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하자면 너무 길고요..
눈물만 납니다...근데 사실..... 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다만...어쩌면 제가 해드릴수 없는 부분을 괜히 제가 들쑤시기 싫어서
제발 엄마만은 모르길 바랐는데...결국 엄마가 알게되시고...온 집안이 쑥대밭이 되었네요...
마음이 지옥같습니다...너무 괴롭고 죽고싶고..
하지만 엄마만 할까요....애써 담담한척 엄마를 위로하고 있는데...
당장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나마 다행인건 평생 바보같이 아빠바라기만 했던 엄마가 정말 이혼하겠다고 하시네요..
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요...엄마가 이젠 그만 맘편히 살았으면 좋겠어요..
여쭙고 싶은건...
집과 가게등 재산이 모두 아빠앞으로 되어있는데...이걸 어떻게 엄마앞으로 이전할수 있을까요?
인터넷으로 계속 검색하는데...사실 이런쪽으로 전혀 아는게 없어서..ㅜㅜ
증여세? 양도세? 둘중 비용이 적은쪽으로 하라고 하시는데..
제일먼저 뭘 처리해야할지..
법무사를 만나봐야할지...아님 구청을 가야할지...
죄송하지만...아시는분 부탁좀 간절히 드릴게요...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