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구 보러다닐건데 어디가 좋을까요.

.. 조회수 : 3,835
작성일 : 2011-12-21 00:54:09

2월 중 이사를 가게되서요

미리 가구를 보러 다닐려고 해요.

집 수리하는데 중간방에 붙박이가 있는데

남편이 서재하고 수납장이나 옷장을 더 짜 넣고 싶어하길래

그런건 사는게 나을 거 같아서 좋은 걸 보여주면 생각도 달라질거 같고

구경도 하구요.

식탁은 아피나하고 소파는 다우닝 침대는 에이스 침대 생각하고 있구요.

옷장이랑 서재, 거실장, 서랍장 겸 화장대가 필요할 거 같은데요.

한샘을 보러갈까 했는데 재질이 무겁고 고급스럽지 않을거 같구요.

스칸디아는 옷장, 서재 이런건 좋을지 모르겠어요.

일룸이 좋은가요? 이것도 한샘하고 비슷할 거 같고.

리바트 같은게 좋을까요.

추천 좀 해주세요. 편하게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IP : 211.172.xxx.1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상특급
    '11.12.21 12:56 AM (114.204.xxx.132)

    세덱 추천해드려요

  • 2. ..
    '11.12.21 12:59 AM (211.172.xxx.193)

    감사해요. ^^ 세댁은 생각안해봤는데 잠깐 보니 세련되 보이네요. 비싸게 보이는데 인테리어 벼르고 있는 남편 눈 높이에 맞겠어요.

  • 3. 꼼꼼
    '11.12.21 1:10 AM (14.39.xxx.83)

    그냥 넘어가려다가 글 남깁니다..
    저도 몇달전에 가구를 좀 샀어요...님이 언급하신 것 중 하나로..

    만약 계약서를 쓰신다면 아주 꼼꼼하게 쓰세요..
    정가는 얼마, 디씨는 얼마, 사은품은 무엇을 줄것인지. 만약 계약위반시 어떨건지..
    이 모든 것을 서면으로 남기세요....구두로 하지말고..

    제가 물건을 많이 사는 사람은 아니지만 제일 기분나쁜 업종이 가구입니다.
    가구를 살때는 간이라도 빼줄 것처럼 하다가 일단 계약하고 나면 인간성 완전
    확 달라집니다..
    논현동에서 비싼거 살 때도 그랬고 이번에 그 유명한 원목가구점도 그러네요..

    사은품으로 쿠션(제품에 포함된 쿠션을 추가로) 주겠다고 하고 한달이나 끌다가 어디 이상한 향수 냄새 잔뜩 나는 꼬질꼬질한 영 엉뚱한 쿠션 택배로 보내주길래 왜 이러셨냐고 하니까 사은품으로 주는 건데
    주는대로 받지 왜 시비냐고 싸움조가 되더니 이젠 아예 연락 끊었습니다....

    불쌍한 자영업자려니 하고 참고 넘어갔지만 이제 웬만해선 백화점에서 물건 구입해야겠구나 싶더라구요..
    몇백만원어치 가구 사면서도 저 깎지도 않았어요..워낙 설렁설렁해서....

    아 참, 맘에 드는 가구 선택하셨으면 핸폰으로 사진도 여러 장 찍어놓으세요..정말 그 제품인지
    나중에 배달된 제품이 맞는지도 확인하셔야해요.. 카탈로그도 챙기시고요...

    혹시 거실장 같이 유리가 들어가는 경우 유리 두께, 색깔까지 챙기세요..

    저는 꼼꼼하지 못해서 위 사항들을 다 속았습니다...

    정말 서로 믿고 대충 살았으면 좋겠어요...어쩜 사람들이 그렇게 얄팍하세 돈 벌려고 하는지..

    이번에 가구 사면서 이 간게 이러면 나중에 이케아 같은 후지지만 저렴한 가구 들어오면
    다 망하겠구나 싶더라구요..후져도 그냥 몇년 쓰고 말지하는 사람들도 많을 거 같아요..

    장사를 1,2년 할 것도 아니면서 사람들이 점점 삭막해지는 거 같아요.
    쿠션을 주길래

  • 4. 세덱은
    '11.12.21 1:23 AM (14.52.xxx.59)

    분당점이 지금 세일중이라네요,매주 문자오던데요

  • 5. ..
    '11.12.21 1:28 AM (211.172.xxx.193)

    분당에 세댁 아울렛이 있다더라구요. 세알중이면 나중에 두달뒤에 이사할 때 배달도 해줄까요. 사실 이사가는 집 사이즈도 모르고 당장 살 마음은 일어 좀 아쉽네요. 나중에 천천히 고르는게 나을 거 같기도 하고..

  • 6. ..
    '11.12.21 1:36 AM (211.172.xxx.193)

    여러가구 취급하는 가구123같은데는 서비스가 괜챦으려나요.

