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글좀 읽어주세요-유치원생대접받았어요

보육교사 조회수 : 1,132
작성일 : 2011-12-21 14:44:45

보육교사 자격등을따서 첨으로 아르바이트 겸 일한지 한달됬는데

원장이 유난스럽고 좀 극성스럽고 아이들도 많이 혼내고그럽니다

하루에 몇시간 일하니 유난을 떨어도 그려러니 하는데

오늘 우연히 아이들 낮잠자는데 전화벨을 진동을 안해놓아서 벨이

두번연달아10분간격으로 울렸어요  두번째울린건 퇴근시간지나고 집에 옷갈아 입는데 울렸구요

아이들이 깬건아니었지만 원장은 신경에 거슬렸나봐요

날 노려보며 앞으로 진동으로 해놓고 피아노 위에 낼부터 전화기를 올려놓으라는데

나이 마흔 넘어서 매일그런것도 아니고 한달동안 있으면서 첨인데

그런 초등학생대접을 받았다는데  여러선생있는데 자존심도 너무 상하고

대판하고 낼부터 안나갈까  생각중인데 소심해서

그러지도 못하겠구 정말 열받아 죽겠어요

남의돈 벌기가 원래 다 그런가요?

돈 몇십받자고 아르바이트 한건데 괘니 했다 싶고 정말 속살합니다

아님 제가 민감한건가요?/ 그세계가 원래 그런가요???

..대기업 직장생활 8년해봤지만 그런 비인격적인 대우는 못받아 봤어요..

진동으로 해놓으라고 할수는 있지만 피아노 위에 올려 놓으라니,,,,,,정말 너무너무

너무 자존심 상합니다

회원님들객관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저는 지금 판단이 안서요

IP : 175.115.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1 2:49 PM (59.19.xxx.70)

    그기 오는 아이들 안됏네요 그런 원장 밑에서 ,,,그런 됨됨이 가지고 무슨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그기 어디에요 원장이 아이때리고 하거들랑 동영상 찍어서 제보하세요

    돈버는게 아무리 힘들다해도 그런원장은 그것도 아이들 가리키는 위치의 사람이 할 행동은 아니죠

    당장 나오라고 하고싶네요

  • 2. 그런분들
    '11.12.21 2:59 PM (117.110.xxx.250)

    그런 분들 정말 많답니다.

    그러면서 학부모님들에게
    애교쟁이로 변하구요

    때론 더러워서 하는 마음이 절로 나온답니다.

    어쩌랴
    몇푼 벌자고 아르바이트 하니 참는것 밖에 없지만

    나갈때쯤 한번 말은 하고 나가세요

    어린아이도 아니고....말씀 안하셔도
    다~~알고 잇다고

    정말 많아요

    못된 원장들...............

  • 3. 워니
    '11.12.21 3:12 PM (125.142.xxx.243)

    원장님도 님께 잘하신거라고 보진 않지만
    전 님도 잘못이 있다고 봅니다.
    아이를 보는 시간에 늘 핸드폰 가지고 계셨던가요?
    그럼 전화오면 받으시겠다는 거쟎아요.
    보육교사도 교사입니다.
    아이들 보는 시간에는 아이에게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4. 보육교사
    '11.12.21 3:16 PM (175.115.xxx.200)

    원글입니다
    주머니속에 넣고 다니고 한달동안 있으면서 전화통화한적 거의 없어요
    핸드폰도 주머니에 못넣고 일해야 되는게 맞는건지 웟님 말씀대로
    차라리 내가 잘못했다치면 맘이 편해요
    금한일 잇으면 전화도 30초안에 끊었는데...
    다른선생들도 잠깐잠깐씩 일있으면 통화해요

  • 5. ..
    '11.12.21 3:27 PM (211.253.xxx.235)

    전 님이 잘못하신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아이를 보는 거잖아요. 아이들은 5초만 눈 돌려도 사고나요.
    그런데 30초씩 전화받고 있으면 아이들은 방치되는거나 마찬가지죠.

  • 6. 기분이야 ..
    '11.12.21 3:30 PM (14.47.xxx.160)

    좋지않으시겠지만 아직 배우는 단계시니 그것도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대부분 수업중 핸드폰통화는 안됩니다.
    30초든.1분이든...
    학원선생님들도 수업중에는 통화못하세요.
    원장님 말씀이 서운하셔도 그분 말씀이 맞는겁니다.

  • 7.
    '11.12.21 3:37 PM (203.244.xxx.254)

    그냥 남의 돈 먹는 게 갈수록 치사하고 더러워진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맘푸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48 [중앙][증권사 대표로 재계 복귀한 이명박씨] 1 세우실 2011/12/21 990
51047 운동기구 트위스*런 효과있나요? 4 궁금이 2011/12/21 1,428
51046 대출 2억 안고 집사려 합니다. (내용 펑) 29 네모네모 2011/12/21 18,173
51045 4년된 아파트도 1층 많이 추운가요? 3 이쯤되면 최.. 2011/12/21 1,986
51044 전자사전 누리안 아이리버 어떤게 나을까요? 1 두아이맘 2011/12/21 883
51043 남편이 시어머니 데리고 휴가가자네요..정말 싫은데~~ 64 ........ 2011/12/21 13,590
51042 내일이 동지네요. 2 팥죽 2011/12/21 1,051
51041 엄마로서 잡다한 결정이 힘드네요 12 엄마아니고 .. 2011/12/21 2,405
51040 스키장 리프트권 2 소인과 대인.. 2011/12/21 880
51039 제가 기분 나쁜 게 잘못된 겁니까 ㅇㅇㅇ 2011/12/21 897
51038 치매보험 팔던 고모. 11 천일의 사랑.. 2011/12/21 5,005
51037 3주전 담근 총각김치, 지금 다시 양념하면 안되겠죠?ㅜ.ㅜ 2 본마망 2011/12/21 1,086
51036 중3 겨울방학 기숙학원 좋은가요? 2 NS운지 2011/12/21 1,990
51035 새알심 익반죽 실패한 찹쌀반죽 구제 방법좀... 9 팥죽 2011/12/21 3,476
51034 정봉주 무죄받는 너무 쉬운 방법. 6 .. 2011/12/21 2,245
51033 방학때 읽힐만한 재밌는 수학책 추천해 주세요~^^ 2 수학공부.... 2011/12/21 1,052
51032 냉동용기 추천해 주세요 2 비닐타파 2011/12/21 1,099
51031 붕어빵 반죽 남은거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나요? 4 곰세마리 2011/12/21 3,674
51030 저희 남편은 제 몸 생각은 안하고 둘째 타령해요. 9 2011/12/21 2,587
51029 대학로 까페, 음식점에서도 발레파킹 서비스 하나요. 2 도토리 2011/12/21 967
51028 로만쉐이드 커텐 세탁기에 돌렸더니 한뼘이 줄었어요. T.T 1 씽씽 2011/12/21 1,587
51027 10세 남아의 레고는 대체 어떤 걸 사야하나요?ㅜ 6 애플 2011/12/21 1,541
51026 방금 아파트 주차장에서 욕 먹었어요. 18 흑흑 위로해.. 2011/12/21 6,528
51025 내년에 중3 점수가 바닥입니다. 7 큰일 2011/12/21 1,825
51024 3학년아이 점프왕수학 잘 푸나요? 5 어떻게 2011/12/21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