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다녔던 어린이집에 제가 보육실습 나가는거 어떨까요?

고민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11-12-21 11:55:28

같은 아파트 영아전담 어린이집입니다.

원장님과 저는 길가다 마주치면 '어머..어머니 안녕하세요??원장님, 잘계셨죠??  하는 " 깍듯한 사이구요..-.-;;;

 

아이는 어린이집 생기면서 첫회 졸업생이고 6개월정도 다녔고, 유치원을 갔구요.

아이가 다녔던 어린이집에 제가 보육실습생으로 한달가 가는건 어떨까요?

 

근데, 모든 실습의 기본은 청소잖아요..-.-;;

제가 거기서 화장실청소 방청소(제가 하는건 괜찮은데, 시키는 사람입장에서)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제가 아무리 눈치껏 열심히 한다해도..ㅠ

 

님들이 원장님 입장이라면 어떻겠나요?? 심각해요..실습기관을 못정해서요..

집 가까운곳이면 6시에 집에 와도 애들을 빨리 챙길수 있을것 같아서요.

 

 

IP : 118.41.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1 12:11 PM (124.254.xxx.2)

    갑과 을의 관계에서 원장샘이 불편할 일은 없을 듯~
    원글님 입장에서 불편하다는 의미이구요.

    어린이집 많으니까 다른 곳에서 하시는게 나을 것 같구요~
    보통 개인적으로 알아보지 않고 교육기관에서 섭외해주지 않나요~

  • 2. 모르는데 가서 하는게
    '11.12.21 12:19 PM (203.90.xxx.128)

    나을거 같아요 아시는원장님 좋을거 같아도 생각보다 일할때는 사적인게 아니라 불편할거 같은데용

  • 3. 음..
    '11.12.21 12:24 PM (122.32.xxx.10)

    보통 같은 동네에 어린이집 보낼 또래가 있는 집 엄마들은 실습 안 시켜줘요.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털어서 먼지 안나는 곳은 없고, 그럼 말이 나갈 수 있거든요.
    저는 동네에서 구했는데, 여긴 정말 일이 너무 너무 너무 많고 힘든 곳이었어요.
    저녁 9시까지 일하는 게 보통이었거든요. 이런 곳 아니면 안 시켜주더라구요.

  • 4. 한달인데
    '11.12.21 1:01 PM (119.203.xxx.90)

    우선 원장선생님께 묻는게 먼저일것 같네요.
    실습이래도 월급받는 샘보다 더 열심히
    일해야 하고 샘들이 하기 싫은 일
    (아이들 뒷처리)은 실습샘에게 넘긴다더군요.
    지인이 실습 했는데
    한달만 할거니까
    아이들에게 샘보다 더 친절히 대하고
    받아주니 아이들도 실습 선생님에게 더
    많이 안기려 하더래요.

  • 5. ddd
    '11.12.21 5:22 PM (60.242.xxx.170)

    아마도 안 시켜줄걸요 가까운 사이였던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학부모였고 또래 아이가 있고 근처 산다면..
    같이 지내다보면 다 노출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37 정봉주와 함께 바다로 가자 - 딴지일보 물뚝심송 2 피리지니 2011/12/22 1,617
51536 발이 크면 키가 과연 클까요? 23 2011/12/22 14,244
51535 4세,8세남 10세여,11세 남아에게 선물추천부탁드려요. 2 시설아이들줄.. 2011/12/22 2,737
51534 내년 고2 문과 이과 낼까지 정해야하는데.... 5 키다리 2011/12/22 1,853
51533 급해요~!!운전연수를 학원이 아닌 연수원에서 받아도 될까요? 8 연수 2011/12/22 1,372
51532 MB “국격이 있는데 무슨 재협상 결의안이냐” 18 참맛 2011/12/22 2,178
51531 우울증인것 같습니다.... 10 어찌해야할지.. 2011/12/22 3,034
51530 왕따는 아이의 본질일수도.. 1 경쟁 2011/12/22 1,529
51529 탈모 고민 해결 상우 2011/12/22 1,210
51528 신정환,,크리스마스 특사로 가석방! ㅡㅡ 2011/12/22 1,235
51527 팥죽,껍질 다 갈아서 하니 텁텁하네요 7 .. 2011/12/22 2,455
51526 미권스 현재 회원 15만 1명! 16 모으자 2011/12/22 2,619
51525 남자들이 대체로 단순한 건 맞죠 1 ... 2011/12/22 1,378
51524 (성당에 다니면서 만난 애인데 ...) 이상합니다. 3 나거티브 2011/12/22 2,425
51523 중학생 아이 겨울모자요~~~~~ 1 어휴 2011/12/22 1,253
51522 수능 끝난 아이들 7 .... 2011/12/22 1,509
51521 이사들어갈때 청소용 세제는 어떤것이 좋나요? 1 궁금맘 2011/12/22 978
51520 살벌한 그녀의 주먹질 1 우꼬살자 2011/12/22 1,169
51519 남자가 정말 단순해요? 6 2011/12/22 2,362
51518 주위에 입학사정관제로 수시 붙은 아이 있나요? 4 내일이면 고.. 2011/12/22 2,172
51517 만약 남편이 바람난다면... 전 조금은 이해가 갈 것 같은데.... 12 ㅂㅂ 2011/12/22 4,006
51516 종교잇으신분들 우리 다같이 기도하는게 어떻습니까 2 가카탄핵 2011/12/22 747
51515 대부업체들이 형사고발 됐대요. 1 크라이 2011/12/22 1,397
51514 이제는 저 자신을 좀 더 꾸며보고 싶네요 3 영화같이 2011/12/22 1,887
51513 혹시 지금 청계천 주변에 계신 분 중에서요 1 동구리 2011/12/22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