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하는 남자, 물건 던지는 남자는 머지않아 손찌검하게 됩니다.

얼른정리 조회수 : 7,021
작성일 : 2011-12-20 17:38:15

어떤 신혼님 글 읽다가... 써봅니다.

 

씨발, 좆 어쩌구 씨리즈, 또라이.. 흥분하면 이런말 쉽게 나오는 인간은 그냥 쓰레기인겁니다.

 

님 화났을때 저런말 써본적 있나요? 보통 사람은 머릿속으로나 혼잣말로 '미친'정도 까지 아닐까요?

 

없을때 빨래건조대고 뭐고 다 던졌다구요?

 

다음번엔 님께서 있을때 던질수도 있어요. 그래도 손찌검은 안했으니까 다시 생각해보자 하고 넘어갈수도...

 

그러고 나서 담번 다툼에는 직접적으로 때리는게 아니고 물건을 대충 님쪽 방향으로 던질겁니다. 아주 세게-

 

그러고 몇번 반복하면 .... 아시죠?

 

점점 강도가 심해지는데 당하는 사람은 그걸 잘 못느낍니다.

 

저렇게 몇년살다가 참다못해 이혼하자고 했더니 과도들고 배 찌르겠다고 쫓아오는데

그 순간 두려운게 아니고 이제 죽으면 끝이니까 오히려 다행이다. 하고 오히려 맘이 편하더이다.

 

그렇게 되기까지 정신이 얼마나 황폐해졌을까 생각해보셨나요.....

 

욕하는 남자, 물건 던지는 남자 진짜 별로입니다. 누가 도발을 했건, 어떤 상황이던지요.....

IP : 115.188.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0 5:40 PM (58.122.xxx.48)

    원글님 맞아요.
    욕은 시작... 물건 부수기.. 그뒤는 손찌검..
    제 언니나 여동생이였으면 닥치고 이혼시킵니다.

  • 2. 마자요
    '11.12.20 5:49 PM (119.196.xxx.96)

    신혼한달된 아내 귀에 대고 또라이ㅏ니
    그놈이 진정 또라이인거죠
    소름이 끼쳐요

  • 3. ...
    '11.12.20 5:51 PM (116.43.xxx.100)

    저도 폭력의 시작이 느껴지더군요...심각하게....가정폭력.....반복반복.....어느새 물들어 가서 강도가 세질수록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더라구요...............
    그냥 지금 관뒀으면 좋겠어요

  • 4. ...
    '11.12.20 6:05 PM (119.197.xxx.71)

    결혼 7년, 살면서 아직 야! 너! 소리한번 못들어봤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예요.
    부부는 평생을 함께할 사람인데 그리 함부로하다니 정말 화가납니다.
    어떻게해야 잘못인걸 처절하게 깨닿게 될까요?
    그래서 결혼전에 집에 자주가보라고 하더군요. 돈많고 많이 배우고 잘생겨도 아무소용없어요.
    집에가보고 부모형제 사이보면 견적나온다고요. 미혼인 분들 참고하세요.
    보고배운대로 하는거예요.

  • 5. ...
    '11.12.20 6:11 PM (116.47.xxx.23)

    저도 이런 글 동의해요
    근데 요즘 남자들 욕잘해요 여자 앞에서는 안합니다
    그래서 판단하기가 무척 어렵지만 결국 SNS에서 들통나요
    정신적으로 미성숙하다는 거니까 조심할 남자 맞죠

  • 6. ...
    '11.12.20 6:23 PM (116.47.xxx.23)

    어우 위의 댓글 너무 무서워요 여자가 때릴때가 어디있다고 그렇게 개패듯 때리는거에요
    진짜 읽기만 해도 소름끼쳐요

  • 7. 폭력남편님은
    '11.12.20 7:54 PM (14.32.xxx.96)

    112신고라도 해주시지...남의불행 나의 행복으로 보일새가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420 일산동구 투표하고왔는데욤 3 우앙 2012/04/11 892
96419 전 문어를 각하라고 부르네요 -_-^ 2012/04/11 545
96418 홈쇼핑 부분가발 문의~ 5 ^^ 2012/04/11 2,693
96417 서울 투표율 전국평균을 넘다 - 서울 화이팅 2 그래도 2012/04/11 1,425
96416 서울투표율이 전국투표율을 앞지르고 있어요!!!!!!!!!! 11 무크 2012/04/11 2,018
96415 투표용지 가로로 반접어도 되죠 13 혹시나 2012/04/11 1,345
96414 솔직히 20대들 참여가 가장 높아야 정상 아닌가요. 14 왜 그러냐 2012/04/11 1,718
96413 제가 전산쟁이 30년 넘었는데요 7 투표 2012/04/11 2,988
96412 투표일이 저조하다고라.. 지금 회사 나와 일하고 있어요. 이런 .. 6 투표.. 2012/04/11 1,467
96411 문득 머릿속에 한 가지 그림을 떠올리고 자신이 유치하다는 생각에.. 2 나 유치 2012/04/11 624
96410 투표하고 기분 좋았어요. 시장에서~ 1 화이팅! 2012/04/11 700
96409 저 밑에 아파트 투표방송 안나온다고 했던.. 드뎌 나왔어요. 13 65%됨 2012/04/11 1,148
96408 울조카,시동생내외...3표 건졌어요^^ 1 소희맘 2012/04/11 738
96407 저기요..이러다 50프로도 못넘기겠어요... 12 ssss 2012/04/11 2,445
96406 대구 선거방송 1 짜증 2012/04/11 860
96405 "부자가 되어라 그럼 투표할 수 있다" 1 지금 투표 2012/04/11 683
96404 멋진 북촌 손만두집! (투표독려글입니다^^;;) 3 오홍 2012/04/11 1,733
96403 가실분들 사력을 다해 뛰세요 몇시까지 그런거생각말고 마니또 2012/04/11 757
96402 예상 밖 투표율 저조에 대한 나름의 분석 21 분석 2012/04/11 2,800
96401 사랑스런 시댁! 3 한율애미 2012/04/11 1,279
96400 노원 투표하고 왔어요 헥헥 5 dd 2012/04/11 1,516
96399 긴장되어서 1 나도도해 2012/04/11 778
96398 4시-6시 마지막 피치를 내봅시다 3 조금 2012/04/11 1,025
96397 어린이집 학부형들 알려주세요^^ 1 봄날 2012/04/11 734
96396 투표율을 못 믿겠어요. 11 불신 2012/04/11 2,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