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 너무 없어서 울며겨자먹기로 아주 오래된 연립 1층에 살게됐는데
보일러 안켜면 온도가 14도를 찍어요.
청소랑 환기시킨다고 문열어놓으면 순식간에 12 13도도 찍습니다.
혼자있을땐 절대 안키고 남편 퇴근하기 한시간전부터 따끈하게 뎊히는데
괜히 짜증나서 낮에 두세시간 돌렸더니 난방비가 지난달의 두배가 나오네요 ㅎㅎㅎ
더 슬픈건 이렇게 보일러 세시간 돌려도 17도 18도...
그래도 중간층은 덜하다던데...
다신 1층에 살지 않을래요ㅠㅠ
전세가 너무 없어서 울며겨자먹기로 아주 오래된 연립 1층에 살게됐는데
보일러 안켜면 온도가 14도를 찍어요.
청소랑 환기시킨다고 문열어놓으면 순식간에 12 13도도 찍습니다.
혼자있을땐 절대 안키고 남편 퇴근하기 한시간전부터 따끈하게 뎊히는데
괜히 짜증나서 낮에 두세시간 돌렸더니 난방비가 지난달의 두배가 나오네요 ㅎㅎㅎ
더 슬픈건 이렇게 보일러 세시간 돌려도 17도 18도...
그래도 중간층은 덜하다던데...
다신 1층에 살지 않을래요ㅠㅠ
보일러 아무리 떼도 온도가 낮드라구요
에휴..
그래서 우리집이 추운건가요. 식구들 다 들어오기 전엔
보일러를 안돌려서..발이 시려워요.
님 집이 우리집보다 더 춥군요..ㅠㅠㅠㅠ
난방 취약했던 오래된 오피스텔 살때 저도 그랬어요.
창문으로는 바람이 어찌나 들어오는지.
외출하고 들어올때 온도 13~14찍는단 얘기하면 사람들이 안 믿었어요.
난방 풀로 가동해도 20도 간당간당 ;;
일반 슬리퍼말구요 1만5천원인가 하던데 동물슬리퍼 사자발 호랑이발 슬리퍼 있어요
그거 사서 신고 있으셈
아파트 사이드 탑층,
보일러 때도 추워요..
아예 안입는 오리털 실내용으로만 입어요
털슬리퍼 따뜻해요. 내의,극세사 무릎담요랑 전기 덜 먹는 작은 전기난로. 전체난방돌리는 거 보다 따뜻해요.
털슬리퍼 세개나 있어요 ㅋㅋ
각자 수면양말 두툼한것도 세켤레씩 있구요
집에있을때 패딩조끼랑 수면바지도 입구있답니다.
침대엔 전기장판도 깔아놨구요
그래도 공기자체가 차가운건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ㅠㅠㅠ
발 시러울 때마다 신는데 정말 따뜻하고 발 뒷꿈치 아플때도 좋고 그러네요.
집에서 패딩 입고 있다가 답답하면 벗고 추우면 입고
방이 안 따뜻해도 이렇게 하니 괜찮아요.
저는 1층인데 좀 높은 1층에 살았어요. 잠잘 때는 베란다 문을 잠그고 자는데 그날 따라 깜빡한 거에요.
새벽에 우리집 개들이 좀 으르르 거리면서 짖길래 이상하다고 나갔는데.. 어떤 청년이 화장실에 웅크리고 있더군요. 저 그대로 얼굴을 주먹으로 맞아서 코뼈 부러졌잖아요. 안죽은 게 다행.. (베란다 문을 열고 들어왔더군요)
전 1층도 살아봤고 탑층사이드도 다 살아봤는데....1층은 정말 정말 비추에요. 1층이 추운거에 비하면 탑층은 암것도 아니에요. 애들 뛸수 잇어서 1층 좋다 하시는 분들 있다해도....왜 1층이 로얄층보다 훨씬 저렴한지, 이유가 있죠. 오래된 건물 아니어도 1층은 단점이 너무 많아요.
