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이르면 내년초 정권 내부에서 심각한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20일(현지시간) 제기됐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백악관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을 지낸 마이클 그린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은 이날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그린 연구원은 우선 "향후 수개월간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불안이 아니다"라면서 "국가 추도기간이 계속되면서 북한이 최근 미국, 한국과의 외교접촉에서 한발짝 물러설 것"이라고 말했다.
-- 시나리오는 여러개가 있을텐데요.. 자유통일? 친중정권 수립? 제3의 새로운 군부가 권력 장악?
아니면 2012년 대선에서 승리한 남한 좌익정권과 손잡고 한반도 적화통일이 실행에 옮겨질 수도 있겠네요..
김정일이 죽었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된건 아닌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