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때나 맡길 수 있고 작은 건 싸게 보낼 수 있어서 편의점택배 종종 이용했는데요,
좀 부피있고 무게 나가는 건 하루 기다려 우체국이나 일반택배회사로 보내다가
이사와서 급하게 보낼 게 있어 가까운 편의점을 검색해서 찾아갔어요.
1킬로는 너끈히 넘는데다 지방으로 가는 거라 손떨면서 간 건데
무인택배기 저울에 올리니 55그램..이상하다 싶어 다시 올리니 40그램..
알바생에게 저울이 이상하다고 말해도 고장 안난 거라고 하고
급해서 그냥 2500원 라벨 붙여서 보내고 왔는데 좀전에 300그램 정도의 물건을 보내러 갔는데
오늘도 55그램.
워낙 가벼운 물건이라 요금은 변동없었어요.
이런 편의점만 있으면 맨날맨날 택배 보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