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남자아이 행동 느린거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우울 조회수 : 1,649
작성일 : 2011-12-21 14:51:11

먼저 키워보신 선배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초3남자아이..

제가 그렇게 키워서 그런지

아직 좀 어리숙하고...덩치만 컸지 어린아이같아요..

성격도 착하고 따뜻하고 남을 배려할줄 아는아이인데..

 

집중력이 조금 부족하고..

그리고 행동이 넘 느려요..

예를 들어 알림장 적는것도 느리고 과제수행능력도느린거 같아요..

뿐만 아니라..

제가 준비물을 엄청 잘 챙겨주는데..

정작 자기는 안쓰고 다른아이들에게 다 줘요..

나중에 나무라면 아이들이 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안주냐며..

변명을 합니다...

속된말로 지 밥그릇 지가 못찾는거죠..

 

아이들 행동 수정이나...조금 더 약게 할 방법 없나요?

나이가 들면 조금더 나아질까요?

첫째라 기대가 커서 그런지..

모든님들이 첫째는 다 미덥다고 하던데..

전 왜 항상 불안한지....우울합니다....

IP : 116.120.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덩치가 크고
    '11.12.21 2:55 PM (115.139.xxx.164)

    행동이 느리다고하시니 얼마전에 EBS 60분 부모에서 본 사상체질에 따른 아이교육법이 생각나네요~^^
    님 아들은 아마 태음인쪽이 아닌가싶어요.
    태음인의 체질을 가진 아이들은 좀 엄마가 보기에 답답할정도로 느긋하고 행동이 느리다고하네요.
    엄마마음에는 안차겠지만 그런걸 받아들여주고 거기에 따른 교육법을 공부하시면 좋을듯싶어요.
    한번 인터넷 검색해서 찾아보세요^^

  • 2. ..........
    '11.12.21 3:04 PM (58.239.xxx.82)

    저희애도 그래요 초3...하도 느려서 조금이라도 빨리하면 스티커주고,,다 붙여서 필통사줬네요
    근데 다시 도돌이표..ㅋㅋ 특히 아침에 옷입을때 느릿느릿,,,아주 환장합니다,,,이 상황에서 짜증까지 내주심 대박이구요...그나마 달래고 칭찬해야 먹힙니다,,깐죽거리는 부작용이 있지만요,,,--;;저도 해법이 간절해요

  • 3. ...
    '11.12.21 3:37 PM (211.199.xxx.108)

    다그치치말고 기다려 주세요....그리고 운동이나 취미활동 꾸준히 할 수 있는걸 시키세요.

  • 4. 우리
    '11.12.21 3:51 PM (121.143.xxx.197) - 삭제된댓글

    아들이 중2인데 님 아들하고 똑같아요

    따뜻하고 배려심 많은것까지도

    결론은 안변해요

    키는 180이 다되는데 얼마나 느린지...

    우리아들은 손씻는것도 한 20분정도는 씻나봐요

    등교시간때는 현관나가기전에 엘리베이터도 눌러줘야되고...

    저도 변할려고 노력은 하는데 안되는가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35 엔지니어님 블로그 1 초보주부 2011/12/28 2,455
53634 33개월 아이 유치 하나가 빠졌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1 놀란가슴 2011/12/28 1,238
53633 82cook의 글씨체가 바뀌었나요? 4 .. 2011/12/28 722
53632 정봉주 "징역형 확정은 나꼼수 때문" 세우실 2011/12/28 833
53631 그녀의 팬티는 3 장에 만원 짜리라고 버스 승객 여러분들께 목청.. 5 JaJa 버.. 2011/12/28 1,892
53630 아이 문자에 항의해 가해자모에게 항의했더니'''. 20 제가 틀렸나.. 2011/12/28 3,535
53629 교수가 학생들에게 해결책은 역시 폭력이라는걸 가르쳐준건가요? 50 폭력교수사건.. 2011/12/28 1,812
53628 여섯살 아이 어금니가 빠졌어요! 4 초보맘 2011/12/28 1,618
53627 어린 자녀들은 장례식장 안데리고 가는건가요 11 이런남편 2011/12/28 7,510
53626 다섯살아이들 어떤상황에 대해서 정확히 설명하나요?? 1 못하는게 맞.. 2011/12/28 790
53625 우라질,무슨 뜻인가요? 4 욕 아닌가요.. 2011/12/28 1,998
53624 심심해하는 초5아들과 볼 영화 요즘 뭐 하나요? 5 뒹굴거리는 2011/12/28 966
53623 의사선생님 계신가요? 4 걱정 2011/12/28 1,101
53622 학원을 바꾸려는데, 전에 다닌학원 테스트 결과가 좋아요 5 .. 2011/12/28 964
53621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하신분 어떤 계기로,, 11 ,,, 2011/12/28 4,268
53620 취등록세 관련...하도 오랫만에 집을 사봐서.. 3 집사니좋긴한.. 2011/12/28 1,276
53619 고2 언어,,인강 좀 추천해 주세요,, 4 아로 2011/12/28 1,122
53618 급질) 아이 사촌누나가 죽었는데 33 호호맘 2011/12/28 12,480
53617 성취욕구가 높은 남자와 결혼하면 힘들까요? 24 궁금 2011/12/28 3,902
53616 디도스 수사 새국면…윗선 의혹 규명되나 1 세우실 2011/12/28 832
53615 서울에 괜찮은 작명소 있을까요? 2 음.. 2011/12/28 1,735
53614 왕따라는 말을 없애야 한다 학교폭력 2011/12/28 512
53613 공립학교는 죽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10 참답합니다... 2011/12/28 2,014
53612 '벤츠 女검사'수사 종료…"법조비리는 없다" .. 9 ... 2011/12/28 1,138
53611 2012 새해 달라지는 것 - 복지 살림원 2011/12/28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