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글올렸죠..
실직하고 떠난다고 하더니 해외여행갔다고.. 어떤 분은 어차피 가기로 한거 국내나 외국이나 무슨 차이냐고..
그래서 so-cool하게 생각할려고 하는데 일주일째 연락도 없으니 정말 공항에 출국조사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2년 동안 2번 정도 동려끼리 해외여행을 갔거든요.. 저랑은 휴가가 않맞아서.. 사실 뭐 의논도 없이 지 혼자 결정하고 돈 보내라고 하고 떠나는 겁니다.
아무래도 이게 습관이 된건지 실직을 핑게로 또 해외여행간거 같다는 생각만 들어요.
카드 내역 보니 토담길연밥마당에서 28,000원 저녁을 먹고 비행기를 탄거 같더데.. (면세점에 간단한 쇼핑과 함께..)
혹시 인천공항 식당중 토담길연밥마당 아시는분 계시나요?
인터넷을 뒤쳐도 않보이고 아무래도 2인분 같죠?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경찰에 신종신고 내고 인천공항 cctv라도 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직 당한것이 충격이겠지만 이런식으로 행동하면 않되는거 아니예요.
전 담달 설때문에 기차표 예매하고 있는데 이것도 본인은 않간다고 하네요. 여러 식구들 보기 싫다고..뭐 이정도는 이해해줬습니다. 그래서 제꺼 혼자 표 끊었는데 어머님에게 이야기하고 싶어요. 어떻게 이런 아들을 어린애처럼 키우셨냐고요.
하지만 어머님도 당신아들 실직이 충격이라 참아야 겠지만 정말이지 제가 동굴에 가고 싶어요.
답답한 마음에 또 여기에 글올리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