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탤런트 김영애씨 매력있어요.
1. ㅇㅇ
'11.12.21 2:14 PM (121.130.xxx.78)저 어려서부터 이 분 참 예쁘다 생각했어요.
그 당시 흔치 않은 이미지였잖아요.
피부가 투명한게 혈관이 다 비쳐보일 듯 하고
이목구비 섬세하고...
이미연이 딸로 나왔던 드라마 '빙점'에서
그 당시 나이 30대후반? 아니면 40초반이었을 듯 한데
어쩜 이미연보다 더 이뻤어요.2. ......
'11.12.21 2:32 PM (211.224.xxx.193)이목구비는 정말 가늘가늘하니 예쁜데 이마가 너무 안예뻐요. 가로세로가 무진장 넓은. 연기는 잘 하죠. 근데 좀 푼수,서민 아줌마로는 안나왔죠? 항상 고상한 역만 한것 같은데..재벌역 진짜 잘어울렸어요
3. 빙점 영화
'11.12.21 2:37 PM (121.166.xxx.78)원미경이 딸로 나왔어요.
김영애씨 나이가 원미경보다 10살도 채 안많을 겁니다.
이 당시 김영애씨 나이가 30대 초중반였던 걸로 기억해요.
젊은 여배우가 자신보다 나이 많은 역 맡기 싫어하는게 당연한데
김영애씨가 엄마 역을 맡아 너무 놀라서 지금도 기억하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김영애씨를 우리나라 최고의 미인으로 생각해요.4. 이분도
'11.12.21 2:39 PM (14.52.xxx.59)이미지 별로 ㅠㅠ유부남과 간통 걸리지 않았나요??
5. 음
'11.12.21 3:07 PM (121.166.xxx.78)김영애씨가 대치동 살았는데, 주변 사람들 평이 무진장 좋았어요.
남편이 평생 바람피워서 속이 썩었던 여자들도 좋아했어요.
굉장히 열심히 살았대요. 돈 는대로 모두 다 남편에게 갖다줬는데 남편이 사업으로 다 날렸대요.
정성을 들이지 않아서였겠지요.
전처 자식들 다 키워냈고, 전처 딸 결혼할 때 혼수를 굉장히 잘해서 보냈다고 합니다.
남편이 진 부채가 많은 상태였는데도 그랬대요. 이혼할 때 남편 부채를 다 떠 않았다고 합니다.6. 푼수역도 잘해요
'11.12.21 3:39 PM (180.226.xxx.251)뽀글머리에 빨강 루즈 칠하고 나왔던 역할서도 잘했어요..
7. ㅇㅇ
'11.12.21 3:48 PM (121.130.xxx.78)http://keynavi.blog.me/120095489967
'빙점 영화'님 원미경이 딸로 나왔다는 건 영화인가요?
전 영화는 안봐서 모르고
위 블로그에 리뷰가 있네요.
이미연이 드라마에선 딸로 나왔어요.8. ..
'11.12.21 4:12 PM (118.43.xxx.186)모래시계 태수엄마 ..
진짜 연기 잘하시고 멋있구요.
중년 여 연기자 분들 대부분 연기 압권이신거 같아요.
나문희 김수미 김용림씨 등등
변신도 다양하게 하셔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연기는 말할것도 없구요.
보면서 감탄 합니다.9. ..
'11.12.21 4:51 PM (121.134.xxx.216)사생활은 잘 모르니 패스하고, 제 어릴적 친구 중 길가면 꼭 물어볼 정도의 패션센스가 뛰어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언니가 디자이너 였는데, (그때가 벌써 20여년 전) 그 언니가 탤런트들중 가장 옷 잘입는 사람으로 김영애씨를 꼽는다고 들었어요. 그땐 20대 초의 나이라.. 한참 중년의 아줌마 탤런트여서 그냥 그런가 부다 했는데, 역시.. 가면 갈수록 그 얘기가 맞다고 느껴요. 그때 당시 한참 나오시는 드라마에서의 패션을 찝어가며 친구가 열심히 언니에게 들은 얘기를 해주곤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역시 아는 사람은 티브이로만 봐도 옷의 소재며 핏이며 다 아나봐요^^
10. 저도
'11.12.21 8:49 PM (14.45.xxx.55)저도 김영애씨 좋아해요. 젊은 시절 하얀 피부에 자연미를 자랑하는 오똑한 코, 서늘한 미인이죠.....근데 남편 복이 없으신 듯...본인이 생계 다 꾸리신 듯....지금도 미인이시고...목소리도 서늘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