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하는 남자, 물건 던지는 남자는 머지않아 손찌검하게 됩니다.

얼른정리 조회수 : 6,657
작성일 : 2011-12-20 17:38:15

어떤 신혼님 글 읽다가... 써봅니다.

 

씨발, 좆 어쩌구 씨리즈, 또라이.. 흥분하면 이런말 쉽게 나오는 인간은 그냥 쓰레기인겁니다.

 

님 화났을때 저런말 써본적 있나요? 보통 사람은 머릿속으로나 혼잣말로 '미친'정도 까지 아닐까요?

 

없을때 빨래건조대고 뭐고 다 던졌다구요?

 

다음번엔 님께서 있을때 던질수도 있어요. 그래도 손찌검은 안했으니까 다시 생각해보자 하고 넘어갈수도...

 

그러고 나서 담번 다툼에는 직접적으로 때리는게 아니고 물건을 대충 님쪽 방향으로 던질겁니다. 아주 세게-

 

그러고 몇번 반복하면 .... 아시죠?

 

점점 강도가 심해지는데 당하는 사람은 그걸 잘 못느낍니다.

 

저렇게 몇년살다가 참다못해 이혼하자고 했더니 과도들고 배 찌르겠다고 쫓아오는데

그 순간 두려운게 아니고 이제 죽으면 끝이니까 오히려 다행이다. 하고 오히려 맘이 편하더이다.

 

그렇게 되기까지 정신이 얼마나 황폐해졌을까 생각해보셨나요.....

 

욕하는 남자, 물건 던지는 남자 진짜 별로입니다. 누가 도발을 했건, 어떤 상황이던지요.....

IP : 115.188.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0 5:40 PM (58.122.xxx.48)

    원글님 맞아요.
    욕은 시작... 물건 부수기.. 그뒤는 손찌검..
    제 언니나 여동생이였으면 닥치고 이혼시킵니다.

  • 2. 마자요
    '11.12.20 5:49 PM (119.196.xxx.96)

    신혼한달된 아내 귀에 대고 또라이ㅏ니
    그놈이 진정 또라이인거죠
    소름이 끼쳐요

  • 3. ...
    '11.12.20 5:51 PM (116.43.xxx.100)

    저도 폭력의 시작이 느껴지더군요...심각하게....가정폭력.....반복반복.....어느새 물들어 가서 강도가 세질수록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더라구요...............
    그냥 지금 관뒀으면 좋겠어요

  • 4. ...
    '11.12.20 6:05 PM (119.197.xxx.71)

    결혼 7년, 살면서 아직 야! 너! 소리한번 못들어봤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예요.
    부부는 평생을 함께할 사람인데 그리 함부로하다니 정말 화가납니다.
    어떻게해야 잘못인걸 처절하게 깨닿게 될까요?
    그래서 결혼전에 집에 자주가보라고 하더군요. 돈많고 많이 배우고 잘생겨도 아무소용없어요.
    집에가보고 부모형제 사이보면 견적나온다고요. 미혼인 분들 참고하세요.
    보고배운대로 하는거예요.

  • 5. ...
    '11.12.20 6:11 PM (116.47.xxx.23)

    저도 이런 글 동의해요
    근데 요즘 남자들 욕잘해요 여자 앞에서는 안합니다
    그래서 판단하기가 무척 어렵지만 결국 SNS에서 들통나요
    정신적으로 미성숙하다는 거니까 조심할 남자 맞죠

  • 6. ...
    '11.12.20 6:23 PM (116.47.xxx.23)

    어우 위의 댓글 너무 무서워요 여자가 때릴때가 어디있다고 그렇게 개패듯 때리는거에요
    진짜 읽기만 해도 소름끼쳐요

  • 7. 폭력남편님은
    '11.12.20 7:54 PM (14.32.xxx.96)

    112신고라도 해주시지...남의불행 나의 행복으로 보일새가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31 진중권 vs 나꼼수 팬 논쟁, 조선일보 떡밥을 물다? 닥치고정치 2012/01/08 1,898
57330 손예진이 이렇게나 이뻤나요??? 40 손예진 2012/01/08 15,073
57329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 먹음 안되나요 ㅠㅠ 3 dd 2012/01/08 3,005
57328 요즘 국 뭐 끓이나요? 어묵탕에 간은? 8 고민 2012/01/08 2,633
57327 호박죽끓일때 호박 압력솥에 삶으면 안되나요? 5 초보 2012/01/08 2,104
57326 매너로도 어쩔 수 없는 강한 기질탓이 있다고 봐요. 8 .. 2012/01/08 2,536
57325 주택인데 건물모서리 벽과 천장 만나는 곳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 1 곰팡이 2012/01/08 1,563
57324 다이아반지 관련해서요. 2 반지 2012/01/08 1,555
57323 제주는 전세값과 집값의 차이가 거의없네요 아파트거래는어떤가요? 3 ... 2012/01/08 2,235
57322 시동생 결혼에 입는 한복 색깔 10 궁금해요 2012/01/08 5,079
57321 오랫만에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느꼈어요.. 2 영화프렌즈 .. 2012/01/08 1,690
57320 과학중점고 선택시 과학 선행은 1 예비중3 2012/01/08 1,693
57319 아름답게 나이들기 4 40이 되고.. 2012/01/08 2,545
57318 교복과 뭘 준비할까요 8 여중생 2012/01/08 1,292
57317 요즘 mb 측근들이 선거에 많이 나오던데... 2 ... 2012/01/08 791
57316 건조한 피부에 파우더와 펙트 중 ? 3 코스모스 2012/01/08 1,946
57315 호래기 젓갈 살 수 있는곳 좀 알려 주세요~~ 젓갈 2012/01/08 1,415
57314 인터넷상에서 정관장 홍삼정 로얄 파시는분들 어떤 경로로 구해서 .. 1 ... 2012/01/08 1,116
57313 고등수준 영어문법서 어떤게 좋은가요? 3 문법서 2012/01/08 1,840
57312 유승준 이제 돌아올때 되지않았나요? 다들 기억하시죠? 149 유승준 2012/01/08 8,674
57311 인천에 믿을만한 치과 알려주세요. 3 치과 2012/01/08 1,600
57310 신생아모자뜨기 할때 바늘 호수 1 바느질하는 .. 2012/01/08 848
57309 비즈 공예.... 재료 파는 곳중 온오프라인 궁금합니다 3 시골에 살아.. 2012/01/08 2,333
57308 아파트 런닝머신 소리 3 어떻게? 2012/01/08 4,414
57307 2MB 100대 의혹 1 2012/01/08 1,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