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진스님을 쥐떼들이 습격'이란 글이 오랫만에 아고라에 베스트로 올라갔습니다.

-용-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11-12-21 15:52:50

벌써 8년이 지났네요

2003년말 '야후'에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제목은 단지 MBC 프로그램인 '친일파는 살아있다'였습니다.

그 당시 총선 3개월 전이고 연말에 젊은 이들은 밖으로 다니느라 TV 볼 시간이 없었지요.

본다고 해도 오락이나 연예 프로그램이지 시사 다큐는 안보지요.

혹시 제가 잘못 보았나하고 MBC 담당 PD인가 하고 전화, 확인을 하고 '야후'에 올렸습니다.

내용은 지금 강원도 동해, 삼척지역 출신의 국회의원 최연희( 현 성추행사건으로 한나라당에서 무소속의원), 그당시 경남

거창인가 하는 지역의 김용균의 아버지가 일제시대때 면장을 오래 했고 아들은 법률가가 되었고 외국유학등을 다녀온 후 

지역유지가 되어 국회의원이 된 자들 입니다.

김용균은 친일재산환수법을 제정할 때 법사위원장을 하면서 끝내 반대를 하는 장면을 TV에서 보았습니다.

그 글은 당시 '야후'에 일주일간 베스트가 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제 글을 읽었습니다.

그후 3개월이 지나 이승만정권때 경무부장을 하며 많은 양민을 학살한 조병옥의 아들 조순형의원의 발의로 국내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 일어났지요.

최근에는 경북 김천시 지보사에서 거행된 문수스님 다비식을  다녀와 동창스님이 불을 지피시면서 일갈하셨던 

"문수야 불 들어간다"라는 소식을 아고라에 써 베스트에 올랐기도 하고요.

어제 '명진스님을 쥐떼들이 습격'이란 글을 썼더니 오랫만에 베스트에 올라가더군요.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12월11일 (일요일)오전 10시에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는 명진스님께서 집필하신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부제 서이독경(쥐귀에 경읽기) 출판 기념회가 있었습니다.

책 내용은 쥐바기의 모든 것을 파헤친 잡범정권의 MB실록입니다.

우리가 놓친 내용을 비롯하여 다음 정권에서 형사처벌을 받아야 할 쥐떼들의 명단이 촐 망라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명진스님만 쫓아다니며 찾아드는 늙은 쥐떼들인 어버이연합 노인들의 고함 소리와 욕설이

이따금 밖에서 들렸지만 명진스님께서는 하나도 개의치 않으시고

"오늘은 좀 시끄럽다.

오늘 여기까지 오신 저 어른들은 나 와의 인연으로 법회를 같이 한 공덕을 얻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분들께서도 부처님의 자비가 다 같이 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덕담을 건내셨습니다.

또 12월17일 토요일 강남 교보문고에서 사인회를 할때에도 어김없이 나타난 늙은 쥐떼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고

내일인 22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광화문 교보문고,

25일 일요일은 오후 2시 삼성동 코엑스 반디앤 루니스에서 사인회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명진스님과 인사도 나누시고 사인도 받아가셨으면 합니다.

또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들은 늙은 쥐떼들 중에 누가 제일 열심인가를 보시고 사진을 좀 찍어 드려

자손대대로 자랑을 할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IP : 222.232.xxx.2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 살맛나게 하는 분...
    '11.12.21 4:39 PM (115.137.xxx.107)

    이분...명진스님...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말은 하시는 분...

    부모없고 친척없는 홀홀 단신..
    세상에 거칠것이 없으신분...

    명진아 불 들어간다...다비식이 끝나고 한줌 재가 되어 허공중에 흩어져도...
    그저 미소지을 것같은... 그러하신 분.....

    오래 우리 곁에 계셔서...그 밝으신 법문으로 중생을 깨워 주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33 식혜 보온으로 오래 놔둬도 되나요? 7 .... 2012/01/21 2,074
61132 10년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저축(보험) 추천해주세요 4 ^^ 2012/01/21 1,029
61131 모터백스몰사이즈...너무 유행지났을까요?? 7 부자맘 2012/01/21 2,175
61130 아고 우울해요 6 .. 2012/01/21 1,304
61129 동안킹 보셨어요? 1 .. 2012/01/21 1,111
61128 친구같은 남편? 13 .... 2012/01/21 3,983
61127 입술에 피멍이 들었는데 치료해야 할까요? .. 2012/01/21 1,883
61126 울 아들은 엄마를 너무 잘 알아요..^^ 5 가출중년 2012/01/21 1,371
61125 드디어.. 이번 설날은 큰집에 가네요.. 4 에구... 2012/01/21 1,190
61124 아들친구손동상글읽고 5 뭐가나을런지.. 2012/01/21 1,522
61123 sbs에서 하는 부당거래 보세요. 정말 좋은 영화 입니다. 5 부당거래 2012/01/21 2,020
61122 네이트에 디지털특공대 버글버글.... 1 가카의소통 2012/01/21 830
61121 영문법 어느게 더 효율적인가요? 7 궁금이 2012/01/21 1,495
61120 파라핀기계 사용해보신 분 계세요? 4 독수리오남매.. 2012/01/21 1,328
61119 스카프겸 머플로 하나 샀는데 너무 튈까요? 6 소망나라 2012/01/21 1,358
61118 딸 그리던 엄마 명절 앞두고 투신자살 7 ㅠㅠ 2012/01/21 7,838
61117 한복대여점이요.. 2 날개 2012/01/21 918
61116 중딩 학원 가방 학원마다 다른거 매고 다니나요? 2 .. 2012/01/21 839
61115 (급구)할아버지들이 사용하던 파이프담배대하고 담배속(?) 요즘엔.. 1 추억여행 2012/01/21 508
61114 피부탄력(얼굴처짐)은 어떻게 해야해요??ㅠ 10 .. 2012/01/21 9,233
61113 대한민국엔 없는 키 18 마크 2012/01/21 3,556
61112 이월 상품 코트 2 옷 사고파 2012/01/21 1,866
61111 넌센스 퀴즈임 ㅋㅋㅋ 48 hkhjk 2012/01/21 4,987
61110 금호상가 나 돌고래 상가, 낼 영업 할까요? 2 분당 2012/01/21 2,098
61109 차례/제사 문화 앞으로 이렇게 바꿀까하는데 어떤가요? 3 하얀고양이 2012/01/21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