1층이라서가 아니라, 오늘 추워서 그런 거 아닌가요?
저희 딱 중간층 남동향인데, 보일러 이상으로 못 돌린 날 13도 정도이던데요?
난방 안 하면 겨울이니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새 아파트인데, 그럼 이 넘의 집구석을 잘못 지은 건가요?
1층 사는데 지금 12,3도 인데, 아무리 틀어도 이런 날씨는 20도 넘기 어려워요. 그래서 저녁에 주로 돌리고 낮에는 조그만 전열기 옆에 끼고 살아요.
집은 정남향이 최고인 거 같아요. 겨울철 난방비 생각하면 앞으로는 더 그렇구요.
저희집이 정남향 10층인데, 아침에 애들 나갈때만 잠깐 보일러 돌렸는데 지금 23도에요.
올 겨울 들어서는 한번도 20도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었어요. 햇빛이 거실까지 들어와요.
아니에요.. 저흰 1층방이 있는데.. 정말 추워요.
땅 밑에서 올라오는 그 추위는 말로 표현 못해요...
밑에 주차장이 있는데도 뭔가 달라요.
저 지금 1층 사는데 어제밤에 잠깐 난방 돌리고는 아직 안돌리고 있는데 안추워요
반팔티에 기모 쫄바지에 양말만 신고 있는데...
전에 5층 살때랑 별 차이 없어서 1층 확장한 집도 생각보다 춥지 않구나 생각중인데
집마다 많이 틀린가봐요
'전 다른 이유로 1층'.. 님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요? 무시무시 하면서도 걱정스럽고 궁금하고 그렇네요.
화장실 변기가 놀라울정도로 차갑더군요.
그래서 오래된 양말을 씌우거나하면 차가움이 덜 할것같다고 하니
자기네들은 하나도 안추운데...라고 하더군요.
뭐...다 장단점이 있겠지요.
정남향, 고층, 베란다 분리가 진리입니다....
현재 제가 그런 아파트에 사는데요, 아무리 추워도 23도 밑으로 안 내려가요...
엄청 추운 경기 북부 외곽인데두요....^^
밤에만 예약식으로 가동시켜 보일러 난방 총가동시간이 하루 1시간을 안 넘겨요....(한겨울 기준...)
일조량이 엄청나서 주방 씽크대까지 햇빛이 들어요....
작년 그 한파에도 가스비 최고가가 15만원인가 16만원이었어요..... ( 34평, 실평수 25평)
하지만 같은 아파트의 정남향이라도 1층 사는 지인네는 맨날 17~19도, 난방켜도 21도라 하더군요...
저희집도 다세대 1층.. 여름에 습기 장난아니예요.
곰팡이와의 전쟁입니다. 겨울엔 춥기도 엄청나게 춥구요.
지금 내복입고 티셔츠입고 두꺼운 보온 앞치마입고
토시하고, 워머도 하고 양말에 수면양말 또 껴 신고 털실내화 신고 있습니다.ㅋ
엘레베이터없는 4층에 살다가 이사 내려왔는데 시장봐왔을때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낑낑거리며 4층까지 들고 올라갈 일 없으니... 그런데 그 외엔 좋은 점이 하나도 없네요.
45평 1층 유엔빌리지 빌라살 때 난방비 45만원~50만원 나왔어요. 맞벌이인데도요.
아래층이 필로티여서 여름에는 너무 덥고 겨울에는 얼음위 같았지요.
10년동안 아파트 1층살다가 올해 10층으로 이사왔습니다.
확실히 10층이 더 따뜻하고 햇볕도 많이 들어오고 좋긴 좋네요.
난방비차이는 월 5-7만원정도 차이가 나는듯하구요, 그대신에 1년내내 아랫집신경쓰느라고 청소기도 맘대로 못돌리고 애들보고도 잠시도 못뛰게 하는 스트레스는 있네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니 춥지 않으면 후쿠시마라도 가실 분들이심?
