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빛과 그림자 드라마 재미있다고 하던데..

보시는분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1-12-21 09:03:18

그동안 드라마를 안봤어요..

저 천일도 초반에 보다가 유일하게 김수현드라마로는

흥미를 잃어 아예 월화는 보질 않았는데.

인터넷 검색하다보니...

빛과 그림자가 엄청 재미있다고 해서...

한번 봐 볼까 하거든여...

 

천일이랑 브레인때문에 시청률이 안나오는거 같던데..

평점도 좋고....

보시는분...

어떠신가요? 재미있나요?

IP : 116.120.xxx.5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21 9:06 AM (211.237.xxx.51)

    저 봐요.. 정말 재밋고 볼거리도 많고 무엇보다 내용의 개연성이 확실해서 좋아요..
    보면서 적어도 저게 말이 돼? 이런 생각은 안들거든요.
    게다가 연기력 쩌는 연기의 신들이 모여서 하는 드라마라..... 보다 보면 몰입도 잘됩니다.

    안재욱의 재발견(원래 연기는 잘했죠)과 명품조연들의 연기도 볼수 있고요..
    60년대의 사회상 보는 맛도 있어요.. 보시면 후회 없을겁니다.

  • 2. 저요
    '11.12.21 9:13 AM (121.167.xxx.142)

    넘 재미있어요. 브레인 팬들 시청률 낮다고 난리칠 때 이해 안갔는데 빛그 넘 재미나다보니 왜 안볼까 안타까워요. 좋아하는 게 제대로 평가 못받으면 안타까운게 사람 심리인가봐요.
    진짜 뭔가 쫄깃쫄깃 요상한 소리를 내게 만드는게...저 편에서 딴짓하던 아들애가 엄마 왜 자꾸 이상한 소리 내냐고, 웃는거냐고 우는거냐고 물어요 ㅎㅎ.
    안재욱 진짜 잘해요.

  • 3. 저요!
    '11.12.21 9:23 AM (119.149.xxx.193)

    저 정말 재밌게 봐요.
    천일의 약속 보다가 지루해서 갈아탔는데 너무 재밌어요.
    6,70년데 배경무대, 국기하향식, 예전 시골의 어디서나 볼수있던 극장, 버스차장,
    옛날다방,연애인 불러들이던 궁정동.남산에 끌려가서 당하는 고문
    옛날추억을 공감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싶었는데 82에서 천일의 약속만 나와서 외로웠어요 ㅋ
    박정희시대 권력자 전광렬이 어떻게 한집안을 몰락시키고 재산을 가로채나...
    안재욱이의 그 꼴통연기, 이세창의 느끼한 연기, 고뇌하는 지식인 국회의원 보좌관 등등
    정말 재밌어요.
    강추합니다

  • 4. ..
    '11.12.21 9:25 AM (115.41.xxx.10)

    재밌는 요소의 비빕밥입니다.
    완전 강추에요.
    1회부터 쭉 보고 오셔야 이해가 쉬워요.

  • 5. ㄱㄱ
    '11.12.21 9:26 AM (175.124.xxx.32)

    전 밝은 드라마 좋아해서 저렇게 가슴 아픈건 이제 보고 싶지 않아요.
    너무 앞날이 뻔하게 드러난단. 으으으으

  • 6. ..
    '11.12.21 9:31 AM (175.118.xxx.160)

    이 필모씨 나오는 드라마라 ......... 대부분 시청률이 좋았어요

  • 7. aa
    '11.12.21 9:45 AM (121.180.xxx.176)

    재미있던데요, 안재욱 연기가 볼만하구요.

    통크고 맘씨 선한 유쾌한 부잣집 아들. 잘 표현하더만요.

  • 8. 돼지토끼
    '11.12.21 9:46 AM (211.184.xxx.199)

    너무 재밌어요
    우울한 시대였음에도 무겁지 않고
    시대극은 좀 무거운 감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류 싫어하는데
    이건 그렇지가 않아요
    코메디 같으면서도 줄거리가 있고
    하여간 재밌어요
    명품조연들 전부 집합했어요!
    꼭 보세요

  • 9. 오하나야상
    '11.12.21 9:46 AM (125.177.xxx.83)

    일단 안재욱 연기가 쫄깃쫄깃 합니다.
    조연들도 다 연기 탄탄하구요. 안재욱이 가끔 터뜨려주는 액션 씬도 여자가 봐도 재밌게 잘 찍어요.
    지금까진 초반이라 살짝 우연한 만남이 겹치는 건 있는데 그래도 그만큼 스피디하게 전개되니 흥미롭네요.
    어떻게 전개될지는 뻔하긴 한데 그 뻔한 과정이 유쾌하고 지루할 틈을 안주네요.
    보면서 느끼는게 역시 안재욱 연기 잘 한다는 거.....특히 어제 자기편 심기 위해 서승만 있는 도박판에서
    화투패 들여다보며 씨익 웃을 때, 안재욱 너무 멋있더군요~~

  • 10. ..
    '11.12.21 9:53 AM (118.219.xxx.125)

    재밌어요.
    안재욱 연기가 완전 매력있어요.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묻히면 아까운 드라마같아요.

  • 11. 저도
    '11.12.21 9:59 AM (175.215.xxx.78)

    질문이요..이 드라마 작가의 예전작품이 혹시 뭔지 알려주실분..
    제가 전작들을 보고 선택하는 편이라..

