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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글좀 읽어주세요-유치원생대접받았어요

보육교사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1-12-21 14:44:45

보육교사 자격등을따서 첨으로 아르바이트 겸 일한지 한달됬는데

원장이 유난스럽고 좀 극성스럽고 아이들도 많이 혼내고그럽니다

하루에 몇시간 일하니 유난을 떨어도 그려러니 하는데

오늘 우연히 아이들 낮잠자는데 전화벨을 진동을 안해놓아서 벨이

두번연달아10분간격으로 울렸어요  두번째울린건 퇴근시간지나고 집에 옷갈아 입는데 울렸구요

아이들이 깬건아니었지만 원장은 신경에 거슬렸나봐요

날 노려보며 앞으로 진동으로 해놓고 피아노 위에 낼부터 전화기를 올려놓으라는데

나이 마흔 넘어서 매일그런것도 아니고 한달동안 있으면서 첨인데

그런 초등학생대접을 받았다는데  여러선생있는데 자존심도 너무 상하고

대판하고 낼부터 안나갈까  생각중인데 소심해서

그러지도 못하겠구 정말 열받아 죽겠어요

남의돈 벌기가 원래 다 그런가요?

돈 몇십받자고 아르바이트 한건데 괘니 했다 싶고 정말 속살합니다

아님 제가 민감한건가요?/ 그세계가 원래 그런가요???

..대기업 직장생활 8년해봤지만 그런 비인격적인 대우는 못받아 봤어요..

진동으로 해놓으라고 할수는 있지만 피아노 위에 올려 놓으라니,,,,,,정말 너무너무

너무 자존심 상합니다

회원님들객관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저는 지금 판단이 안서요

IP : 175.115.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1 2:49 PM (59.19.xxx.70)

    그기 오는 아이들 안됏네요 그런 원장 밑에서 ,,,그런 됨됨이 가지고 무슨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그기 어디에요 원장이 아이때리고 하거들랑 동영상 찍어서 제보하세요

    돈버는게 아무리 힘들다해도 그런원장은 그것도 아이들 가리키는 위치의 사람이 할 행동은 아니죠

    당장 나오라고 하고싶네요

  • 2. 그런분들
    '11.12.21 2:59 PM (117.110.xxx.250)

    그런 분들 정말 많답니다.

    그러면서 학부모님들에게
    애교쟁이로 변하구요

    때론 더러워서 하는 마음이 절로 나온답니다.

    어쩌랴
    몇푼 벌자고 아르바이트 하니 참는것 밖에 없지만

    나갈때쯤 한번 말은 하고 나가세요

    어린아이도 아니고....말씀 안하셔도
    다~~알고 잇다고

    정말 많아요

    못된 원장들...............

  • 3. 워니
    '11.12.21 3:12 PM (125.142.xxx.243)

    원장님도 님께 잘하신거라고 보진 않지만
    전 님도 잘못이 있다고 봅니다.
    아이를 보는 시간에 늘 핸드폰 가지고 계셨던가요?
    그럼 전화오면 받으시겠다는 거쟎아요.
    보육교사도 교사입니다.
    아이들 보는 시간에는 아이에게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4. 보육교사
    '11.12.21 3:16 PM (175.115.xxx.200)

    원글입니다
    주머니속에 넣고 다니고 한달동안 있으면서 전화통화한적 거의 없어요
    핸드폰도 주머니에 못넣고 일해야 되는게 맞는건지 웟님 말씀대로
    차라리 내가 잘못했다치면 맘이 편해요
    금한일 잇으면 전화도 30초안에 끊었는데...
    다른선생들도 잠깐잠깐씩 일있으면 통화해요

  • 5. ..
    '11.12.21 3:27 PM (211.253.xxx.235)

    전 님이 잘못하신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아이를 보는 거잖아요. 아이들은 5초만 눈 돌려도 사고나요.
    그런데 30초씩 전화받고 있으면 아이들은 방치되는거나 마찬가지죠.

  • 6. 기분이야 ..
    '11.12.21 3:30 PM (14.47.xxx.160)

    좋지않으시겠지만 아직 배우는 단계시니 그것도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대부분 수업중 핸드폰통화는 안됩니다.
    30초든.1분이든...
    학원선생님들도 수업중에는 통화못하세요.
    원장님 말씀이 서운하셔도 그분 말씀이 맞는겁니다.

  • 7.
    '11.12.21 3:37 PM (203.244.xxx.254)

    그냥 남의 돈 먹는 게 갈수록 치사하고 더러워진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맘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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