발암물질인 자외선이 부엌까지 들어온다니 엌!!!소리나는 소리이심....
얼어죽더라도 발암물질인 햇볕을 집에 들일수는 없다능....
방사능에는 난리를 치면서 왜 자외선에는 그렇게 관대한지 이해불가임... 차라리 자외선이 더 해롭고 더 많이 널려있는뎅....
새로 지흔 아파트라 타층하고 난방에선 크게 차이안나는데
햇빛때문에 즈금은 중간층에 정남향 살아요.
겨울에 햇빛만 잘들어도 온도가 많이 오르는데 1층살땐 항상 해가 부족하사 느꼈어요
저도 애들 때문에 살았는데 다시는 살고 싶지 않아요ㅜㅜ
위에 도둑 든 님처럼 저도 여름에 깜빡 문을 제대로 안잠궈서 도둑 들었는데 불행중 다행으로 돈만 훔쳐갔어요
1층은 바닥에서 한기가 올라와요.
아무리 보일러 돌려도 한기를 막을수는 없더군요.
같은 아파트 일층에서 딱 한번 잔적있어요. 그 다음부터는 절대로 절대로 일층에서 안자요.
한기가 뼛속까지 들어요. 그때 3층인 저희집 난방비 칠팔만원 그집 30만원 나왔어요.
처음에 거짖말 인줄 알았어요. 하여간 따뜻한것 같다가도
밤이 되고 잠자리에 누으면 한기가(참, 침대가 없어서 그랬나??-맞다 공기는 따뜻했었던 같아요....)
몇년전 이야기예요.
정남+판상형..이답인듯..베란다분리면더좋구요...
베란다는텃는데..올해..보일러끄고..아침에출근해서..집에왔을때..22도이하인적없었어요.
저희집은 2층인데 (심지어 중앙난방이라 난방 계속 팡팡 때주고 있음에도)
낮에 기온이 19도예요 ㅎㅎ 밤엔 더 떨어지고.
아이친구네집 (바로앞동 17층)은 너무 더워 보일러밸브 반만열어놔도 27도라는데
진짜 우리집은 난방 안하고 사는 사람들처럼 껴입고 있어요.
저희집도 그런데 1층은 오죽하겠어요;;
저도 우연히보고 살짜말까 고민이예요..
모기장처럼 보온 텐트가 있더라구요..
저희도 오래된 연립이라 춥거든요..
잠이라도 따뜻하게 잘라구요..
우풍이 있어서 난방하고는 별개더라구요..
너무 춥겠어요...
저희집은 고층이라 그런가... 난방 아예 안해도 22~3도 나오는데....
저도 담엔 저층으로 이사하고 싶은데, 생각좀 해보아야겠어요.
제가 워낙 추위타는 사람이라...
확장한 1층 집인데 안춥다고 댓글 썼는데 다들 춥다고 하셔서 내가 익숙해서 모른가 싶어서
온도계 봤는데 23.5도 습도 41%로 되어 있네요.
하루 종일 난방 안하고도 23.5도 이면 따뜻한거 아닌가요.
집 앞에 아무것도 없어서 1층이면서도 햇볕이 많이 들어오는 집이라서 그런가...
근데 아이 크고 나면 1층에서 안 살고 싶기는 해요.
이건 뭐 택배 기사들 트럭 주차하는 소리에 아이 엄마들 수다까지 정말 동네 일은 집에
가만이 있어도 다 알수 있을꺼 같네요.
저도 1층사는데 1층은 단점이 더 많아요..
춥기도 엄청 춥지만..춥고 이런거 보다 더 미치겠는건 프라이버시가 없다는 점 이에요
여름엔 습하지 겨울엔 춥지.. 물론 햇빛 잘들어오는 1층도 있어요 ..1층도 1층 나름이에요
그리고 1호 4호 집보다는 2.3호 같이 중간에 껴있는 1층은 그나마 덜 추워요 양옆에서 막아주니까요
오래된 연립의 1층이어서 더 추운가봐요.
