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를 주고 저도 세를 살고 있습니다.월세라 봤자 대출이자 갚으면 거의다 나갑니다.
이번에 세입자가 바뀌며 입주 담날부터 변기가 막혔다며 사람을 부른다 하더군요.
세입자 나가고 남편을 보냇는데 변기까지 확인 안하고 왔나보더라구요.
확인안한 저희 불찰로 전 세입자가 물어줘야할 돈을 물어 주었습니다.
수리하시는 분이 세입자라 하면 바가지를 씌워 15만원을 부르더라구요.교체가 아닌 수리를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비싸게 못하겠다니 좀있다 전화와서 8만원이라 해 입금해주고요.
문하나도 내려앉아서 10만원 주고 수리해주려 하고요.
근데 변기 호스에서 물이 새 3000원 주고 갈았다며 청구하겠답니다.
씽크대 배수구 망도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가 택배로 주문해7000원이니 청구하겠답니다.
다~ 좋습니다.이사전 거실 서랍장을 버리면 안되냐고 해서 그럼 버리라고 했더니 오늘 전화와서 그비용도 달라는겁니다.
그게 이치에 맞는 건가요?
저는 월세 살때도 등기구며 수전까지 제 돈으로 갈고 놓고 나왔습니다.
꼭 이렇게 3000원,7000원,그것까진 그렇다 해도..자기가 버리고 싶다고 허락해달라고 한 폐기물 처리비용까지 제가 주는 게
맞습니까?
정말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저를 뭘로 보나 싶네요.
결국 언성이 높아지고 서로 열만 받았네요.
지금은 참을걸 싶지만 정말 폐기물 처리비용까지 내라는데 열받더라구요.
제가 잘못한 건가요?
바로 전 세입자도 월세 계속 밀려서 나간거구요.
저 그 세입자한테 밀린월세에 대한 이자 이런것도 청구 안하고 복비도 6개월만에 다시 물었습니다.
정말 월세 받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