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적표의 선생님 의견

학생 조회수 : 3,435
작성일 : 2011-12-21 01:56:00

방학하면 나눠주는 성적표내용이 벌써 나이스에 올려있더라구요.

초등학생이긴 하지만, 매년 두뇌가 명석하여 성적이 뛰어나고..란 말이 빠짐없이 나온다면 그래도

공부잘한다고 생각해두 되는거죠 ㅎㅎㅎ

초등성적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매번 성적표에 이런말이 빠지지 않으니 기분은 좋네요.

중,고등 학부모님 보시기에 정말 초등학생 학부모보면 너무 뭘 모른다라고만 생각 되시겠지만, 그래도 첫아이

학교생활 잘한다고, 친구들 잘도와주고 심성곱고, 자세반듯해서 가정교육 잘받은거 같다라는 말 선생님께

들으니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요. 물론 알아요. 요즘 초등성적표에 선생님께서 다 잘써주고,좋은말만 해주신다는걸요.

그래도 올한해 무사히 잘 지낸 아이를 보니 대견하고 예쁘고 그래서요. 너무 흉보지 마세요.

여기 아니면 이런말 한때가 없네요.ㅎㅎ

IP : 121.143.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21 6:47 AM (211.237.xxx.51)

    ㅎㅎ 아니에요..
    저는 이제 고딩 되는 딸 엄마인데요..
    저도 초딩때 뭐 그런 내용 사실 그냥 원래 칭찬 써주는거다 하고 신경도 안썼었는데..
    학년이 올라가도 비슷한 내용이 계속 적히더라고요..
    초등 중학교 담임이 바뀌어도 초딩때 써준 내용이 비슷하게 올라오고요..
    한 아이에 대한 평가가 여러 선생님이 봐도 비슷한가보다 싶어요..

  • 2. ..
    '11.12.21 9:16 AM (218.52.xxx.181)

    요즘 초등 선생님들은 좋은 말만 죄다 갖다 붙혀 놓는 것 같아요.
    우리 큰애 6학년인데 초등 6년 내내 최고의 찬사만 써놨더라구요~
    장점을 크게 부각시켜서 아이에게 칭찬을 해주는 것 같아요..
    주위를 봐도 웬만하면 좋은 말만 가득~ 기분은 좋고 아이가 기특하고 막 그러긴 하죠..

  • 3. 우리때나
    '11.12.21 2:01 PM (113.10.xxx.165) - 삭제된댓글

    좋은말로 미화했죠
    요즘은 짧은글이 예리하고 직설적이고 그렇다고 하네요 엄마들 의견이
    우리아이도 칭찬도 두루뭉실한 그런 표현이 없어요
    그래서 전 더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47 개복숭아엑기스,먹고 싶지 않아요. 8 처리 방법 2012/01/19 3,708
61746 명절때 무슨 생각으로 견디세요? 21 에휴 2012/01/19 3,686
61745 입안의 상피조직? 그게 너무 많이 생겨요.. 6 뭘까요;; 2012/01/19 2,965
61744 안 보내면 큰일 나나요? 5 학원 2012/01/19 2,274
61743 임신중 철분제 섭취 필수인가요? 13 임산모 2012/01/19 4,564
61742 키조개가 입을 안 벌려요 3 ... 2012/01/19 1,802
61741 미국인 친구랑 구정기간때 할게 있을까요? 2 아지아지 2012/01/19 1,728
61740 미국산 LA갈비,뼈 제거하면 유해물질이 줄까요? 2 혹시나 2012/01/19 2,066
61739 아웃백 첨 가려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14 헬프미 2012/01/19 2,997
61738 생리 오기 전 음식이 땡기나요? 13 휴~ 2012/01/19 3,360
61737 파리바게뜨에서 가장 맛난 케잌을 찾아요. 7 혀를 녹이는.. 2012/01/19 3,390
61736 결혼식 폐백을 꼭 드려야할까요? 그리고 신행 선물관련 조언도 .. 21 궁금해서요 2012/01/19 10,182
61735 갑자기 생긴 한우고기 명절까지 보관할 수 있을까요? 7 어쩐다요 2012/01/19 2,250
61734 연초부터 점집가서 돈만 버리고왔어요~~ 1 다신.. 2012/01/19 2,822
61733 다른사람이 쓰던 식기 얻어와도 될까요 5 식기 2012/01/19 3,061
61732 보너스도 없고, 월급도 25일....참나!! 14 뚱딴지 2012/01/19 4,263
61731 나이가 어리고 수준차이가 나다보니 항상 얻어먹는꼴이 되었어요 5 어쩌다보니 .. 2012/01/19 3,520
61730 혹시 산토끼 파는 농장 아시는 분(집토끼 말고요) 7 산토끼 2012/01/19 3,596
61729 아래 사교육비 이야기..에 질문있어요 3 궁금 2012/01/19 2,024
61728 급질!!!!서울 구반포역 근처에 맛있는 선물용 쿠키살 곳 있을까.. 2 쿠키 2012/01/19 2,131
61727 사진에 파일이름이나 날짜가 찍히게 하는 프로그램있나요? 6 사진 2012/01/19 2,323
61726 서울에서 대전오는 고속버스 타려면? 9 한번더 2012/01/19 2,170
61725 중학생 외부봉사 하는데 힘든일을 하네요 6 흐린하늘 2012/01/19 2,325
61724 처음가는 서울 나들이 질문 6 큰맘먹고 2012/01/19 1,910
61723 명절때 동서끼리 대화는 많이 하세요? 7 ㅇㅇ 2012/01/19 3,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