우리집도 1층인데(사이드는 아니구요. 중간 집) 전혀 안 춥거든요.
난방 틀면 금방 바닥이 뜨끈뜨끈해져요. 저는 절절 끓는다는 표현을 쓰지요.
14년 정도된 아파트 1층이구요.
남편은 퇴근하고 들어올 땐 춥다~ 이러면서 들어오는데 집에 들어와서 좀 있음 베란다 문 조금만 열자~ 그래요 ㅋㅋ
난방비는 작년인가부터 올랐죠? 평소 관리비보다 겨울 2-3달 동안은 +5 만원 정도 되구요.
모든 1층이 다 추운 것은 아니랍니다.
그리고 1층 베란다로 도둑이 들어온다는 거는, 밖에서 방범창 쇠를 자르고 들어오는 건가요?
이사올 적에 강철로 된 방범창을 하고 들어왔는데 전기톱으로 자르지 않는 한 못 자른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엔 현관을 따고 침입하는 게 많다고 해서 전 오히려 사람들 발길이 드문 고층이 더 위험하지 않나 싶거든요. 방범 문제는 생각보다 1층이 안전하고(cctv가 문 바로 앞에 있어요), 2층이 더 위험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높이가 높지도 않은데, 2층은 방범창을 안하니까요.
사람마다 환경마다 깨닫는 것도 드는 생각이 다르겠지만, 전 고층만 살다가 저층으로 내려와보니 저층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결혼 후에 17층, 12층, 27층, 13층 살다가 1층 왔는데 좋아요. (남향에 앞에 정원인 1층이에요). 친정도 초고층에 살다가 3층으로 이사하셨는데 더 좋다고 하시구요.
울집 2층인데 여름엔 방범센서 켜두고 베란다 다 열고 자도 문제 없었어요. 특히 1층에서 센서를 매일 키다보니 깜빡 잊는날도 별 탈 없었구요. 다른집들도 입주 3년 됐지만 도둑든집 없어요. 아마도 cctv랑 방범센서, 뭐 경비들도 다 있으니깐요.
2층은 추운거랑은 별 상관 없나봐요. 요즘엔 한시간에 10분 돌아가게 세팅해두고 초저녁에 3~4번 돌리다가 밤에 25도 정도 되면 끄고 자거든요.(57평-귀뚜라미보일러)
아침에 해들기 전에 한20분 정도 돌리고 오후 5시 될때까지 훈훈해요.
오후 1시 정도 되면 해 가려도 온도가 그리 뚝 떨어지진 않아요.
환기를 자주시켜야 하는데 생각처럼 안되네요. 하루에 4번 정도 시켜요. 근데 추운거 보다 건조한거 땜에
힘드네요. 에어워셔에 윤남텍가습기 하루종일 돌리는데도 습도가 35를 안넘어가요. 로션을 덕지덕지 발라도 가려워요.
88년도에 지어진 아파트라서 그런가요.. 정말 춥습니다.
온도좀 올리려 난방좀 가동할라치면 담달에 정말 정말 많이 나옵니다.
요새 지어진 아파트는 난방 안해도 별로 안춥다던데...
겨울이 너무 너무 싫습니다.
저희집 베란다쪽이 상가와 다른 동의 사이여서
겨울에 햇볕에 정말 깊숙이 들어와 따뜻하네요.
저희는 두 시간에 10분 세팅해 두고 있는데
좀 더 온도가 내려간 날은 한 시간에 10분 세팅~~
남편과 아이들은 반바지에 반팔티 입고 살고
저만 좀 추운거 싫어해서 긴팔~~
교외 주택단지에 살아요.
주변은 전원주택 많은데 저희집은 겉모양은 전원주택 비스무리한데 오래된 낡은 집이에요.
이사올때는 단열이 안된 집이란건 상상조차 못했어요.
요즘 난방하면 최고 온도 18도 나옵니다.
