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동생 둘에게 제가 영화를 보여줬어요.(물론 공짜티켓이긴 했지만, 내가 다른용도로 현금화해서 쓰면 얼마든지 쓸 상품권이었죠)
스무디킹 먹었는데 누구하나 언니 내가 낼께요. 아님, 우리둘이 퉁해서 언니 사주자 소리 하나 안하고
각자 계산해서 먹었네요... 맘이 울퉁불퉁 해지네요.
항상 통신사 할인카드 빌려줘서 2000원 세이브시켜주면, 1분도 안되 콜라시킬땐 지들이 좀 내줘야 인지상정 아닌가싶은데
콜라도 지것만 시켜먹고... 에효 34살이나 된것들한테 이런거 하나하나 알려줘야 알아먹나요?
에피하나 추가..
23살때.. 아니야 다시 생각해보니 28살이었네요.. 나잇살좀 먹고 그랬다고 생각하니 더 열받네요. 문득
친구가 술사달라해서 나오라 했더니
말도 없이 지 남자친구와 또다른 친구(남자)를 데리고 나와서 소개를 시켜주더군요.
헐, 내가 사기로 한거니 내가 샀는데..
2차로 맥주집에 갔는데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아십니까?
내가 화장실 간사이에 애들이 없어졌어요!!!
뭐야~ 말도없이 나간거야? 하면서 나갈려니까
카운터에서 절 붙잡아요. 계산하고 나가라고요.......
나가보니까, 아무렇지도 않은듯 세명이서 절 기다리더라구요...
어이없는 인생들 참 많죠??
그 뒤로 그 미치광이는 제인생에서 영원이 아웃되었답니다. 참 후련한 이야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