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가 7시 반이나 되어서 끝났어요.
전철 타고 8시가 훨 넘어서 도착했어요.
대한문에 도착해 보니 벌써 사람들이 에워싸고 있어서 저는 뒤에 서서 겨우 겨우 보았지요.
날씨도 춥지 않았지만 마이크 소리가 적어서 소리가 겨우 들렸어요.
듣기 평가 시험 보는 마냥 귀를 쫑긋 세우고 듣는데
봉도사 여전히 명랑하시더만요.
봉도사 어머님 생신이라고 하시더만 생일 축하 노래도 부르고...
오늘 제가 제일 좋았던 건 젊은 분들이 너무 너무 많으셨다는 거.
저를 보고 어머니 들어 가시라고 할 정도로
날씨도 따뜻하고.....
저는 FTA반대 서명과 달려라 정봉주 책 파는 곳에 가서 돈 조금씩 내고 왔어요.
달려라 정봉주 책 파는 곳에서는 제가 돈만 낸다고 하자 뺏지라도 들고 가시라고 해서 들고 왔어요.
주진우기자 팬카페도 있으면 돈 좀 내려고 여기 저기 찾아 보았는데 없더라고요.
재미있었던 연호
정봉주는 달려야 한다.
김용민은 먹어야 한다.
주진우는 사랑해야 한다
김어준은 ~~~~~~~~~~
헤어져야 한다.
이러구 놀다 왔네요....
너무 피곤해서 대충 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