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중학생 반장이면 어머니가 학교에 지원을 해야하나요?

**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11-12-21 09:23:08

중학생 아들이 내년에는 반장이 되고 싶어합니다

전 직장을 다니고 있어  학교에 찾아갈 형편이 안되는데

초등학생의 경우 반장 어머니가 선생님 소풍 도시락도 싸고 하잖아요

중학생의 경우도 그런가요

아이가 반장인데 학부모가 일절 학교에 찾아가지 않거나 하면 선생님이 서운해 하시려나요

IP : 125.189.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우에는
    '11.12.21 9:42 AM (125.181.xxx.5)

    학교 찾아 가기 싫어서 우리애 보고 전교회장에 나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엄마가 도움이 안되는데 반장 하면 주위 어머님들도 싫어 해요. 직장 다닌 엄마들도 직장 끝나면 학교일 하더군요.저 자모회 일 하기 싫어서 학부모총회도 안나갔는데 선생님이 집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반장 어머님이 자모회 회장 하셔야 한다구요.제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우리 애 다시는 반장 안보낸다구요. 초딩일 때도 안가던 학교를 반장이 된 중2때 찾아 가고 했답니다. ㅠ.ㅠ

  • 2. ~~
    '11.12.21 10:19 AM (121.166.xxx.46) - 삭제된댓글

    저도 직장맘이고 고등학교1학년 애가 반장 맡았었는데.. 할소리는 아니지만 다음부터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챙겨야 할 부분이 많더군요.
    중학생 동생도 이런저런 이유로 반장 나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학교 시험감독 챙겨야 하고 체육대회, 별스럽지 않은걸 대표 어머님이 소소하게 챙겨야 해요
    돈이 많이 들고 그런게 아니라 학교 가야할 일이 많아서 직장맘이 하기엔 힘들어요

  • 3. 특목고에서
    '11.12.21 12:23 PM (14.52.xxx.59)

    반장 경력 전혀 안봐요,
    자소서는 당락에 변별력이 없습니다
    거기 온 애들중 반장 한번 안한애 단한명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시간 돈 노동력 다 들여야 합니다
    그거 못하시면 못나가게 하세요
    솔직히 반도 잘 안 돌아가고 담임도 짜증나고 반장도 아닌데 그 일 나눠서 할 엄마들도 짜증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01 흑흑흑...... 별달별 2012/02/27 485
74900 친구를 정리할때 섭섭했던거 얘기하셨나요? 9 ... 2012/02/27 3,495
74899 등산가방 몇리터가 적당한가요? 11 궁금 2012/02/27 12,409
74898 커피분쇄기 4 이쁜이 2012/02/27 1,234
74897 식기세척기세제 추천해주세요 5 상큼이 2012/02/27 1,692
74896 남편의 스마트폰 11 한숨 2012/02/27 3,166
74895 2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2/27 509
74894 ㅜㅜ아이가 자주 감기 걸리고 하는데요 10 하늘 2012/02/27 920
74893 신입사원 "부모님 내복 대신 여친 명품가방"을.. 6 자게 2012/02/27 2,160
74892 드센 여자 많이 싫어함 7 trut 2012/02/27 4,798
74891 딸들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덕목은 16 ... 2012/02/27 3,257
74890 제 이름으로 자동차 보험을 냈다는건 어떤 의미 인가요?(만약 사.. 1 보험 2012/02/27 723
74889 82 회원님들께 추천(부탁)드립니다. 1 like .. 2012/02/27 498
74888 항상 시대와 국민에 역행하는 민노당... 5 skyter.. 2012/02/27 766
74887 잔혹한거 너무 좋아하는 남자 어떤가요. 17 응? 2012/02/27 10,303
74886 화사함의 지존 트윈이나 파데 꼭 알려주세요~~ 3 누런 얼굴 .. 2012/02/27 1,729
74885 그랜져타는 김여사 대형사고 쳤네요. 8 해야 2012/02/27 3,742
74884 40대 남자로서 지금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보렵니다 82 원글 2012/02/27 15,474
74883 우울해요. 1 된다!! 2012/02/27 659
74882 가오리찜 1 양념이 뭔지.. 2012/02/27 934
74881 이름좀 가르쳐주세요. 8 죽일놈의 기.. 2012/02/27 1,435
74880 접촉사고 2 끌끌 2012/02/27 989
74879 해독주스 즙만 먹나요 야채도 먹나요? 5 ---- 2012/02/27 2,541
74878 연아스핀같이 김연아만의 기술 뭐가 또 있나요? 8 ㅇㅇ 2012/02/27 2,465
74877 형광등 바로 아래 거울로 얼굴부면요 4 거울녀 2012/02/27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