밤에 잘때 좀 줄이고 자면 12도에요. ㅎㅎ
창문에 비닐도 치고 벽에 스티로폼도 사서 대고 온집 벽마다에 커텐 삼중은 기본이고
뭐 그렇습니다. 거실에서도 오리털 입구요.
침실엔 우풍땜에 도저히 안되겠어서 텐트를 쳤습니다.
난방텐트라고 팔긴 하던데 비닐냄새 많이 난다는 평이 있어서
여름에 쓰던 원터치 모기장 텐트를 설치하고 그 위에 극세사 천을 덮었어요.
그랬더니 잘때나마 코 시리지는 않네요.
아파트 살때만해도 상상조차 못했던 일이지만
마당 있는 집에 살려다보니 겪어야 하는 어쩔수 없는 일인가 하고 있습니다.
다행이 전세집이니 다음엔 절대 단열 안된 집으론 이사 안갑니다.
저희집 같은 실내온도가 나오길래 반가워서(?) - 적어봅니다.
오래된 아파트 101호인데요
30년된...서울 근처...2층살때보다 방이 쩔쩔 끓어요
중앙난방이라 조절 안되거든요 오래되고 바닥공사 안한집은 중간에 있어도 그냥 냉기만 없다뿐이지 따뜻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사는 집은 바닥공사한 101호인데 밤에 창문 열고 자야해요
오래된 연립이면 어차피 단열 문제라서
2층이나 3층이나 시스템 창으로 바꾼거 아님 비슷하게 추울것 같네요
겨울에 따뜻하게 지내실 방법..... 다같이 고민해봐요
저희집은 단층짜리 전원주택인데 올해 맘먹고 두꺼운 방풍비닐이란걸 해봤는데 정말 훨 나아요.
샷시 몽땅 다 갈았어요. 여름에.
그리고 지금 겨울. 신세계입니다.
보일러도 바꿨거든요. 22도에 항상 맞춰놓는데 좀 움직이면 더워서 반팔입고 살아요.
작년엔 내복에 정말 집식구 다들 힘들었어요.
그리고 바닥에 찬기는 어짜피 불 안틀면 1층은 아랫층이 없기때문에 있거든요. (근데 고층 저희 어머님댁도 보일러 안돌리면 바닥 찹더군요.) 전 5000원짜리 극세사 슬리퍼 사서 해결했어요.
폭신하고 너무 좋아요.
저희집도 너무 추운 1층이에요.
그런데 샷시와 슬리퍼로 해결했어요. 베란다가 춥지가 않네요. 올 겨울은.
빌라고 오래되고 1층 ㅡ 안좋은 조건이 겹친거 같아요
아무래도
해 잘들고. 아래 위에서 난방하면 훨씬 더 좋아요
가능한 빨리 이사 하세요
저도 꼭대기층 살때 너무 추웠던 기억이 나요
저도 1층사는데 보일러 낮에는 안틀어도 21도예요. 물론 1층은 춥지만 잘 살펴보시면 괜찮은집도 있어요. 전 3층살다 왔는데 앞이 트여서 그런지 햇빛도 너무 잘들어서 화초들이 엄청 잘 커요.
전 목동아파트 1층인데 정남향이고 4평정도화단도 있고 높은 1층이라 밖에서 안이 잘 들여다 보이지도 않아서 좋던데요^^
가까우니까 경비아저씨가 택배도 그냥 바로 가져다 주시고 출퇴근할때도 현관문만 나오면 바로 길이라 엘리베이터 안기다려도 되서 시간도 절약되고 음식물쓰레기 버리기도 좋구요.
1층이라고 다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니 잘 골라서 살펴보시는게 좋을듯요^^
추우면 결국 윗층도 추워요. 위층이 더우면 아랫층도 덥고....아파트나 내부구조자체의 문제죠..
10년넘게 일층만 고수하고 있는데 단점 당연히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데요.
오래된 연립이라면 문제가 있겠지만 햇볕잘드는 남향 1층 괜찮아요.
굳이 1층이라서가 아니고 전체적인 문제지요.
