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하면 나눠주는 성적표내용이 벌써 나이스에 올려있더라구요.
초등학생이긴 하지만, 매년 두뇌가 명석하여 성적이 뛰어나고..란 말이 빠짐없이 나온다면 그래도
공부잘한다고 생각해두 되는거죠 ㅎㅎㅎ
초등성적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매번 성적표에 이런말이 빠지지 않으니 기분은 좋네요.
중,고등 학부모님 보시기에 정말 초등학생 학부모보면 너무 뭘 모른다라고만 생각 되시겠지만, 그래도 첫아이
학교생활 잘한다고, 친구들 잘도와주고 심성곱고, 자세반듯해서 가정교육 잘받은거 같다라는 말 선생님께
들으니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요. 물론 알아요. 요즘 초등성적표에 선생님께서 다 잘써주고,좋은말만 해주신다는걸요.
그래도 올한해 무사히 잘 지낸 아이를 보니 대견하고 예쁘고 그래서요. 너무 흉보지 마세요.
여기 아니면 이런말 한때가 없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