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 계약 1년 넘게 남았는데 이사가도 월세 꼬박 꼬박 물어야 하는거죠?

우쩔까?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11-12-21 14:13:06
제목대로요..

미국에서 12년만에 귀국해 전세대란 겹치면서 1억에 190만원하는 집 감사합니다 하면서 살기 시작했는데요..  정말 집이 없었어요.. 약 일년전에는요..

남편일이 지방으로 발령되고 아이들 학교 문제가 겹치면서 집을 부동산에 내놓고 가족이 같이 있으려고 이사갈 곳에 전세를 계약했어요.

한달이 지나도록 내놓은 집 월세 보러오는 사람이 없어요.  살다보니... 평수가 크고 월세가 높으니... 시세보다 많이 낮은 월세라도 새로운 세입자 찾고 나가기는 정말 어려울것 같아요.  위치며 집 컨디션이며 정말 괜찮은데 말이죠..

이사날은 다가오고 잠이 안오네요.  결국 월세 꼬박꼬박 물어야 되겠고 보증금 못 돌려받으니 새로 이사갈 전세집 전세금까지 차질이 날것 같아 맘이 많이 힘들어요.  두달동안이란 시간이면 되겠지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멍청한 짓 한거 알아요.  

하지만...

방법이 없을까요???


IP : 119.67.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1 2:16 PM (59.19.xxx.70)

    그 집이 안나가면 님이 물어야죠

  • 2. ..
    '11.12.21 2:17 PM (58.151.xxx.43)

    네이버 '피터팬의 ~' 이런 데에 직접 사진찍어 올려보세요. 저는 그렇게해서 전세 뺀적 있어요. 근데 이런 직거래를 할 때엔 참 많은 사람들을 상대해야해요. 절대 찾아오지는 않으면서 전화로 한시간가량 별거 별거 다 물어보는 사람, 와서 트집잡는 사람, 전화로 트집잡는 사람... ^^ 부동산으로 중개거래 할때 보다는 힘들어요. 그래도 구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3. ..
    '11.12.21 2:19 PM (210.219.xxx.58)

    맞아요. 피터팬도 활용해보세요
    그런데는 소형이나 원룸같은거만 할거 같아도,
    또 의외로 큰 평수나 전원주택 같은것도 거래 많이 하더군요.

    계약은 부동산끼고 하면되니까,
    일단 할 수 있는건 다 취해보세요.

    한두푼도 아니고 얼른 구하셔야죠~

  • 4. .,
    '11.12.21 2:21 PM (58.151.xxx.43)

    네 계약서 자체는 동네 부동산에서 돈약간 쥐어주고 작성해줘요. 부동산에 전화하셔서 얼마면 되겠냐 물어보면 얼마면 하겠다 얘기해 줄거예요.

  • 5.
    '11.12.21 3:02 PM (121.130.xxx.192)

    일단 집주인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보증금을 월세남은기간것 빼고 미리 받을수 있는지 물어보시고,
    부동산에도 복비 얼마더 드릴테니 잘 부탁한다고 하시구요
    근데 남은 기간이 두달이면 서둘러도 입주까지는 두달정도 걸리니 부동산은 별로 효과 없을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90 내 반 아이가 다른선생님한테 맞고있다면??? (담임선생님은 어찌.. 7 // 2011/12/21 1,459
51089 ISD로 캐나다 위협한 필립모리스, 이번엔 호주에 소송 1 참맛 2011/12/21 661
51088 속초여행 도움 받고 싶어용~~ 7 속초가요 2011/12/21 2,759
51087 알바 조건 봐주세요 6 .. 2011/12/21 1,006
51086 김정일 조문과 자위대행사 참가 1 킹어홍 2011/12/21 693
51085 보온병을 사고 싶은데 홈쇼핑에서 파는거 괜찮나요? 4 보온병 2011/12/21 1,609
51084 초 2 남자 아이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선물 2011/12/21 869
51083 동지 팥죽 써요. 어쩐대요? 7 흐 흑 ㅠ 2011/12/21 2,523
51082 좀아까 에스티로더 팩트 글쓰신분 망나니 2011/12/21 859
51081 과일 값보다 택배비가 더 비싸네요 ** 2011/12/21 853
51080 딸아이 가방에서 쪽지편지를 읽어봤는데(따돌림문제)넘겨야할까요 6 고민맘 2011/12/21 2,240
51079 연금보험 궁금증 4 고민 2011/12/21 1,811
51078 키 커피 아시는 부~~~~~운! 2 커피 카피 .. 2011/12/21 1,021
51077 정봉주 의원 아무래도 느낌이 좋지않네요 16 양이 2011/12/21 3,335
51076 기타를 사려고하는데 어떤걸 사야될까요?? 1 로즈마미 2011/12/21 738
51075 아이 치아가 이상해요 3 걱정 2011/12/21 943
51074 MB 조카사위도 '주가조작' 혐의로 고발 12 참맛 2011/12/21 1,508
51073 물미역 어떻게 해먹는거에요.....??? 도와주세요!!! 6 주부 2011/12/21 1,713
51072 조중동에게 뉴라이트 단체 대표의 횡령이란? 2 yjsdm 2011/12/21 800
51071 소형견 입맛 까다로운 강아지 무조건 맛있는 사료 추천 부탁드립.. 10 rkddkw.. 2011/12/21 10,875
51070 증권사 찌라시 신빙성있나요?? 8 2011/12/21 3,520
51069 25세 고교중퇴 청년 연봉 2억원 억대연봉 2011/12/21 1,164
51068 냉이를 냉동에 보관할때 데치나요 생으로 하나요? 2 보관법 궁금.. 2011/12/21 4,590
51067 아무리 생각해도 시누이 말 기분 나빠요. 24 ,, 2011/12/21 9,425
51066 전세 문의 5 의견 한 말.. 2011/12/21 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