아마 1층의 단점을 극대화로 느끼시는 듯 해요.
아파트는 아래 지하실이 있어서 반지하처럼 되어 있으니 1층이라도 그냥 1층 아니예요.
지하실이 없다면 주차장이라도 있구요.
그리고 워낙 입지가 안좋은거라면 1층이라서가 아니라 모두 안좋은거겠지요.
도둑이 드는 것도 안좋은 위치라서 그래요.
말하자면 입지좋고 잘 지은거라면 1층이던 20층이던 취향껏 살아도 문제없다는겁니다.
각층의 장단점이야 굳이 말안해도 비교해보면 알겠지요~
살아보니 내가 경험한게 무조건 옳지만은 않다는거가 진실이예요!!!
남향의 아파트 1층이 죄끔 더 나을지도....저희 집 처럼 오래된 1층 단독에 살면
담요 필수....털 슬리퍼도 필수예요
담요는 소매달린것 있는데 그것 둘르고 있으면 정말 좋아요ㅋㅋ 개인전용 전기난로도 필요해요
요즘 절전형 많이 나오는데..전기세 폭탄 겁나니 잠깐잠깐씩 돌리고요.....뜨거운 물주머니도
애용중ㅋㅋㅋ....전기매트 구입할까 생각만 하고 있고요....전에 구입했는데 금방 망가져 버렸거든요
그래서 망설이고있어요
단독이라 난로도하나 장만할까 고민하다 겨울 다 가게 생겼어요
저번에 쪽지로 난로도 물었봤는데...쩝...난방비 폭탄도 겁나서 조심조심 사용중인데...우리애가 추워서
공부 안된다고 난리쳐서 죄끔 오래 틀어서 겨우 18도예요....작년에는 15도에서 살았어요ㅋㅋㅋ
겨울 보내기 참 처절하죠
19층 이예요. 남향이고 해가너무들어와서 블라인드해놓구요.
저녁 열한시에 보일러올리고 새벽에 꺼요.
한 10층쯤 살고싶어요.
창문을 포기하시고
비닐로 창문전체를 막으세요.
훨~~따뜻합니다.
우리집이 오래된 연립인데 추운날은 14-15도 나가거든요.
올해는 첨으로 창문을 비닐로 꼭!꼭! 메웠더니
그래도 찬기운이 훨씬 덜하네요.
저희 집 6년 된 아파트 1층인데 낮에 보일러 안 켜면 21도에요. 춥단 생각 없어요.
요즘 샤시는 잘 만들어져서 괜찮던데.. 좀 오래된 집인 경우 그렇더군요.
예전 잠실 주공 5단지 아파트 (수리 안 된 집) 살 때 그랬어요.1층도 아니었는데.. 한 겨울, 집 안에 있는데 거의 밖에서 노숙하는 듯한..ㅜㅜ
필로티위1층에 이중창 없이 단일창으로 확장한 거실과 작은 방 있는 아파트에서 전세살다 추워죽는 줄 알았어요..
너무 추워서 퇴근하고 집에 오면 난방돌려놓구 두 시간쯤 샤워못 하구 입은 패딩 그대로 기다렸다니까요..
옷 갈아입다 얼어죽을 것 같아서..
그 차가운 우풍이란..
지금 새아파트12층 확장 안 한 집으로 이사오니 너무너무 좋아요..
요새도 퇴근해서 들어오면 난방 안 돌려도 훈훈해요
필로티위1층에서좋았던 점은 필로티라 프라이버시 보호되고 아파트인데도 거실창으로 나무 꼭대기 보이고
필로티가 너무 두드러져서 도둑이 들어올 엄두를 못 냈다는 것 정도..
훔쳐갈 게 없어서였나 ??
섀시 탓이 클 거예요..
오래되었다니 더더욱..
이중창으로 섀시 제대로 하면 훨씬 나을텐데..
