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아들녀석이 둘 인 직장 맘 입니다.
내일 방학 한다는데
걱정이 앞섭니다.
일찍 출근해야 하는 직장이라
평소에도 아이들 아침으로 물만두, 김밥,주먹밥 그런걸 간단히 차려 놓고 출근 하는데요...
이제 방학이라고 하니 점심까지 준비 해 줘야 하니까...
지난 여름방학때는
인터넷을 뒤져서 어린이용 배달 반찬을 주문 해 먹었거든요.
일주일에 두세번 아이들 입맛에 맞는 반찬2-3 가지와 국이나 찌개 한가지 정도..
가격도 만만치 않고...
두세군데 돌아가면서 시켜 봤는데 그것도 처음에나 좋아하고...그닥..
나중엔 배달 반찬 잘 안먹고
급하게 만든 김치 볶음밥이라도 엄마가 해 주는 게 맛있다면서 ㅜㅜ
급하면 라면 정도는 끓여 먹기 시작 한 것 같은데
라면 자주 먹일 수도 없고...
이젠 먹는 양도 꽤 늘어서 간식으로 사 놓은 빵 같은 것도
금방금방 없어지더라구요...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바쁜 직장맘들 서로 지혜를 나눕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