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 계약 1년 넘게 남았는데 이사가도 월세 꼬박 꼬박 물어야 하는거죠?

우쩔까?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11-12-21 14:13:06
제목대로요..

미국에서 12년만에 귀국해 전세대란 겹치면서 1억에 190만원하는 집 감사합니다 하면서 살기 시작했는데요..  정말 집이 없었어요.. 약 일년전에는요..

남편일이 지방으로 발령되고 아이들 학교 문제가 겹치면서 집을 부동산에 내놓고 가족이 같이 있으려고 이사갈 곳에 전세를 계약했어요.

한달이 지나도록 내놓은 집 월세 보러오는 사람이 없어요.  살다보니... 평수가 크고 월세가 높으니... 시세보다 많이 낮은 월세라도 새로운 세입자 찾고 나가기는 정말 어려울것 같아요.  위치며 집 컨디션이며 정말 괜찮은데 말이죠..

이사날은 다가오고 잠이 안오네요.  결국 월세 꼬박꼬박 물어야 되겠고 보증금 못 돌려받으니 새로 이사갈 전세집 전세금까지 차질이 날것 같아 맘이 많이 힘들어요.  두달동안이란 시간이면 되겠지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멍청한 짓 한거 알아요.  

하지만...

방법이 없을까요???


IP : 119.67.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1 2:16 PM (59.19.xxx.70)

    그 집이 안나가면 님이 물어야죠

  • 2. ..
    '11.12.21 2:17 PM (58.151.xxx.43)

    네이버 '피터팬의 ~' 이런 데에 직접 사진찍어 올려보세요. 저는 그렇게해서 전세 뺀적 있어요. 근데 이런 직거래를 할 때엔 참 많은 사람들을 상대해야해요. 절대 찾아오지는 않으면서 전화로 한시간가량 별거 별거 다 물어보는 사람, 와서 트집잡는 사람, 전화로 트집잡는 사람... ^^ 부동산으로 중개거래 할때 보다는 힘들어요. 그래도 구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3. ..
    '11.12.21 2:19 PM (210.219.xxx.58)

    맞아요. 피터팬도 활용해보세요
    그런데는 소형이나 원룸같은거만 할거 같아도,
    또 의외로 큰 평수나 전원주택 같은것도 거래 많이 하더군요.

    계약은 부동산끼고 하면되니까,
    일단 할 수 있는건 다 취해보세요.

    한두푼도 아니고 얼른 구하셔야죠~

  • 4. .,
    '11.12.21 2:21 PM (58.151.xxx.43)

    네 계약서 자체는 동네 부동산에서 돈약간 쥐어주고 작성해줘요. 부동산에 전화하셔서 얼마면 되겠냐 물어보면 얼마면 하겠다 얘기해 줄거예요.

  • 5.
    '11.12.21 3:02 PM (121.130.xxx.192)

    일단 집주인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보증금을 월세남은기간것 빼고 미리 받을수 있는지 물어보시고,
    부동산에도 복비 얼마더 드릴테니 잘 부탁한다고 하시구요
    근데 남은 기간이 두달이면 서둘러도 입주까지는 두달정도 걸리니 부동산은 별로 효과 없을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79 고모님이나 이모님댁에 가시나요...? 8 ....? 2012/01/25 1,511
61978 시아버님 생신상 음식 하나씩만 추천해 주세요. 5 막내며느리 2012/01/25 1,654
61977 변액보험이요.. 4 속상 2012/01/25 884
61976 정말좋은참빗은어딧파나요 5 머릿니 2012/01/25 928
61975 서류상 이혼이라도... 1 인연 2012/01/25 1,261
61974 딸이랑 볼 영화 추천... 3 쌍추맘 2012/01/25 784
61973 고환율정책요 언제쯤이면 바뀔까요? 1 환율 2012/01/25 533
61972 새가수가 이현우와 빅마마의 이영현이래요.. 11 나가수 2012/01/25 2,579
61971 고3 꼴찌엄마의 비애 58 .... 2012/01/25 14,211
61970 춘천 사시는 분 정형외과 좀 추천해주세요 3 부탁 2012/01/25 11,261
61969 도대체 왜 저러고 살까요? 3 으이구..... 2012/01/25 1,292
61968 생각지도 않은 많은 떡국떡 어떻게 먹어야 잘 없어질까요? 12 혜혜맘 2012/01/25 2,406
61967 영유출신 학원 레벨테스트 결과 믿을만한건가요? 1 00 2012/01/25 1,336
61966 카드요금 저녁에도 빠져나가나요? 2 .. 2012/01/25 641
61965 식당st 두부부침 할 줄 아시는 분?? 8 ........ 2012/01/25 2,229
61964 [선택 2012]‘투표하면 바뀐다’ 2040의 참여 열기 … 총.. 세우실 2012/01/25 494
61963 영어발음은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 8 발발음 2012/01/25 1,866
61962 시댁 다녀오면 매 번 속상합니다 1 미소 2012/01/25 1,232
61961 중학생 패딩 8 궁금이 2012/01/25 1,414
61960 자다깨서 잠못이루는거 어떡하나요? 5 2012/01/25 2,318
61959 다른 사람의 계좌로 돈을 잘못 부쳐 버렸어요. 해결방법 가르쳐주.. 6 꽃돼지 2012/01/25 2,160
61958 속이 메슥거려요 1 ... 2012/01/25 511
61957 대치동인데이근처에수리잘하는곳아시나요? 3 별모양 2012/01/25 726
61956 임신 중인데요, 아직도 양치 후에 구역질해요(33주) 4 임산부 2012/01/25 1,000
61955 일본 무역적자, 회생 기미가 안보이는 듯 1 운지 2012/01/25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