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이가 감기 예방차 먹는것들 입니다.조언좀..

.... 조회수 : 1,398
작성일 : 2011-12-20 23:28:28

배즙

수세미즙

홍삼

초유

종합비타민

유산균

 

프로폴리스 하나 더 추가할까요??

어이가 없고...속상합니다.

 

폐렴으로 한달을 약을먹고 어디나가지도 않고 조심조심 했는데..

또 약...항생제 물론 처방되고...

 

약 안먹은지 4일되었나??? 갑자기 기침에 고열...

또..항생제..

 

뭐가 문제일까요???

기관을 처음보낸것도 아니고 작년에 이어 2년차구요.

작년보다 조금 덜 병원에 가긴 하네요.

내년엔 좀 덜할까요??

 

이렇게 어릴때 병치레 잦았던 아이들 학교들어가면 정말 괜찮아지나요??

 

IP : 121.152.xxx.2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0 11:49 PM (121.152.xxx.219)

    네...마스크 꼭 씌워요..잠깐 나갈때도 꼭..
    이것저것 하는데도 자꾸 아파서
    애가 고생이예요.

  • 2. 감기 뚝
    '11.12.21 12:02 AM (211.221.xxx.180)

    프로폴리스가 천연항생제잖아요.

    울 27개월 아들도 근 한달을 기침, 콧물, 골골하더니... 배즙 반컵에 프로폴리스 3방울씩 떨어뜨려서 먹이니

    기침이 어느샌가 잡히더라구요.

    프로폴리스는 먹다 안먹다해도 내성이 안생기는 천연항생제라 좋은 것 같아요.

  • 3. 감기가
    '11.12.21 12:09 AM (121.124.xxx.153)

    아주 심하지만 않다면

    낮에 햇빛 따뜻할때 밖에서 실컷 놀게 하세요

    면역력이란게 집에만 있고 꽁꽁 싸맨다고 생기는 건 아니잖아요

    충분히 햇빛쐬고 뛰어노는게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아이들은 크면 확실히 감기 덜걸려요

    너무 걱정마세요

  • 4. 음식 말고
    '11.12.21 1:33 AM (121.136.xxx.18)

    음식 말구 다른거 추천해 봅니다.
    산공기(암을 이기기 위해 산으로 간 사람들 뭐 이런 다큐보면...)
    충분한 해볕+뛰어놀기
    스트레스 제로 혹은 해소
    스퀸쉽(면역력에 좋다 하네요. 몸 마사지도 해 주면서 많이 만지세요. 만지다가 살짝 간질이면서 웃겨주세요)

    5살,3살,1살 제가 특별히 챙겨 먹이는 것도 없고 위에거만 해주는데 감기 거의 안오고 오면 거의 다음날 물러가요.
    음식도 해 주시고 요런 방법도 써 보세요.

  • 5.
    '11.12.21 4:10 AM (1.224.xxx.72)

    툭하면 편도 부어서 고열앓곤 하던 저희 남편&딸에게 제가 쓰는, 그래서 효과 얻은 방법입니다..

    1.
    프로폴리스, 종합비타민(남편만), 유산균, 그리고 도라지 달인물.. 세가지 매일 먹이구요
    콧물있거나 컨디션 안좋아지려고 할때에는
    저녁먹은 후 그리고 특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체온이 낮아져있을때,
    쌍화차 따뜻하게 꿀타서 먹입니다.
    면역력 강화시키면서 동시에 몸 자체를 따뜻하게 유지시키는게 중요해요..

    유제품이나 차가운성질의 음료 (쥬스, 과일..) 자제시키고
    겨울되어서는 기존에 섞어끓이던 보리차나 결명자 (두가지가 찬성질이라네요) 빼버리고
    오미자 끓여서 도라지물과 번갈아 마시기도 합니다.
    아.. 프로폴리스 타 먹이느라 오렌지쥬스 어쩔수없이 한잔씩 주네요..ㅠ

    2.
    집 온도 유지 신경쓰구요, 가습과 환기 무척 신경씁니다.
    환기는 일부러 햇볕 많이 들어오는 시간에 30분~1시간쯤해서 아직 햇볕 많이 들어올때에 문 딱 닫고 집안온도 금새 다시 데워지도록 하구요..
    집안의 이불 매일 털고 롤러테이프로 청소하고,
    카펫 대신 두툼한 요 깔고 발판(화장실앞에 놓아두는거요..) 대신 발수건 따로 정해서
    모두모두 자주 빨고 매일 먼지 털어주고 롤러테이프 청소 합니다.
    매일같이 부직포로 바닥 열심히 밀어주고 극세사로 먼지 꼼꼼히 잡아주고요.
    (청소기 돌릴땐 반드시 창문연 상태에서...)

