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때 영어실력 올리는거 가능할까요?

지끈머리 조회수 : 2,341
작성일 : 2011-12-20 21:27:42

지금초등5인데(예비6학년)  수학학원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영어에 집중할시간이 많지않아요

영어실력을 올리려면   초등때 올려야한다고 하는데...

지금 수학학원에 아이가 잘적응하고 재밌어하고  커리가 좋아서 만족하는데 굳이  옮겨야할까  생각합니다

영어에 집중하기위해  수학학원을  옮겨야할까요?

아니면   중등때  영어를 좀 보충해주는 방법은 어떨까요?

영어학원에 안다니는건 아닌데   좀 부족한면이 있어서요

영어실력은 초등때 완성된다라는 말을 들어서요....

IP : 175.209.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능하지 않겠어요?
    '11.12.20 9:32 PM (175.118.xxx.103)

    영어에 취미 없다가 어른 돼서 토플 공부해서 점수 받아 유학 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말이죠.

  • 2. 가능이야 하지만
    '11.12.20 9:43 PM (14.52.xxx.59)

    내신을 어느정도 포기하지 않으면 힘들어요
    중학교 가면 내신 준비기간 2주 잡고 시험기간 일주일 잡고 시험끝났다고 일주일 쉬고 한달있으면 다시 시험입니다
    학원도 방학 아니면 꾸준히 다닐수가 없어요
    고교가면 언수외 탐 해야하구요,스펙도 무시못하죠
    지금 영수를 균형을 맞추세요
    토플 토익 탭스 점수 올릴땐 영어기본이 다 되어있는 상태에서 시험요령 익혀서 단시간에 승부보는거거나
    다른 공부 안하고 영어만 하는거죠
    학생은 뭐하나 몰입하면 다른 하나가 바로 내려가기 쉬워요

  • 3. 드물지만 있습니다
    '11.12.20 9:47 PM (125.181.xxx.5)

    제주변에는 조카애가 있습니다.
    영어단어만 봐도 경기를 일으키더니 중2가더니 6개월만에 일취월장 하더구만요. 지금은 엄마보고 단어 시험 좀 봐달라고 해서 형님이 귀찮아 대충 물어 보면 버벅 거린 것은 다시 물어 봐야지 하고 닥달댄다고 불평 아닌 불평 합니다. 그런데 이경우는 형님이 애한테 영어가 흥미를 느끼도록 잘 이끈 면이 많고 워낙 성실하고 영어외에 다른 것은 잘 하는 애라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겠네요. 아!! 물론 조카애 본인은 자기가 깨달았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 4. 영어선생
    '11.12.20 9:56 PM (175.124.xxx.171)

    지금 6학년이 될 것인데 무슨 걱정을 하십니까?
    그리고 어떻게 초등때 영어를 완성합니까?
    사교육 25년째인 전문가로서 말씀드립니다.
    초등, 중등, 고등때의 이해의 폭이 차이가 나는데 고등영어를 어떻게 초등때 완성할 수 있을까요?
    말도 안되는 소리니 걱정마시고 지금부터 부지런히 시키세요.
    공부는 본인이 열심히 해야 실력이 쌓이는 것은 당연지사구요.

  • 5. 저도..
    '11.12.20 10:01 PM (121.147.xxx.177)

    전직 영어교사였습니다.
    어머님들 이런 고민 들을 때 마다 마음 한켠 답답했어요.
    초등 때 미리 쌓은 영어실력이요? 그런건 없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 지식이 초등 때 다르고, 중등 때 또 다른데,
    어떻게 중고등 수준의 영어실력을 초등 때 다집니까..

    드리고 싶은 말씀은요, 지금 영어점수 걱정하지 마시구요.
    6학년 2학기 때 제대로 시작해도 절대로 늦은 시기가 아니니
    차라리 시간을 남겨서 지금 나이에는 여러가지 책을 더 많이 읽혀주세요.