전세에 그거 하기도 그렇구 ㅠㅠ
주원인입니다. 샷시를 이중창으로 새로 갈아끼웠더니 진짜 신세계입니다..^^
샷시교체하기전 1시간타이머 추워서 힘들었는데
교체후 1시간 타이머 해도 자다보면 덥습니다..
보일러 끄고도 반나절은 25~23도 이네요..
지은지 1년된 미분양 아파트 1층 동향 풀확장... 거기에 1년 살다 결국 이사했어요.
겨울에 어찌나 추운지.. 한겨울엔 아무리 보일러 떼도 19도 20도 왔다갔다 하는데 집안 공기는 무척 추웠어요.
아이 발과 볼이 얼 정도였죠. 집에서 속에 면티입고 극세사 수면잠옷 입고있고...
추우니까 움직이기도 싫었어요..
다신 1층 안 살거라고 다짐하며.. 양도세 물고 이사했죠.
지금 집은 지은지 10년은 넘었지만 정남향에 베란다있고, 10층이랍니다.
너무 따뜻해요. 보일러 안떼도 21도 넘더라구요.. 보일러 떼자마자 온도 확 올라가구요...
이사 안가고 쭉 살라구요... ^^ 원글님도 가급적이면 이사하세요. 춥게 지내면 너무 힘들어요.
바닥에 카펫트 깔아보세요..
저도 춥긴한데 카펫트 까니 좀 나은거같아요.
위에 남향 1층 집 춥지 않고 따뜻하다고 댓글 달았는데요,
(지금도 해가 깊숙이 들어와 눈을 비추어서 얼굴의 각도를 조정하며 글 쓰는 상태예요 ㅋ 집 매매할 때 해가 몇 시까지 얼마나 드는지 체크하고 매매했어요. 온도는 햇빛과 정말 밀접한 관련이 있지요)
우리집은 춥지 않지만 집안이 추운 느낌 알아요.
잠실주공 5단지 거실 확장한 집(이중창 아님)에서 자는데, 밤에 코끝이 시리더라구요. 몸이 으슬으슬 춥구요.
저층도 아니었는데...
꼭 1층이 문제가 아니라, 베란다 확장 여부, 확장 공간에 열선을 깔았냐 안 깔았냐 여부, 유리창의 종류(이중창/홑창), 남향인지? 앞동이랑 얼마나 거리가 떨어져있는지, 또 아파트냐 연립이냐 단독이냐 여부(단독주택 살 때 엄청 추웠어요), 아파트 자체의 열효율?이랄까 그런 것도 많은 영향 미칠 거예요.
우리집은 방문한 사람들이 마루바닥 만져보며 오 따끈다끈하네 그러는데,
난방도 하루 몇 시간 안 떼거든요.추울 때 1-2시간씩만 트는데도요. (아침, 저녁으로 1시간 정도만 떼도 따뜻)
그러고보니 우리 아파트가 열효율 우수아파트인가? 선정됐다는 글귀도 본 것 같아요.
추위를 타는데 집이 너무너무 추우면 힘드시겠어요.
일단 비닐로 단열하시고 옷을 두껍게 입는 게 우선이겠죠.
사실 건강에는 좀 싸늘한 게 좋다고 하는데... 보다 덜 춥게 어떤 좋은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겨울이 얼른 지나가길..노숙하는거랑 같다니..헐 글땜시 웃어서 죄송..
겨우 3달이여요..아자 비닐치고 오리털입고..힘내세요.
남향좋은건 다른게 아니죠. 80년대에 지어진(오래된ㅠㅠ)주공아파트 남향 8층.
지금 현재온도24도입니다. 어제 퇴근하고 왔을때부터 난방 돌린 적 없어요.
층간 소음때문에 1층으로 왔는데 진짜,,,, 너무 추워요.
3년되고 향도 남향쪽 아파트인데도 겁나 추워요~~ ㅠ ㅠ
그래도 추워도 남한테 피해주느니 1층이 낫네요.
애들 크면 1층은 쳐다도 안볼거에요...
넘 추워,,,,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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