    마시는 공기가 중요하니, 마스크 쓰게해서 찬공기 직접적으로 마시는것만 방지하면서
    매일 잠깐이라도 바깥공기랑 햇볕 쐬게 하는것도 저는 신경씁니다.

    3.
    목에 수건/스카프 꼭 둘러줍니다. 이거 효과 커요.

    4.
    가장 중요한것.
    감기 걸린다고 바로 병원가서 병원약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감기약이라는게, 증상만 완화시켜주는것이지 감기 자체를 해결해주는것은 아니거든요.
    증상 완화 시켜줘서 애가 잠깐은 편해질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해버릇하면 스스로 이겨내는 힘을 기를수가 없어요.
    감기는 그냥 무식하게 앓는만큼 면역력이 강해진다는 사실.
    이건 제 경험으로 얻은 확신입니다.

    저는 열이 올라도 왠만해선 해열제도 안써요.
    열이 올랐다는것은 몸의 면역기능이 작동하고 있다는 뜻이고,
    면역기능이 작동하느라 올라간 열을 억지로 떨어뜨려주는것만이 능사도 아니거든요.
    해열제는 어차피 발한제이니 고열이 정 두려우면 땀 나게 해서 체온을 내려주면 되는건데,
    저는 옛날어른들 하듯이 옷 많이 입혀서 땀흘리게 하면서 물 많이 마시게 하는것으로 40도 고열도 잡는답니다.
    물론 그렇게 해서 열이 잡혔다가도 다시 고열이 오르기를 반복하면
    어딘가에 염증이 있다는거 의심하시고 반드시 병원진단 받으셔야겠지만,
    단순 감기(목감기)는, 물론 항생제 먹이면 쉽게 잡히고 콧물기침약 먹이면 아이도 쉽겠지만,
    약 안먹이고 혼자 이겨내도록 해보세요.
    몸 따뜻하게 해주고, 몸이 좋은 음식 속에 편한 음식만 먹이고, 푹 쉬고 잘 자게 해주면서요.

    저희 아이도 돌 즈음부터 두달에 한번씩은 목감기로 병원가 약먹이고 하다가
    제가 위와같은 사항들 지키면서 점점 감기 빈도가 줄어들더니
    30개월에 기관 처음 다니면서 초반에 두어번 감기 앓고 지금까지 다른 병치레 한적 없습니다.
    이번겨울도 역시 감기 걸리지 않고 잘 지내고 있구요.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 6. 저런..
    '11.12.21 8:11 AM (163.152.xxx.7)

    82 게시판은 굉장히 지혜로운 답변부터 위험한, 지극히 개인적인 답변이 달리기도 합니다.
    그러니 건강 / 재산과 관련된 문제는 전적으로 의존하지 마세요.

    윗님같이, 40도의 고열도 해열제를 안쓰고 해결했다..
    이건 정말 운이 좋으신겁니다.
    만 5세 미만의 소아는 뇌가 미성숙 상태이기 때문에
    고열을 그렇게 둘 경우 열경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열경기의 소수는 간질로 발전하기도 하구요.
    또 열 - 심한 염증반응 을 방치해둘 경우
    심장, 신장 등에 합병증을 가져올 수도 있어요.
    어르신들 중에, 어릴때 열을 심하게 앓고 귀가 안들린다~ 신장이 망가졌다~ 심장이 나빠졌다~
    이런분들 보셨을거예요.

    그러니, 약 특히 양약에 적대감을 갖고
    되도록 안쓴다고 주장하시는건 현명하지 않습니다. 소아에서는.
    어른이야 자기가 책임질테니 뭐 할말 없지만.

    그리고 비타민, 영양제 많이 먹이시는데
    저는 오히려 이런 건강보조제가 더 꺼림직합니다.
    감기약처럼 일시복용이 아니라 장복하는거니까요.
    제 아이는 이런 건강보조제 먹여본적이 없어요..
    대신 감기 예방차원에서 과일을 상당히 공들여 먹입니다.
    요즘같은 때는 하루에 귤 2개 / 단감 1개 / 사과 반개 / 딸기 10여개 / 포도즙 (집에서 만든 것) / 요구르트..
    이렇게 먹이죠. 저희 아이는 5살입니다.
    이것 때문인지 몰라도, 유치원 다니고 있어도
    감기는 콧물 훌쩍 정도에서 물러갑니다.

