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적표의 선생님 의견

학생 조회수 : 3,562
작성일 : 2011-12-21 01:56:00

방학하면 나눠주는 성적표내용이 벌써 나이스에 올려있더라구요.

초등학생이긴 하지만, 매년 두뇌가 명석하여 성적이 뛰어나고..란 말이 빠짐없이 나온다면 그래도

공부잘한다고 생각해두 되는거죠 ㅎㅎㅎ

초등성적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매번 성적표에 이런말이 빠지지 않으니 기분은 좋네요.

중,고등 학부모님 보시기에 정말 초등학생 학부모보면 너무 뭘 모른다라고만 생각 되시겠지만, 그래도 첫아이

학교생활 잘한다고, 친구들 잘도와주고 심성곱고, 자세반듯해서 가정교육 잘받은거 같다라는 말 선생님께

들으니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요. 물론 알아요. 요즘 초등성적표에 선생님께서 다 잘써주고,좋은말만 해주신다는걸요.

그래도 올한해 무사히 잘 지낸 아이를 보니 대견하고 예쁘고 그래서요. 너무 흉보지 마세요.

여기 아니면 이런말 한때가 없네요.ㅎㅎ

IP : 121.143.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21 6:47 AM (211.237.xxx.51)

    ㅎㅎ 아니에요..
    저는 이제 고딩 되는 딸 엄마인데요..
    저도 초딩때 뭐 그런 내용 사실 그냥 원래 칭찬 써주는거다 하고 신경도 안썼었는데..
    학년이 올라가도 비슷한 내용이 계속 적히더라고요..
    초등 중학교 담임이 바뀌어도 초딩때 써준 내용이 비슷하게 올라오고요..
    한 아이에 대한 평가가 여러 선생님이 봐도 비슷한가보다 싶어요..

  • 2. ..
    '11.12.21 9:16 AM (218.52.xxx.181)

    요즘 초등 선생님들은 좋은 말만 죄다 갖다 붙혀 놓는 것 같아요.
    우리 큰애 6학년인데 초등 6년 내내 최고의 찬사만 써놨더라구요~
    장점을 크게 부각시켜서 아이에게 칭찬을 해주는 것 같아요..
    주위를 봐도 웬만하면 좋은 말만 가득~ 기분은 좋고 아이가 기특하고 막 그러긴 하죠..

  • 3. 우리때나
    '11.12.21 2:01 PM (113.10.xxx.165) - 삭제된댓글

    좋은말로 미화했죠
    요즘은 짧은글이 예리하고 직설적이고 그렇다고 하네요 엄마들 의견이
    우리아이도 칭찬도 두루뭉실한 그런 표현이 없어요
    그래서 전 더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69 아버지가 머리가 아프시다는데 무슨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3 병원 2012/03/15 1,091
83668 다들 스마트폰으로 바꾸셨나요? 3 레잇어답터 2012/03/15 1,114
83667 송파갑에 전현희가 되었네요 9 ... 2012/03/15 1,807
83666 도올 김영옥의 동영상 가슴을 찌르네요*^^* 5 호박덩쿨 2012/03/15 1,535
83665 편안한 베개 추천해주세요~ 7 ..... 2012/03/15 1,894
83664 전두환의 어처구니없는 발언 10 세우실 2012/03/15 1,320
83663 초등5학년 여자아이가 남자아이에게 ;고자,라고..... 17 어처구니 2012/03/15 4,313
83662 MBC 기분좋은아침 네쌍동이 5 미코 2012/03/15 2,715
83661 제 글이 대문에 걸려버렸네요. 5 곰돌이.. 2012/03/15 1,942
83660 일본에서는 결혼식할때 신랑가족은 초대안하나요? 5 일본결혼풍습.. 2012/03/15 1,743
83659 밤새 안자는 애기 6 2012/03/15 1,176
83658 교과부장관에 의해 특채 취소된 '길거리 교사' 조연희씨 6 샬랄라 2012/03/15 870
83657 선거 일당이 7만원 정도인가요? .... 2012/03/15 980
83656 아침방송은 나오는 사람들이 계속 나오나봐요... 3 .... 2012/03/15 1,484
83655 인터넷 전화 어떤지요? 1 ... 2012/03/15 560
83654 화차 봤어요~ 2 2012/03/15 1,960
83653 3월 1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15 604
83652 렌탈 정수기 제발 추천부탁드려요 8 고민 2012/03/15 1,594
83651 아침을 굶겼습니다. 13 고1 아들 2012/03/15 3,159
83650 한수원 "노심도 안녹았는데 무슨 중대사고?" .. 6 샬랄라 2012/03/15 960
83649 중학교입학한아들교실이 전쟁터같아요. 7 사는게고행 2012/03/15 2,418
83648 예정일 3일전이 시어머니 생신인데 ㅠㅠ 24 ㅠㅠ 2012/03/15 3,096
83647 얼갈이 물김치가 맛이 안나요.. 김치는 어려.. 2012/03/15 961
83646 담임샘이 애들한테 욕을... 4 오드리 2012/03/15 1,466
83645 머리속이 온통 돈(숫자)계산 뿐인데 남들에게 민망하네요 13 초딩..5학.. 2012/03/15 2,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