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하는 남자, 물건 던지는 남자는 머지않아 손찌검하게 됩니다.

얼른정리 조회수 : 6,459
작성일 : 2011-12-20 17:38:15

어떤 신혼님 글 읽다가... 써봅니다.

 

씨발, 좆 어쩌구 씨리즈, 또라이.. 흥분하면 이런말 쉽게 나오는 인간은 그냥 쓰레기인겁니다.

 

님 화났을때 저런말 써본적 있나요? 보통 사람은 머릿속으로나 혼잣말로 '미친'정도 까지 아닐까요?

 

없을때 빨래건조대고 뭐고 다 던졌다구요?

 

다음번엔 님께서 있을때 던질수도 있어요. 그래도 손찌검은 안했으니까 다시 생각해보자 하고 넘어갈수도...

 

그러고 나서 담번 다툼에는 직접적으로 때리는게 아니고 물건을 대충 님쪽 방향으로 던질겁니다. 아주 세게-

 

그러고 몇번 반복하면 .... 아시죠?

 

점점 강도가 심해지는데 당하는 사람은 그걸 잘 못느낍니다.

 

저렇게 몇년살다가 참다못해 이혼하자고 했더니 과도들고 배 찌르겠다고 쫓아오는데

그 순간 두려운게 아니고 이제 죽으면 끝이니까 오히려 다행이다. 하고 오히려 맘이 편하더이다.

 

그렇게 되기까지 정신이 얼마나 황폐해졌을까 생각해보셨나요.....

 

욕하는 남자, 물건 던지는 남자 진짜 별로입니다. 누가 도발을 했건, 어떤 상황이던지요.....

IP : 115.188.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0 5:40 PM (58.122.xxx.48)

    원글님 맞아요.
    욕은 시작... 물건 부수기.. 그뒤는 손찌검..
    제 언니나 여동생이였으면 닥치고 이혼시킵니다.

  • 2. 마자요
    '11.12.20 5:49 PM (119.196.xxx.96)

    신혼한달된 아내 귀에 대고 또라이ㅏ니
    그놈이 진정 또라이인거죠
    소름이 끼쳐요

  • 3. ...
    '11.12.20 5:51 PM (116.43.xxx.100)

    저도 폭력의 시작이 느껴지더군요...심각하게....가정폭력.....반복반복.....어느새 물들어 가서 강도가 세질수록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더라구요...............
    그냥 지금 관뒀으면 좋겠어요

  • 4. ...
    '11.12.20 6:05 PM (119.197.xxx.71)

    결혼 7년, 살면서 아직 야! 너! 소리한번 못들어봤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예요.
    부부는 평생을 함께할 사람인데 그리 함부로하다니 정말 화가납니다.
    어떻게해야 잘못인걸 처절하게 깨닿게 될까요?
    그래서 결혼전에 집에 자주가보라고 하더군요. 돈많고 많이 배우고 잘생겨도 아무소용없어요.
    집에가보고 부모형제 사이보면 견적나온다고요. 미혼인 분들 참고하세요.
    보고배운대로 하는거예요.

  • 5. ...
    '11.12.20 6:11 PM (116.47.xxx.23)

    저도 이런 글 동의해요
    근데 요즘 남자들 욕잘해요 여자 앞에서는 안합니다
    그래서 판단하기가 무척 어렵지만 결국 SNS에서 들통나요
    정신적으로 미성숙하다는 거니까 조심할 남자 맞죠

  • 6. ...
    '11.12.20 6:23 PM (116.47.xxx.23)

    어우 위의 댓글 너무 무서워요 여자가 때릴때가 어디있다고 그렇게 개패듯 때리는거에요
    진짜 읽기만 해도 소름끼쳐요

  • 7. 폭력남편님은
    '11.12.20 7:54 PM (14.32.xxx.96)

    112신고라도 해주시지...남의불행 나의 행복으로 보일새가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34 휴롬으로 콩을 갈았는데 실패했어요..ㅠㅠㅠ 7 ㅇㅇ 2012/01/16 2,815
58833 네살은 원래 이렇게 말을 안 듣나요?????????? ㅠ.ㅠ 7 알수없어요 2012/01/16 1,740
58832 조카 초등 입학시 현금,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 2012/01/16 482
58831 아이플랜센터 - 제9회 해외탐방 (미서부 아이비리그 & .. 1 아이플랜센터.. 2012/01/16 574
58830 초코입힌 프렛즐....수입과자 전문 상가 이런곳 없나요?? 1 bb 2012/01/16 870
58829 두 집이 함께 차례 지낼때 아랫사람인 제가 어떤거 준비해야 될까.. 차례합치기 2012/01/16 524
58828 원천징수영수증은 어떻게 사용해서 소득공제받나요? 2 .. 2012/01/16 513
58827 집이 있어도 만일을 위해서 주택부금을 놔두는게 좋은가요?? 어쩔까 2012/01/16 896
58826 밤 늦게 샤워하는 것 실례인가요?? 50 질문 2012/01/16 29,085
58825 수영장 만드는데 돈 많이 드나요? 18 2012/01/16 12,068
58824 미국 캐나다 인삼(산삼) 질문 pianop.. 2012/01/16 1,268
58823 지금 ebs에서 세계의 교육현장-이스라엘, 하는데요.. 2 .. 2012/01/16 899
58822 육아서 추천해주세요~ 1 @@ 2012/01/16 373
58821 다문화 가정 지원정책 저만 화나나요? 14 흠, 2012/01/16 7,288
58820 나쁜사람 되는게 참 힘든 분 계시죠? 6 2012/01/16 1,529
58819 비가 오네요 ... 2012/01/16 372
58818 가평및 강화인근 펜션추천 부탁드려요 1 펜션추천 2012/01/16 598
58817 삼성동에 괜찮은 아파트 3 scotty.. 2012/01/16 1,711
58816 저도 체육복 봐주세요 7 .. 2012/01/16 706
58815 찜질방에서 아이... (글 내릴게요) 33 .. 2012/01/16 9,094
58814 신장땜에 복부CT찍었는데 다른곳도 판독되나요? 3 ... 2012/01/16 4,517
58813 피부과 레이저, 필링등은 소득공제 안되나요? 2 연말정산 2012/01/16 4,199
58812 어릴 때 놀면서 부르던 이 노래 21 도대체 어떤.. 2012/01/16 2,689
58811 아이폰 개통안하면 와이파이는 쓸수있나요? 2 ... 2012/01/16 932
58810 부산 여행 및 그 근교 도시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2 부산여행 2012/01/16 727