
94935 제입이 원망스럽습니다!!! 2 말실수!!!.. 2012/04/09 1,635
94934 오늘이 18시간만에 사형집행 했던 인혁당 사건 37주기네요. 6 .. 2012/04/09 966
94933 시판 딸기잼 어떤게 맛있나요? 12 ..... 2012/04/09 2,795
94932 웃긴 조현오~ 1 개그하는.... 2012/04/09 753
94931 혹시 중고가전 어떻게 처리해야하나요. 4 이사 2012/04/09 919
94930 G마켓 유아동 모델 선발대회하네요~ 히야신스 2012/04/09 559
94929 봉주11회 버스 또 새로 갑니다 부릉~~~ (펑) 6 바람이분다 2012/04/09 796
94928 이번에도 ‘세대 대결 투표’… 2030 투표율이 최대 변수 2 세우실 2012/04/09 604
94927 주말에 질스튜어트 가서 옷을 샀는대요 4 걱정 2012/04/09 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