  • 7. 오달
    '11.12.21 10:38 AM (219.249.xxx.52)

    페렴이라든가 폐 소리 안좋으심...저는 올해 콜린 이라는 비타민과 비타민c 덕 많이 봤어요. 울딸램 작년부터 감기만 들면 페렴은 아닌데...페사진도 안좋고 항생제 오래 먹었는데..올해들어 감기 약간증상있음 일케 먹였더니...감기 아직은 괜찮네요...비타민이니 함 해보시는 것도...

  • 8.
    '12.1.10 5:04 AM (1.224.xxx.176)

    오래전 글이지만 검색해서 보실 분들을 위해 댓글 다시 답니다..

    위에 저런..님// 고열로 뇌에 손상이 가는 경우는, 뇌수막염과 같은 뇌 관련 질환으로 인한 고열을 방치해두는 경우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고열을 무조건 방치하라는것이 아니에요. 위에도 고열이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면 몸 어딘가에 염증이 있음을 의심하고 반드시 병원진단 받으라고 써놓았어요. 하지만 염증이 없는 상태에서의 고열은 약 쓸 필요 절대 없습니다.. 운이라고 하기엔.. 지금까지 큰아이 작은아이 모두 그렇게 해왔고, 자연치료하는 엄마들 모두 그렇게 잘들 하고 있는걸요.
    그리고 감기에 걸렸을때는 과일 좋지 않아요. 과일은 찬성분이라 몸을 더 차게하거든요. 따뜻한 물 많이 마시는게 훨씬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864 87학번도 농어촌전형 있었나요? 13 티티새 2012/01/27 1,614
62863 혹시 역술인 이한국(계룡산도령?. 자운?)이라는 분에게 사주 보.. 24 사주 2012/01/27 33,151
62862 궁금해서 통계한번 내보고 싶음.. 맞벌이/ 전업/ 미혼?? 15 그냥순전히 2012/01/27 1,340
62861 저렴한곳,,(택배) 3 가을소나무 2012/01/27 537
62860 식당에서 혼자 밥 한끼 맛있게 먹었어요. 7 임산부 2012/01/27 2,382
62859 유방암검사결과 조직검사 하라고 합니다. 병원추천요... 써니맘042.. 2012/01/27 1,301
62858 설날 점심 안먹고 친정 갔다고 삐지신 시어머니...제가 이해해야.. 7 나도 할만큼.. 2012/01/27 2,958
62857 고등학교 이과 관련 도서 추천해주세요 독서 2012/01/27 2,651
62856 포장이사 추천 3 포장이사 2012/01/27 1,219
62855 엄마에게 전화를 했어요. 1 하~ 2012/01/27 957
62854 오사카 방구하기 2 어떻게 할까.. 2012/01/27 1,076
62853 명절 찐생선 1 재활용 2012/01/27 1,215
62852 <죄송>해품달 배우가 아니라 다른 것에 꽂혔어요 7 내가 이런 .. 2012/01/27 2,227
62851 자기 자신한테 투자하는게 짠돌이인가요? 12 마크 2012/01/27 2,314
62850 칭찬의 역효과 - 잘못된 칭찬은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이네요. 2 이글루 2012/01/27 1,608
62849 잠실 출퇴근하기 좋은 곳을 추천해주세요. 6 궁댕 2012/01/27 1,438
62848 남편 잘생긴 외모만 보고 결혼하신 분 계세요? 21 ..... 2012/01/27 17,046
62847 애터* 라는 다단계 제품 아세요?? 8 샴푸 2012/01/27 1,209
62846 한나라당 대국민 약속 '공공장소 금연, 이코노미석 탑승?' 8 세우실 2012/01/27 993
62845 수학문제좀풀어주세요 7 수학 2012/01/27 732
62844 6시 내고향 맛있는 수다 에서요. 궁금 2012/01/27 441
62843 마말레이드 잘 만드시는 분.. 2012/01/27 363
62842 장터에 가베랑 문제집 무료로 드릴려고 합니다.. 2 후리지아 2012/01/27 817
62841 보험 설계사 어찌해야 하나요?? 2 보험 2012/01/27 998
62840 간호섭 교수,,, 남자에요? 여자에요?? 12 몰라몰라 2012/01/27 32,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