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브레인 보셨나요?

연말이다.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11-12-21 09:53:22

아..마지막 장면...이강훈 선생이 "해요. 수술해요..." 이러면서 우는데...정말 감정이입되서

많이 울었네요..ㅜ 2년전 돌아가신 아빠 생각나고....신하균씨 정말 연기가 후덜덜해요..

브레인은 늘 막판 10분에 몰아쳐요.....담주에도 시련은 계속 되는것 같은데...언제쯤이면

이강훈 선생이 행복해질까...안타깝고, 안쓰럽고..먹먹하네요..

IP : 125.128.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1 10:01 AM (121.130.xxx.192)

    저도 울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담주 어케한데요 큰일나겠던데
    결말을 예측하기 어렵네요

  • 2. ..
    '11.12.21 10:10 AM (175.114.xxx.126)

    저는 한 2주후에 몰아보려구요.
    보는 제가 조마조마해, 본방사수 못하겠어요
    강훈샘 고난에 조금이라도 햇빛이 보여야 보지... ㅠ.ㅠ

  • 3. 진짜
    '11.12.21 10:24 AM (125.128.xxx.10)

    이강훈이란 인물이 실존하는것 같아요...신하균이 빙의한것 같다는 생각이....
    꾸역꾸역 이강훈 선생이 행복해지는거 보려고 보는데...정말 제 멘탈이 붕괴될 거 같아요..ㅜㅜ
    초반에 윤지혜 선생때문에 숨 좀 쉬나...했더니....에효...

  • 4. 신하균의
    '11.12.21 10:30 AM (121.130.xxx.83)

    그렁그렁 충혈된 눈빛이 ... 써클렌즈에 오염된 배우들 보다가 오랜만에 진짜 눈빛연기를 보는것 같네요.

  • 5. 울었어요
    '11.12.21 12:05 PM (175.211.xxx.64)

    아..언제 행복해질까요
    정말 신하균 아니 강훈쌤에게도 봄날이 왔으면..
    정말 연기는 예술이죠
    자연스러운 눈빛과 주름들이 좋아요

  • 6. 나비부인
    '11.12.21 5:55 PM (114.206.xxx.7)

    맨날 벌개져서 눈물이 차오를 뿐, 한번도 떨어지지 않았는데
    아이처럼 해요. 수술해요라면서 펑펑 울면서 오열하는 거 보는데.
    제 피가 바짝바짝 마르면서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데...
    이강훈 선생님이랑 같이 울었네요.ㅠㅠ

    내 피붙이라는건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환경에서도 절대 놓을 수 없는 존재임을
    어쩜 이리도 절박하게 표현해서 심금을 울리는지...

    다음주 어떻게 될까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57 12년 전, 노무현의 공터연설.avi 7 우....... 2012/03/29 1,773
89756 안철수 주식팔고나니 오르네요 2 대박은 어디.. 2012/03/29 1,816
89755 스마트폰예금 3 ^^ 2012/03/29 1,513
89754 우리는 외국인에게 너무 쉽게 국적을 줍니다. 8 별달별 2012/03/29 2,168
89753 꿀물 흐르는 고구마 파는곳 추천해주세요 2 추천 2012/03/29 1,750
89752 연예인(??)이 동네북인가? 2 안습 2012/03/29 1,644
89751 전 주름이 많아요. ? 2012/03/29 1,416
89750 줄리크 러브밤과 시어버터가 다른가요? ... 2012/03/29 1,196
89749 어떤 원단들을 쓰시나요? 4 퀼트원단질문.. 2012/03/29 1,411
89748 문재인님 써니 플래시몹^^ 19 무크 2012/03/29 2,687
89747 서울 불바다.... 또 시작. 어쩔. 13 그만좀 하지.. 2012/03/29 3,057
89746 글 내려요 6 민폐일까요 2012/03/29 1,359
89745 중학교 1학년 반모임이요......^^;; 2 oo 2012/03/29 2,086
89744 사골 국울 먹인다니까 18 미개인 2012/03/29 4,144
89743 초3여아..갑자기 눈 밑에 수포가 올라왔어요.. 4 부자맘 2012/03/29 5,722
89742 외국인근로자 정책이 양극화의 주범입니다. 11 용감한달자씨.. 2012/03/29 1,587
89741 아몬드를 먹고 싶은데 어떻게 먹는 게 제일 좋나요? 3 ... 2012/03/29 2,105
89740 김무성 "종북좌파-盧세력 부활 막아야" 4 잘한다 2012/03/29 1,210
89739 박근혜, 시민들이 악수 거절하자… 8 수필가 2012/03/29 3,710
89738 파국의 시작.... 1 별달별 2012/03/29 1,351
89737 신문지 위에 과자 주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7 혜연마미 2012/03/29 4,938
89736 이제는 완연한 봄이겠죠? ^^ 2 뚱맘00 2012/03/29 1,165
89735 예전 대학때 알던 남자 선배를 만나고 오니 부럽고 기분이 다운되.. 10 2012/03/29 3,707
89734 새누리 "우리가 야권보다 도덕적으로 아주 우위".. 17 .. 2012/03/29 1,819
89733 키자니아 초등 4학년과 1학년 아이 데리고 가려는데요 3 ㄹㄹ 2012/03/29 2,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