  • 7. 세덱은
    '11.12.21 2:33 AM (14.52.xxx.59)

    편집매장이고 에스닉 크래프트는 동남아 제품이지만 다른건 유럽의 비이싼 제품이거든요 ㅎㅎ
    거기 어린이는 입장도 못하게하던 시절이 있었어요.그땐 진짜 비싼 가구들만 있어서 어른들도 가방을 가슴앞에 매고 조심조심 다녔어요

  • 8. 리바트
    '11.12.21 9:20 AM (218.52.xxx.181)

    리바트 가구는 정말 사지 마세요. 품질이 생각보다 사재와 비슷하고 가격만 비싸요. 리바트 장롱 사고 너무 후회하고 있어요. as도 시간 약속도 안지키고 엉망이죠.

  • 9. 가구살때
    '11.12.21 9:44 AM (175.215.xxx.78)

    꼼꼼님 댓글에 전적으로 동의하는데 정말 내놓라하는 대형 가구점도 그렇고 가장 사기와 바가지..
    그리고 엉뚱한 제품 보내주기가 너무 관행처럼 되어있어서 저도 가구쇼핑이 제일 싫습니다.

    저와 남편이 몇년전 새아파트 입주하면서 쇼파와 침대를 보러다니다가 진저리를 쳤죠..
    나름 터득한 방법은 전시장 제품을 되도록이면 구입하세요..
    전시되어있는것으로 사겠다 하시고 깍아달라 하시구요..

    그리고 꼭 해야할것이 가죽쇼파가 가죽 침대의 경우 밑바닥 곳곳에 싸인을 매직펜으로 크게 하세요.
    이 방법은 가구업 하시는 분이 직접 알려준겁니다. 가죽쇼파의 경우 전시장에서 가자아 질좋고 두꺼운 것으로 봤는데 실제 배달되는 것은 다른경우가 많아요..좀 낮은 등급의 가죽으로 한다거나..
    오리털 쿠션같은 경우도 속을 다 채우지 않고 배달이 됩니다.
    그래서 가구점에서는 항상 며칠뒤 배송해준다 그러지요?

    저는 그때 이후로 어떤가구를 사든 꼭 전시되어 있는것으로 사겠다고 가격흥정을 한 다음에
    계약서 쓰고 그리고 그 전시되어 있는 가구에 매직펜으로 다 싸인해둡니다.
    그리고 오전에 쇼핑하면 오후에 배달해 달라고 요구하면 거의다 들어줘요..
    가구점 사장님들 표정이 참 가관이죠...고수를 만났다 하는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느낌..

    이럴 자신 없으시면 차라리 그냥 백화점에서 믿을수 있는 제품 사시라 하고 싶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82 한미 FTA의 ISD제도 - 노무현 대통령님에게 듣는다 2 노짱만세 2012/03/13 1,010
82981 고추부각 맛있는 곳.. 2 바바라 2012/03/13 1,451
82980 영어유치원 돈지랄 맞습니다. 166 통번역사 2012/03/13 35,205
82979 김용민씨가 김구라 스타일(외모)인거 처음 알았어요 나는 2012/03/13 1,339
82978 애들이 학교가서 더 잘먹고 오는것 같아요 ㅠㅠ 6 ee 2012/03/13 2,627
82977 대구 동구에(지하철 안심역부근) 양심적이고 치료잘하는 치과 추천.. 치과 2012/03/13 2,963
82976 i've never been to me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4 bloom 2012/03/13 2,952
82975 올봄 한달간 국내여행할건데 어디가 좋을까요 5 국내여행 2012/03/13 2,307
82974 제가 미쳤나봅니다. ㅎㅎ 2012/03/13 1,505
82973 운전은 몇살까지 가능할까요? 6 궁굼 2012/03/13 3,519
82972 재활용 쓰레기 수익금 3 궁금증 2012/03/13 1,385
82971 ebs 아빠가 달라졌어요 => 재미있으셨나요? 3 2012/03/13 2,107
82970 아이 연금을 들려하는데,,,, 1 엄마 2012/03/13 1,174
82969 박그네님만 믿습니다....ㅡㅜ 별달별 2012/03/13 1,013
82968 자녀가 서울외고 다니는 분 잇으신가요? 6 중 3맘 2012/03/13 3,183
82967 삼성건설 윤부장님 그렇게 살지마세요 34 액땜했다 2012/03/13 15,088
82966 '야권분열'만 부각한 KBS, MBC, 민간인 불법사찰은? 1 yjsdm 2012/03/13 904
82965 6억 어떻게 굴릴까요? 2 ... 2012/03/13 2,952
82964 어떻해요ㅜㅜ 1 정말정말 2012/03/13 1,189
82963 언론개혁 토크 콘서트가 생방송중입니다. 1 라디오21 2012/03/13 1,051
82962 예전에 존슨앤존슨에서 나왔던 바디로션ph5.5 3 무지개빗방울.. 2012/03/13 1,466
82961 중학교 딸이 임원이 되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하늘 2012/03/13 1,594
82960 존경받는 명진스님 신밧드 룸싸롱 사건 23 물타기가 아.. 2012/03/13 9,263
82959 자녀3명중 1명에게만 1 유산상속 2012/03/13 1,391
82958 20대 보수성.. 4 강남을 2012/03/13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