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글좀 읽어주세요-유치원생대접받았어요

보육교사 조회수 : 984
작성일 : 2011-12-21 14:44:45

보육교사 자격등을따서 첨으로 아르바이트 겸 일한지 한달됬는데

원장이 유난스럽고 좀 극성스럽고 아이들도 많이 혼내고그럽니다

하루에 몇시간 일하니 유난을 떨어도 그려러니 하는데

오늘 우연히 아이들 낮잠자는데 전화벨을 진동을 안해놓아서 벨이

두번연달아10분간격으로 울렸어요  두번째울린건 퇴근시간지나고 집에 옷갈아 입는데 울렸구요

아이들이 깬건아니었지만 원장은 신경에 거슬렸나봐요

날 노려보며 앞으로 진동으로 해놓고 피아노 위에 낼부터 전화기를 올려놓으라는데

나이 마흔 넘어서 매일그런것도 아니고 한달동안 있으면서 첨인데

그런 초등학생대접을 받았다는데  여러선생있는데 자존심도 너무 상하고

대판하고 낼부터 안나갈까  생각중인데 소심해서

그러지도 못하겠구 정말 열받아 죽겠어요

남의돈 벌기가 원래 다 그런가요?

돈 몇십받자고 아르바이트 한건데 괘니 했다 싶고 정말 속살합니다

아님 제가 민감한건가요?/ 그세계가 원래 그런가요???

..대기업 직장생활 8년해봤지만 그런 비인격적인 대우는 못받아 봤어요..

진동으로 해놓으라고 할수는 있지만 피아노 위에 올려 놓으라니,,,,,,정말 너무너무

너무 자존심 상합니다

회원님들객관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저는 지금 판단이 안서요

IP : 175.115.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1 2:49 PM (59.19.xxx.70)

    그기 오는 아이들 안됏네요 그런 원장 밑에서 ,,,그런 됨됨이 가지고 무슨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그기 어디에요 원장이 아이때리고 하거들랑 동영상 찍어서 제보하세요

    돈버는게 아무리 힘들다해도 그런원장은 그것도 아이들 가리키는 위치의 사람이 할 행동은 아니죠

    당장 나오라고 하고싶네요

  • 2. 그런분들
    '11.12.21 2:59 PM (117.110.xxx.250)

    그런 분들 정말 많답니다.

    그러면서 학부모님들에게
    애교쟁이로 변하구요

    때론 더러워서 하는 마음이 절로 나온답니다.

    어쩌랴
    몇푼 벌자고 아르바이트 하니 참는것 밖에 없지만

    나갈때쯤 한번 말은 하고 나가세요

    어린아이도 아니고....말씀 안하셔도
    다~~알고 잇다고

    정말 많아요

    못된 원장들...............

  • 3. 워니
    '11.12.21 3:12 PM (125.142.xxx.243)

    원장님도 님께 잘하신거라고 보진 않지만
    전 님도 잘못이 있다고 봅니다.
    아이를 보는 시간에 늘 핸드폰 가지고 계셨던가요?
    그럼 전화오면 받으시겠다는 거쟎아요.
    보육교사도 교사입니다.
    아이들 보는 시간에는 아이에게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4. 보육교사
    '11.12.21 3:16 PM (175.115.xxx.200)

    원글입니다
    주머니속에 넣고 다니고 한달동안 있으면서 전화통화한적 거의 없어요
    핸드폰도 주머니에 못넣고 일해야 되는게 맞는건지 웟님 말씀대로
    차라리 내가 잘못했다치면 맘이 편해요
    금한일 잇으면 전화도 30초안에 끊었는데...
    다른선생들도 잠깐잠깐씩 일있으면 통화해요

  • 5. ..
    '11.12.21 3:27 PM (211.253.xxx.235)

    전 님이 잘못하신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아이를 보는 거잖아요. 아이들은 5초만 눈 돌려도 사고나요.
    그런데 30초씩 전화받고 있으면 아이들은 방치되는거나 마찬가지죠.

  • 6. 기분이야 ..
    '11.12.21 3:30 PM (14.47.xxx.160)

    좋지않으시겠지만 아직 배우는 단계시니 그것도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대부분 수업중 핸드폰통화는 안됩니다.
    30초든.1분이든...
    학원선생님들도 수업중에는 통화못하세요.
    원장님 말씀이 서운하셔도 그분 말씀이 맞는겁니다.

  • 7.
    '11.12.21 3:37 PM (203.244.xxx.254)

    그냥 남의 돈 먹는 게 갈수록 치사하고 더러워진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맘푸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27 김학래임미숙탕수육맛있나요? 3 탕슉 2011/12/26 3,298
51426 10억짜리 계약을 하고보니 10억, 그까이꺼 대충!!! .. 2011/12/26 1,036
51425 뒤늦게 야상 살려고 하는데... 어떤게 나은지 봐 주세요~~ 5 야상아짐 2011/12/26 1,207
51424 벌써 명절 스트레스받네요 9 새댁 2011/12/26 1,530
51423 나꼼수 가방 어디서 파나요? 3 사고시포 .. 2011/12/26 1,283
51422 중대 안성이 서울캠하고 합쳐지나요? 3 dd 2011/12/26 1,912
51421 세입자인데 장기수선충당금에 대해서 여쭤봐요. 7 전세 2011/12/26 1,425
51420 82분들 글을 읽을수록 다가올 육아가 절망스럽게 느껴지네요 19 2011/12/26 2,147
51419 송파구 전세 싼곳 있을까요?? 6 전세설움 2011/12/26 3,027
51418 초등 사춘기 딸 샴푸 질문드려요 4 샴푸 2011/12/26 3,092
51417 아래 '정봉주님이 2007년 말했듯...' 닉넴이 깨어있는 시민.. 5 건너가셔도 .. 2011/12/26 873
51416 원미초 어떤가요? 왕따 2011/12/26 430
51415 대구 경북대 근처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2 알려주세요 2011/12/26 2,008
51414 구연산으로 가습기 세척할 수 있나요?? 2 하야 2011/12/26 2,024
51413 남편의 딸아이에게 하는 스킨쉽..판단해주세요 33 궁금맘 2011/12/26 15,578
51412 정봉주님의 2007년 말했듯이 그때 BBK 실체에 다가섰나 봅니.. 4 깨어있는시민.. 2011/12/26 1,208
51411 보험 꼭 가입해놔야될까요??? 9 보험 2011/12/26 1,252
51410 이 시국에 죄송한데... 치핵수술 6 민망하지만 2011/12/26 2,330
51409 노래+소리=노랫소리 처럼 '사이시옷' 넣는 법칙은 뭔가요? 3 sjqnfl.. 2011/12/26 1,548
51408 애들 영양제 샀어요 행복만땅녀 2011/12/26 612
51407 남자빅사이즈옷 파는곳이 대전에 2011/12/26 834
51406 얼마전에 오리엔탈드레싱 레시피 올리면서 식초를 빼먹었어요 이궁 2011/12/26 793
51405 이게 4대강 살리기 인가? 죽이기지 미친넘 2 속터져 2011/12/26 728
51404 sbs8시뉴스도 관리 들어갔나요... 8 2011/12/26 1,820
51403 헌법상의 권리인 표현의 자유 보호를 위한 기금 조성 '쫄지마 프.. 2 ... 2011/12/26 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