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문 다녀 왔어요.

분당 아줌마 조회수 : 2,575
작성일 : 2011-12-20 22:35:41

업무가 7시 반이나 되어서 끝났어요.

전철 타고 8시가 훨 넘어서 도착했어요.

대한문에 도착해 보니 벌써  사람들이 에워싸고 있어서 저는 뒤에 서서 겨우 겨우 보았지요.

 

날씨도 춥지 않았지만 마이크 소리가 적어서 소리가 겨우 들렸어요.

듣기 평가 시험 보는 마냥 귀를 쫑긋 세우고 듣는데

봉도사 여전히 명랑하시더만요.

봉도사 어머님 생신이라고 하시더만 생일 축하 노래도 부르고...

오늘 제가 제일 좋았던 건 젊은 분들이 너무 너무 많으셨다는 거.

저를 보고 어머니 들어 가시라고 할 정도로

날씨도 따뜻하고.....

 

저는 FTA반대 서명과 달려라 정봉주 책 파는 곳에 가서 돈 조금씩 내고 왔어요.

달려라 정봉주 책 파는 곳에서는 제가 돈만 낸다고 하자 뺏지라도 들고 가시라고 해서 들고 왔어요.

주진우기자 팬카페도 있으면 돈 좀 내려고 여기 저기 찾아 보았는데 없더라고요.

 

재미있었던 연호

정봉주는 달려야 한다.

김용민은 먹어야 한다.

주진우는 사랑해야 한다

김어준은 ~~~~~~~~~~

헤어져야 한다.

이러구 놀다 왔네요....

너무 피곤해서 대충 쓰고 갑니다.

IP : 14.52.xxx.20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1.12.20 10:40 PM (118.46.xxx.91)

    후기 감사합니다.
    마음이 참 안좋은데, 정봉주 17대 의원이 원기왕성하다니 다행이네요.

  • 2. 달려라정봉주
    '11.12.20 10:41 PM (119.71.xxx.165)

    저는 몸이 안 좋아 나가지는 못하고
    지금 아프리카에서 재방송하고 있는데,
    아주 유쾌하네요. ^^

    진보는 참 창의적이고 유쾌하게 즐길 줄 알아요.
    이러니 역사를 발전시키죠.

  • 3. ㅗㅗ
    '11.12.20 10:41 PM (115.140.xxx.18)

    감사합니다
    항상...
    참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4. ,,,,
    '11.12.20 10:43 PM (211.40.xxx.131)

    정말 존경스러워요.
    수고하셧습니다.

  • 5. 호박덩쿨
    '11.12.20 10:51 PM (61.102.xxx.128)

    잘했어요 잘했어요 *^^*

  • 6. 망탱이쥔장
    '11.12.20 10:52 PM (218.147.xxx.246)

    감사합니다!! 전 애들 셋이 모두 장염에 남편은 일이 오늘 마감이고 이래저래 마음만 보냈습니다ㅠㅠ
    최악의 경기악화로 10여년만에 최악으로 장사안된다고 전해들은 건너건너건너 아는 서점에서 닥정 5권 산게 다에요....저야말로 생계형 최하 빈곤층이라...흑흑.
    더 아끼고 아껴 달려라 정봉주 책도 사서 선물해야할거같아요...
    저도 분당에 있지만 항상 멀리서 꼭 참석해주시니 저도 감사합니다~~

  • 7. ㅅㅅㅅ
    '11.12.20 10:56 PM (114.201.xxx.75)

    지방사는 한이라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 모카
    '11.12.20 11:54 PM (211.219.xxx.17)

    어준 총수에게 저런 덕담?을 ㅋㅋ
    솔로부대들 출동한 건가요?

    오늘밤은 따뜻하게 푹 주무세요.감기 조심 하시구요.

  • 9. 정말
    '11.12.21 1:06 AM (75.195.xxx.48)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지금 들어오자마자 후기부터 찾고 있었네요.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니 고맙고 마음이 조금 안정이,,,
    몇일동안 알츠하이머가 온듯이 정신이 나간듯 깜빡증이 10배가 심했었다능,,ㅜㅜ

  • 10. 스윗오렌지
    '11.12.21 9:35 AM (125.182.xxx.151)

    수고하셨어요. ^^

  • 11. 하다못해
    '11.12.21 9:47 AM (222.110.xxx.248)

    닥정이라도 한 권 주문해야겠네요... 이제서야..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132 대치동서 공지영작가 보았어요. 22 ㅇㅇ 2012/04/07 9,754
94131 수원 사건 가족분이 올리신 글이라네요 2 밝은태양 2012/04/07 2,319
94130 왜 어버이연합은 4 아나 2012/04/07 780
94129 김용민을 만나다... 5 유유 2012/04/07 1,402
94128 4시 11분 1 내일 2012/04/07 789
94127 어제 만원으로 장을 봤어요. 9 ㅎㅎ 2012/04/07 3,117
94126 인천공항 면세점에 메이크업 포에버 있나요? 3 화창한 날 2012/04/07 4,987
94125 자식 키우시는 분들에게 샬랄라 2012/04/07 996
94124 외롭네요 11 이혼녀 2012/04/07 2,270
94123 김용민 때문에 하루 종일 정치이야기 19 괴롭다 2012/04/07 1,997
94122 교보문고 1 전번 2012/04/07 680
94121 수꼴알바들이 이젠 우릴... 10 흠.. 2012/04/07 988
94120 타미플루 복용 중 아이가 잠을 많이 자네요. 3 독감 2012/04/07 1,756
94119 [성명] 김용민의 사퇴를 강요하지 마라! 3 화이팅 2012/04/07 962
94118 초등 생일선물 1 그리고그러나.. 2012/04/07 747
94117 오늘 저녁 시청광장 6 2012/04/07 1,112
94116 미국 식료품 가격 알려드릴까요? 105 ........ 2012/04/07 12,877
94115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을지로 백병원가는길이요. 3 2012/04/07 1,354
94114 친정엄마 운동화 추천좀 해주세요 5 무플절망ㅜ 2012/04/07 2,122
94113 고등 아이가 .. 7 주문이 2012/04/07 1,734
94112 글을 올릴때 본인이 듣고싶은말만 듣는거같아요 2 ... 2012/04/07 782
94111 이번에 조선족 살인범 감옥가도 호텔같은 외국인 전용 감옥으로 가.. 13 ... 2012/04/07 2,778
94110 아기같다는 말 2 Rus 2012/04/07 2,352
94109 왜 한국 영화 여자배우는 연기잘하는 배우가없을까요? 10 ㅇㅇ 2012/04/07 2,717
94108 요즘 아이들 볼 만한 영화 없지요? 1 초등4학년 2012/04/07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