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당한 판매자.

쇼핑몰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11-12-21 00:32:19

12월 초에 인터넷쇼핑몰에 흔히 쓰시는 회전물걸레 청소기 를 하나 구매했어요..

신랑 삼실 이전해서 필요하다고 하길래 선물했죠.

도착해서 2일만에 스텐봉에 걸레 끼우는 부분이 부러졌대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가격이 싼것도 아니에요. 5만원대였어요..

페달식이  고장이 잘 난대서 페달이 아닌 방식으로 샀거든요.

해당쇼핑몰에 연락했더니, 봉 만 수거해서 교환해주겠다고 업체에서 그랬대요.

주말제외하고 2~3일 걸릴거라고 문자가 왔더군요.

그래서 기다린게 주말포함  10일만에 물건이 왔대요.

어제 물건을 받고  걸레를 끼우다가 또 부러졌다는 겁니다.

얼마나 열 받던지 낼 아침에 쇼핑몰 전화해서 욕이라도 해야 겠다 맘 먹었어요..(솔직히 쇼핑몰은 잘못이 없죠. 판매자가 나쁜 놈이죠)

아침 9시  되자마자 쇼핑몰에 전화해서 싫은소리 좀 했습니다.

환불해달라고 하니 업체와 통화해보겠답니다.

다시 연결이 되서 업체에서 저를 바꿔달라 햇나봐요.

안녕하세요. 라는 말 한마디 없고 판매자입니다. 라고 하더니, 물건을 쓸 줄 아느냐..어떻게 조립 햇길래 봉이 부러지느냐.

집에서  쓰고 있는데 부러진 적 없다.막 본인 말만 늘어놓더군요.

선물 한건데 새물건이 어떻게 이틀만에 부러지느냐.. 저도 막 따졌죠..

교환은 왜 그리 오래걸리느냐. 어떻게 10일씩 이나 걸릴 수 있느냐. 했더니, 부품이 늦게 도착해서 그렇게 되었다.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어요

그러면서 판매자가 하는 말이 환불은 안되고 븅에 걸레 끼워서 보내주겟대요.

직접 본인이 사용한것도 아니면서 왜 난리냐고. 남의 물건 두번이나 부러뜨리지말고 사용자 보고 연락하라대요.

여지껏 인터넷서 물건 사보다 이런 판매자는 첨 봣어요..

신랑한테 전화해서 업체 연락처 알려주고 전화 해보라 했습니다..

계속 통화중이래요.

핸폰으로 연결 되어있는 모양이더군요.

한참 후에 제가 해 봤어요.

전화를 안 받는다던데요. 했더니, 다른고객들이 오더 넣는 전화 라 통화중이었지, 안 받는게 아니잖냐고..되려 뭐라하네요

걸레는 보낸더더니 보내셧느냐 물었더니, 사용자 하고 말 다 맞춰놓고 하는거  아니냡니다.

그 말에 확 열미 받아서 거봐요. 그말 나올줄 알았어요.사용자 보고 전화 다시 해보라 할게요. 하고 확 끊었습니다.

신랑이 통화가 된 모양이에요.

환불해주겠다 했답니다.

완전 안하무인 판매자 에 판매자 기본매너도 모르는 것 같아요.

목소리도 젊은 분 같던데,사이트 여러곳에 판매를 할텐데. 안 망하는 거 보면 신기해요.

다시 사야 하는데 좋은 물건 추천 좀 해주세요..

.

IP : 116.32.xxx.7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465 여행 문의합니다 2 여행 2012/04/02 553
    91464 물(水)과 관련깊은 이명박근혜 1 .. 2012/04/02 867
    91463 에듀시터 하려고 하는데 월급or시급 얼마 받아야 할까요? 4 에듀시터 2012/04/02 1,551
    91462 와이셔츠요,,소매에 줄 생기게 다리는게 맞나요? 11 궁금해요 2012/04/02 2,244
    91461 창동 주공아파트 층간소음 어떤가요? 2 궁금이 2012/04/02 2,655
    91460 장터 쿠*맘님 청견 드셔보신 분? 9 winy 2012/04/02 1,221
    91459 2천만원을 어느 통장에 넣어놓아야할까요? 2 천만원 2012/04/02 1,513
    91458 뇌로가는 혈관 두개가 좁아져있다는데...비슷한 상태셨던분?? 3 ㅇㅇ 2012/04/02 1,823
    91457 아들내미 제빵기.. 필요할까요? 8 어찌할꼬 2012/04/02 1,483
    91456 교보생명에 가입한 종신보험... 8 .. 2012/04/02 1,558
    91455 염색 어떤 색상이 이쁜가요? 새벽 2012/04/02 445
    91454 아파트 일층에 딸린 텃밭해보신분.. 8 일층 2012/04/02 2,886
    91453 치아 안좋은 남편을 위한 반찬, 뭐가 있을까요? 4 우째야쓰까 2012/04/02 1,592
    91452 무쇠구입관련 댓글 절실,,, 8 무쇠 2012/04/02 1,390
    91451 버려도 버려도 정리가 안되네요. 정리 잘하시는 분들 팁 좀 주세.. 3 정리의 귀재.. 2012/04/02 2,264
    91450 오늘부터 이소라다이어트 5 화이팅 2012/04/02 1,979
    91449 클라리넷 렛슨좀 여쭈어요. 3 클라리넷 2012/04/02 1,122
    91448 새누리당 "盧때 불법사찰도 특검해야" 8 세우실 2012/04/02 1,156
    91447 아니...이제와서 사실파악중? 유체이탈이네.. 2 .. 2012/04/02 831
    91446 청기와집에서 사찰증거인멸시 동원한 "디가우저".. 3 증거 2012/04/02 832
    91445 이젠 MBN뉴-스 만 보겠습니다. 9 대합실 2012/04/02 1,448
    91444 결혼 생활 10년만에처음으로 남편 수입보다 앞섰어요. 2 ... 2012/04/02 2,142
    91443 이 여자는 과연 선수 장훈을 사랑하기는 했던걸까 3 ... 2012/04/02 5,950
    91442 삼성카드 거부운동 그룹사 확산되나 6 랄랄라 2012/04/02 1,178
    91441 변희재와 낸시랭의 토론 보셨나요? 21 ... 2012/04/02 3,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