  • 6. 저는
    '11.12.20 10:17 PM (14.52.xxx.59)

    좀 다른 의견인데요
    지금 고등학생중 최상위나 상위권 위주로 얘기하면요
    영어를 상당한 실력으로 초등때 완성해놔요
    일단 수능을 90%이상 맞추는 실력이요,나머지 틀리는건 국어가 안되서 지문의 숨은뜻을 몰라서 못 푸는거죠
    이과쪽 영재 아니면 수학은 대부분 자기학년 따라가고 방학때 선행하거든요
    그때 영어도 하고 수학도 하면 힘드니까 영어는 학기중에 살살 방학때 팍팍 이렇게 가거든요
    고등학생 어머님중 언수외 중 하나만 잘 되어있어도 정말 공부하기 편하다는 생각 하시는 분 안 계신가요,
    저는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데요

  • 7. ...
    '11.12.20 10:27 PM (211.199.xxx.108)

    윗님 말씀이 맞긴해요..초등때 영어 어느정도 해놓으면 중고등가서 다른공부에 더 매진할 수 있으니 편하죠.그러나 중학교때 영어가 늦은건 아니에요..물론 남들보다 더 노력한다고 생각하면 초등학교때 학교 영어 정도만 했지만 중학교때 열공 해서 외고가고 서울대 간 케이스도 있거든요..근데 그 노력이 엄청 대단했다는거죠...

  • 8. 저는
    '11.12.20 10:37 PM (83.84.xxx.37)

    초딩 때 abcd 알파벳도 모른채 중학교 올라갔네요. 근데 학교 수업과 교과서 공부만으로 영어는 항상 상위권 유지했어요. 100점도 수없이 받았구요. 그러니 초딩때 영어 마스터하고 들어가야 한다는..그런 법칙은 없는 것 같네요.

  • 9. bluesmile
    '11.12.21 2:54 AM (112.164.xxx.17)

    목표가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지요. 내신과 수능이 목표라면 교과과정만 잘 따라가도 되고.....소위 이런저런 인증 따서 스펙 갖추고 싶으면 초딩때부터 열나게 해놓아야 수월하고요(일반적인 경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63 지역 특산물 아가씨? 같은 건 어떤 경로로 나가게 되는 건가요?.. 1 아가씨 2011/12/23 885
51862 인터넷에서 옷 샀는데, 완전 속았어요... 7 auctio.. 2011/12/23 2,561
51861 지금 국회에서는... 아마미마인 2011/12/23 602
51860 엄마가 음식을 냉장고에 너무 채우세요 9 ........ 2011/12/23 2,563
51859 아이폰에서 스팸 차단된 메시지 어떻게 보나요? 4 원시녀 2011/12/23 14,457
51858 대전둔산여고에 전화를 햇어요 15 전화 2011/12/23 10,647
51857 통화료감면센터라는 전화,,,사기같아요.. ?? 2011/12/23 731
51856 맛있나요? 2 안흥 찐빵 2011/12/23 755
51855 세븐스프링스 갈껀데...사실 먹고싶은건.. 2 .... 2011/12/23 2,085
51854 골드바 구매..문의 0.0 2011/12/23 1,070
51853 날은 추워지고 봉도사 가시는 그곳도 많이 추울까요 7 명바귀 몰아.. 2011/12/23 1,167
51852 천주교신자들이 정봉주 의원을 위해 할수있는 아이디어 하나 6 양이 2011/12/23 1,332
51851 정치후원금 지금 낼 수 있는 곳 없나요? 5 로즈마리 2011/12/23 689
51850 이명박 후보자 측에서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이 2명은 .. 3 이 두 사람.. 2011/12/23 1,576
51849 더러워서 밥도 못먹겠어요 진짜. 8 짜증 2011/12/23 3,691
51848 설문 참여하시고 스타벅스 카페라떼 드세요~ 1 노처녀식탁 2011/12/23 1,106
51847 앞머리가 대머리? 꿈해몽부탁요.. 2011/12/23 984
51846 이종걸 “민주당 BBK의혹제기, 박근혜 전 대표 발언이 소스” .. 5 참맛 2011/12/23 1,508
51845 레이캅 어떤가요? 8 침구청소 2011/12/23 2,409
51844 중학생 자살한 아이 보면 가족을 너무 사랑했던데, 왜 말하지 못.. 17 ㅠㅠ 2011/12/23 4,019
51843 울아이들 집에서 논술 가르쳐 보고싶은데..사이트좀~~ 2 초등생 2011/12/23 1,026
51842 이외수 ! 2 ,, 2011/12/23 1,234
51841 정봉주 의원님 자녀들은 6 다 컸는지.. 2011/12/23 3,102
51840 케이블 봐도 tv수신료 따로 내나요? 3 뭥미;; 2011/12/23 14,637
51839 [네이트판] 억울하게 불륜녀가 되었습니다 22 호텔아프리카.. 2011/12/23 15,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