    오늘밤부터 1회부터 다시보기 할까 생각중입니다.
    나름 안재욱 팬이기도 하구요..

    저는 안재욱 예전 신인때 김혜수랑 부부로 나왔던 시각장애인 역할하던..그게 아마 창사 특집극인가 그랬는데 그때 시각장애인 연기할때 보고 완전 팬이 되었어요..연기를 너무 잘해서..
    요즘 다시 활동하니 너무 좋은데 시청률이 천일도 끝났으니 빨리 고공행진 했으면 좋겠네요.

  • 12. ...
    '11.12.21 10:11 AM (118.33.xxx.70)

    안재욱이 괜히 안재욱이 아니라는...정말 연기 잘하고 조만간 어떻게 각성해서 그 악한 인간들 복수해주나 완전 기대..
    썩은 정치권에 대해서도 멋지게 복수해줄 거 같아서 대리만족..
    손담비랑 의외로 케미있게 나오고 남상미는 왤케 귀엽고 선하게 나오는지...두남자 사랑 받는 역이라 잘못하면 얄밉게 보일 수 있는데 그것도 이해될 수 있을거 같고..
    조연들 완전 대박이에요..
    제가 잠깐씩 본 이필모 전작들이 가볍고 웃긴 캐릭이라고만 생각이 들었는데 그 시절 양심과 현실사이 고민하는 인간상으로 의외로 잘 어울리는 얼굴이더라구요.
    어제 남상미한테 관심있다고 하는데 제가 왜 떨리던지 ^^:::
    암튼 강추 합니다..
    안재욱씨는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하던데 연기하면서 아팠던 부분을 다 털어내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그리 하실 것 같아요. 정말 연기자가 천직이신듯...

  • 13. ㅇㅇ
    '11.12.21 11:06 AM (211.237.xxx.51)

    최완규작가 작품이고요.
    이작가 전작은 마이더스하고 아이리스? 입니다.

  • 14. ㅇㅇ
    '11.12.21 11:07 AM (211.237.xxx.51)

    주몽 올인 도 이분 작품이네요..

  • 15. 아하
    '11.12.21 11:12 AM (175.215.xxx.78)

    작가 알려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네요
    오늘 밤부터 당장 1회부터 볼께요.

  • 16. ...
    '11.12.21 9:49 PM (118.217.xxx.97)

    작가이름을 들으니
    와우~ 소리가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36 노란콩 쪄서, 말려서, 갈은거, 사용처 궁금해요 1 콩콩이 2011/12/26 446
51235 미치겠네요..동생부부한테 장난으로 상품권 줬는데 십만원짜리가 들.. 36 으악.. 2011/12/26 16,465
51234 한미FTA반대 현수막과 폰펫판매합니다. 2 자수정 2011/12/26 730
51233 정봉주에 대한 친박쪽 움직임 좋은 신호일까요? 12 송이 2011/12/26 2,317
51232 긴급 - 성폭행..말을못하겠어요.. 6 참맛 2011/12/26 8,894
51231 여성노숙인들, “엄동설한에 잠 잘 곳이 없어요” 2 참맛 2011/12/26 1,232
51230 적극적인 왕따도 문제지만 존재감 제로도 문제, 예전의 저 1 ........ 2011/12/26 1,144
51229 아주어린유아때도 힘의논리가 지배하더라구요. 4 gg 2011/12/26 1,260
51228 요즘 운동 뭐 하세요? 3 ... 2011/12/26 1,530
51227 야간쇼핑하다가 초유사버렸어요... 1 수정의혼 2011/12/26 1,449
51226 최근에 생산된 드럼 세탁기 써보신 분 어떠신가요..? 11 ... 2011/12/26 2,055
51225 공영주차장에 발레비를? 십년후 2011/12/26 1,220
51224 국민대 정치외교학과와 사회학과 둘중 어느 곳을 넣을까요? 11 마하트마 2011/12/26 3,183
51223 운동잘하면 일단 왕따되기가 힘든가요? 26 ?? 2011/12/26 6,112
51222 왕따 당했을때 아이에게 어떻게 대처하라 가르쳐야하나요? 7 ........ 2011/12/26 2,227
51221 학교폭력을 위해 상담전문가 대거푼다는 무식한 정부 11 ----- 2011/12/25 1,463
51220 며칠전 위내시경검사를 했는데 4 심각 2011/12/25 2,278
51219 통풍환자가 아마씨를 먹어도 되나요? 5 걱정맘 2011/12/25 3,592
51218 (급질!!)아이스박스 스티로폼 재활용 맞죠? 내놓으면 가져갈까요.. 2 급해용 2011/12/25 3,778
51217 파리바게트 정말 짜증났어요. 6 .. 2011/12/25 5,487
51216 희한한게 나왔는데요, "대통령 측근비리 종합 현황도&q.. 참맛 2011/12/25 1,643
51215 보건소or 소아과? 3 예방 접종 2011/12/25 580
51214 자주 못보고 전화자주 안하고 사는 형님한테 명절날 뭐라고 인사해.. 2 ㅇㅇ 2011/12/25 1,019
51213 화요일에 태백 눈꽃 열차 예매해 놨는데요 8 난감 2011/12/25 1,884
51212 왕따에 관해서 궁금한.. 12 -- 2011/12/25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