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하는 남자, 물건 던지는 남자는 머지않아 손찌검하게 됩니다.

얼른정리 조회수 : 6,875
작성일 : 2011-12-20 17:38:15

어떤 신혼님 글 읽다가... 써봅니다.

 

씨발, 좆 어쩌구 씨리즈, 또라이.. 흥분하면 이런말 쉽게 나오는 인간은 그냥 쓰레기인겁니다.

 

님 화났을때 저런말 써본적 있나요? 보통 사람은 머릿속으로나 혼잣말로 '미친'정도 까지 아닐까요?

 

없을때 빨래건조대고 뭐고 다 던졌다구요?

 

다음번엔 님께서 있을때 던질수도 있어요. 그래도 손찌검은 안했으니까 다시 생각해보자 하고 넘어갈수도...

 

그러고 나서 담번 다툼에는 직접적으로 때리는게 아니고 물건을 대충 님쪽 방향으로 던질겁니다. 아주 세게-

 

그러고 몇번 반복하면 .... 아시죠?

 

점점 강도가 심해지는데 당하는 사람은 그걸 잘 못느낍니다.

 

저렇게 몇년살다가 참다못해 이혼하자고 했더니 과도들고 배 찌르겠다고 쫓아오는데

그 순간 두려운게 아니고 이제 죽으면 끝이니까 오히려 다행이다. 하고 오히려 맘이 편하더이다.

 

그렇게 되기까지 정신이 얼마나 황폐해졌을까 생각해보셨나요.....

 

욕하는 남자, 물건 던지는 남자 진짜 별로입니다. 누가 도발을 했건, 어떤 상황이던지요.....

IP : 115.188.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0 5:40 PM (58.122.xxx.48)

    원글님 맞아요.
    욕은 시작... 물건 부수기.. 그뒤는 손찌검..
    제 언니나 여동생이였으면 닥치고 이혼시킵니다.

  • 2. 마자요
    '11.12.20 5:49 PM (119.196.xxx.96)

    신혼한달된 아내 귀에 대고 또라이ㅏ니
    그놈이 진정 또라이인거죠
    소름이 끼쳐요

  • 3. ...
    '11.12.20 5:51 PM (116.43.xxx.100)

    저도 폭력의 시작이 느껴지더군요...심각하게....가정폭력.....반복반복.....어느새 물들어 가서 강도가 세질수록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더라구요...............
    그냥 지금 관뒀으면 좋겠어요

  • 4. ...
    '11.12.20 6:05 PM (119.197.xxx.71)

    결혼 7년, 살면서 아직 야! 너! 소리한번 못들어봤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예요.
    부부는 평생을 함께할 사람인데 그리 함부로하다니 정말 화가납니다.
    어떻게해야 잘못인걸 처절하게 깨닿게 될까요?
    그래서 결혼전에 집에 자주가보라고 하더군요. 돈많고 많이 배우고 잘생겨도 아무소용없어요.
    집에가보고 부모형제 사이보면 견적나온다고요. 미혼인 분들 참고하세요.
    보고배운대로 하는거예요.

  • 5. ...
    '11.12.20 6:11 PM (116.47.xxx.23)

    저도 이런 글 동의해요
    근데 요즘 남자들 욕잘해요 여자 앞에서는 안합니다
    그래서 판단하기가 무척 어렵지만 결국 SNS에서 들통나요
    정신적으로 미성숙하다는 거니까 조심할 남자 맞죠

  • 6. ...
    '11.12.20 6:23 PM (116.47.xxx.23)

    어우 위의 댓글 너무 무서워요 여자가 때릴때가 어디있다고 그렇게 개패듯 때리는거에요
    진짜 읽기만 해도 소름끼쳐요

  • 7. 폭력남편님은
    '11.12.20 7:54 PM (14.32.xxx.96)

    112신고라도 해주시지...남의불행 나의 행복으로 보일새가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99 브룩쉴즈,소피마르소 피비케이츠 중에 누구 제일 좋아하셨나요? 25 ..... 2012/02/20 5,054
73998 82쿡 누님들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7 추억만이 2012/02/20 1,642
73997 냄비에 중금속 무섭네요~ 어떤게 안전할까요? 30 위기탈출보다.. 2012/02/20 31,854
73996 어린이집에 보낼 이불 어디서 사요? 5 이젠엄마 2012/02/20 1,805
73995 위기탈출 넘버원 보셨나요? 질문요 2 알루미늄 2012/02/20 1,939
73994 독일 대통령 사임 이유가 11 정신이 나갔.. 2012/02/20 3,075
73993 해독쥬스드시고 몸이 더 이상해진분은 안계신가요? 1 이건 2012/02/20 2,477
73992 조선일보, 비뚤어진 선거 보도…급기야 오보까지! 3 그랜드슬램 2012/02/20 1,565
73991 제가 취업을했는데요. 요즘 월급수준을 몰라서요. 너무 박봉인가요.. 21 알려주세요 2012/02/20 12,728
73990 눈에 뭐 들어가거나 비벼서 시력 떨어져본 분? 1 ... 2012/02/20 1,231
73989 부러진 화살...보고 싶었는데 망설여지네요.ㅠㅠㅠ 29 혼란 2012/02/20 2,922
73988 미국에 있는 아기엄마들....... 10 고민녀 2012/02/20 2,192
73987 피부과 아닌곳에서 점빼도 될까요?? 4 ... 2012/02/20 1,887
73986 간기능 좋아지게하는방법... 6 간때문이야~.. 2012/02/20 4,702
73985 하루 두 끼만 드시는 분들 건강 괜찮으세요? 19 ... 2012/02/20 25,578
73984 복희누나 어린 시절은 보면 너무 가슴 아플까요?^^;; 6 복희누나 2012/02/20 1,938
73983 홧병 생길 것 같습니다. 4 들들맘 2012/02/20 1,849
73982 세우실,핑크싫어,나거티브 뭐하는 인간들인가요 13 매너나뻐 2012/02/20 2,210
73981 초등 1년생 책가방좀 추천해주세요 ^^ 7 책가방 2012/02/20 1,147
73980 15년후쯤엔 대학가기 엄청 쉬워질거 같아요 17 입시전쟁 2012/02/20 3,580
73979 컴으로 ebs실시간 방송 볼수 있나요? 3 tv없애기 2012/02/20 1,507
73978 꼭 드라이해야하나요? 1 한복 2012/02/20 658
73977 강남 터미널에서 상명대까지 택시비 얼마쯤 나올까요? 5 .. 2012/02/20 936
73976 어제 신세계 백화점 맛집 원글녀이예요ㅜㅜ후기. 2 백화점 2012/02/20 3,511
73975 (유치)걱정/초등3 10살 위작은 앞니 두개를 뺏는데 걱정이에요.. 5 2012/02/20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